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든 여자든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건 능력있고 밝은 성격 같아요

나도 날몰라 조회수 : 9,335
작성일 : 2018-05-28 23:45:06
외모 대한민국 손에 꼽는 남녀 수없이 만나봤는뎨 두가지 다 갖춘사람 드물더라구요. 특히 여자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전 별로 실감을 못하겠어요. 젊을 땐 몰라도 나이들면 다 사그라들잖아요.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그게 복인지도 몰랐고 결혼도 연애로 소박하게 했어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전문직 가진 여자로 살아보고 싶어요. 지금 일도 하고 살림도 하는데 뭔가 허전하거든요. 타고나길 염세적이고 우울한 성격탓안 것 같아요. 더워서 그런지 더 처지네요.
IP : 112.161.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5.28 11:51 PM (222.118.xxx.71)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전 외모 좋고 집안 좋았어도

  • 2. 지금도
    '18.5.28 11:52 PM (124.54.xxx.150)

    충분히 능력있으신것 같은데.. 외모되고 집안되고 일도 있으시고...님을 부러워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고.. 뭔가 취미생활을 해서 그쪽으로 전문적인 사람이 되셔요 운동이든 악기든 뭐든간에요

  • 3. 흐음
    '18.5.28 11:54 PM (211.63.xxx.197)

    왜 밝지 못하신 건지 이 글에서도 알 것 같네요 ㅜㅜ

  • 4. tree1
    '18.5.28 11:54 PM (122.254.xxx.22)

    공감됩니다

  • 5. 사실
    '18.5.28 11:54 PM (121.130.xxx.60)

    직업적인것보다 백배는 중요한게 사는, 살아가는, 성격이에요

  • 6. 저는
    '18.5.28 11:59 PM (175.209.xxx.57)

    체력 좋고 성격 둥글둥글한 사람들 제일 부러워요.
    결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거.

  • 7. 세렌디피티
    '18.5.29 12:02 AM (222.233.xxx.215)

    원글님 글이 그리 공감은 안되지만 밝고 잘 웃는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예쁘고 멋져보이는건 사실이에요.

  • 8. ..
    '18.5.29 12:04 AM (210.178.xxx.230)

    공감해요. 그래서 드러마보면 재벌2세가 반하는 여자는 집안좋고 학벌좋은 미녀가 아니라 성격좋고 건강하고 밝고 예쁜여자인가봐요

  • 9. b////
    '18.5.29 12:05 A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라 드라마는 여자가 원하는 환상(실제가 아님)을 충족해줘야 시청률 나오기 때문에 그런거에요;;;; 위에 이야기는 남자들이 포르노 보고 착각하는거랑 같음;;;;

  • 10. ...
    '18.5.29 12:20 AM (112.140.xxx.61) - 삭제된댓글

    티비보면 여기자 아나운서 의사 변호사 미인들많던데요.
    심지어 키도크고 jtbc 에 미인아나운서들

  • 11. 뭐가사그라들어요?
    '18.5.29 12:54 AM (223.39.xxx.117)

    남자키어깨빨
    여자미모 평생갑니다
    나이들면 왜소한남자 더 쪼그라들고
    못생긴여자 더 못생겨져요
    못생겨서 시집못간 능력좋은노처녀신가
    외모좋고집안좋은기혼녀가 아닌건 알겠네요

  • 12. 효리
    '18.5.29 1:44 AM (183.109.xxx.87)

    효리씨같이 능력있어도 적당히 주어진것에 만족할줄알고 행복하려고 아둥바둥 하지않는 그런 태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13. ....
    '18.5.29 2:23 AM (220.116.xxx.73) - 삭제된댓글

    첫댓글 같은 스타일은 자존감 바닥
    열등감 편집증 강박증 믹스된 빅5 성격 유형에서 자주 보임
    원글이 쓴 글 일부 편집해서 반복하여 비아냥거리며
    쾌감 갖는 스타일

  • 14. 그러게요.
    '18.5.29 5:43 AM (58.143.xxx.127)

    여자미모 평생갑니다.22222222

  • 15.
    '18.5.29 7:16 AM (1.234.xxx.114)

    체력좋고 제가 좋아하는일갖고 돈도잘벌지만
    주변사람들로인해 밝지가않네요 ㅠ ㅠ
    이게복병이라는거

  • 16. ㅇㅇㅇ
    '18.5.29 8:20 AM (223.62.xxx.242)

    전문직인데 고달퍼요
    다 땔치고 집에서 좀 편히 놀아 봤으면

    오늘도 애 등원 준비 해놓고 부랴부랴 출근할 생각하니..

  • 17. 성격이 팔자!
    '18.5.29 8:41 AM (61.82.xxx.218)

    전 평범한집안에 평범한 외모에 남들보기에도 와~ 하고 딱히 부럽다할만한 특별함 없는 평범한 인생이지만.
    언제나 당당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삽니다.
    지금은 전업으로 동네 아줌마들과 몰려다니며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고 있지만.
    치열하게 살고 열심히 일할때도 좋았지만 유유자적 시간귀족으로 사는 지금의 시간도 너무 행복합니다.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사람없고, 한번뿐인 내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언제나 해피하게~~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나! 자세로 살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469 바퀴벌레 시체요..--;; 3 엉엉.. 2018/06/02 4,092
817468 2번 후보 사진은 어디로 갔나? 이게 실수냐? 13 2018/06/02 2,243
817467 펌)옥수동 오피남 jpg 7 08혜경궁 2018/06/02 4,871
817466 한혜진 전현무 58 나혼자 산다.. 2018/06/02 24,865
817465 대통령 꿈은 좋은 꿈이라던데 8 ... 2018/06/02 1,720
817464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페이스북 (feat. 민주노총 깽판).j.. 6 속이시원해 2018/06/02 1,347
817463 임파선염 아침에 일어나면 더심해지나요? 1 .. 2018/06/02 1,848
817462 전세갈집에 붙박이장 7 고민 2018/06/02 1,986
817461 갤럭시s8플러스 쓰는데 오류너무많이나요 15 쌤숭 2018/06/02 1,583
817460 대형가수가 되기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뭘까요? 6 .. 2018/06/02 1,069
817459 혹시 팬티라이너 하고 방광염 오신분 계셔요? 8 ar 2018/06/02 4,358
817458 하트시그널 규빈이 10 ㅎㅎ 2018/06/02 3,637
817457 파데 한번 바를때 펌핑 한번인가요? 3 파데 양 2018/06/02 1,527
817456 독서실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3 살사 2018/06/02 3,182
817455 자녀 고민 - 프로그래밍 학원 또는 일본 단기어학연수 4 후니맘 2018/06/02 704
817454 무뢰한 뒤늦게 봤어요 8 분위기 2018/06/02 1,661
817453 평생을 마른채로 살다 마흔이 되니 어느정도 해결이 되네요 6 ... 2018/06/02 4,446
817452 고소당한 레테회원 위로하는 남경필... 이게 뭔 코미디야 10 고소악귀 2018/06/02 1,913
817451 자한당 CVID D-11 3 ^^;; 2018/06/02 467
817450 그지 같은직장 7 2018/06/02 2,088
817449 70대 친정아버지 58 해결책 2018/06/02 25,402
817448 식전 운동 식후 운동? 3 운동 2018/06/02 1,151
817447 샤이니 신곡 데리러가~ 멋있어요. 6 여니 2018/06/02 1,510
817446 사주) 연애 - 인연법 1 반달 2018/06/02 3,751
817445 알칼리 정수기 쓰고 1 fr 2018/06/02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