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잡담..

47528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8-05-28 23:33:55
20대 중반에 다이어트하고 새사람 된 경험이 있습니다.

절대 못뺄줄 알았는데

얄미운 사람하고 살빼기 내기를 하니까

분에 못이겨서 끝내 빼고야 말았지요 ㅋ


지금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은 절대 못하고


그냥 평소 밥 양의 반만 먹기,

질좋은 음식 챙겨먹기,

1시간 걷기

이렇게 3개만 지킨지 5일이 됐습니다.


햐..

겨우 5일만에 - 첫술에 배부르랴 싶으면서도

단 200그람 빠져있는게 ㅡ.ㅜ

은근히 실망스럽네요.

물론 근육양도 중요하고, 방금 물도 마셨기에

몇백그램 차이가 아무것도 아니란거 알아요.

근디...

아무것도 아니기에는

지난 닷새간 이 엄청난 식욕을 조절한 결과가

겨우 이정도인건지 ㅋㅋㅋㅋ

그게 억울합니다.


8주간 해보려고 했는데

효과가 나올랑가 모르겠네요.

이상...다이어트 잡담이었습니다..
IP : 114.201.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들어
    '18.5.28 11:39 PM (223.38.xxx.207)

    다이어트는 힘도 들고 체감할정도로 빠지는게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저도 25키로정도 빼고 다이어트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줄 알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꽤 어렵네요. 그래도 한 번 성공의 경험이 도움은 되는거 같아요.

  • 2. 47528
    '18.5.28 11:47 PM (114.201.xxx.36)

    25키로 빼셨단 말 듣고 엄지척 합니다.
    대단하시네요.

  • 3. 나이대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18.5.29 2:02 AM (112.150.xxx.63)

    제평생 다이어트라는거 지난달 첨 해봤는데.
    40중반입니다
    한 3주정도를 해도 하나도 안빠져서 ㅠㅠ

    일단 하루 만보이상 걷고..주2회 줌바
    계단으로 올라오기..저희집 20층이상 고층이거든요..

    첨 1주일은 저탄 고단으로 (저게먹음)
    2주째부터는 간헐전단식 했는데 안빠지니 의욕을 잃어 하기싫더라구요.
    163에 51키로정도였는데 뱃살때문에 2-3키로만 빼려고 했거든요.
    포기하고 먹던대로 먹는데도 찌지도 않고.,나원참
    그러다가 급체해서 한 일주일 앓았더니 48.3까지 빠지더라구요. 먹으면 도로 찔거 뻔해서
    저녁때 야식 안먹고조심하니 49에서 왔다갔다해서 살안찌게 계속 조심중이예요.
    나이 40 넘으니 진짜 안빠짐.
    30대때까지는 저넉만 안먹어도 담날 배가 쏙 들어갔었는데..ㅜ

  • 4. 토옹
    '18.5.29 3:27 AM (128.210.xxx.49)

    제 말이요.. 30대에 맘 먹고 5 키로 빼고 나니 주변 시선이 달라졌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게 야금 야금 다시 돌아와 지금 딱 그 전 무게예요. 전처럼 독하게는 못하고 오래 본다 생각하고
    나름 덜먹고 많이 움직인게 몇달인데 딱, 1 킬로 빠져요. 억울합니다. 맛난것을 맘 편하게 먹은것도 아닌데요 ㅠ

  • 5. ...
    '18.5.29 10:20 AM (14.67.xxx.92)

    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 살빼기 힘들어요.
    40대 후반되니 안먹어도 찌네요.ㅠㅠ
    요즘 12시간 공복지키기하는데 위가 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12시간내에 음식섭취 12시간은 공복유지.연구결과에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니 계속 해보려구요.
    틈틈히 집에서 근력운동도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197 쌀밥에 반찬으로 먹는 식사가 점점 싫어지네요~~ 14 식후땡 2018/05/30 5,264
816196 생에 첫 다이어트 시작하려합니다. 6 드뎌 2018/05/30 1,167
816195 이거먹고. 이거하고 얼굴좋아졌다하는거 있으세요? 16 공유 2018/05/30 3,963
816194 요즘 콩나물 키워요 2 기역 2018/05/30 592
816193 그래도 자유일본당 남경필은 안찍을려구요. 29 좃선폐간 2018/05/30 1,057
816192 전세사는데 싱크대 안에 못질... 1 전희정 2018/05/30 989
816191 기념품 , 사은품 추천해주세요 2 사랑해 2018/05/30 578
816190 김부선은 안철수지지자임..김부선이 김영환한테 제보했을것임 17 ... 2018/05/30 3,040
816189 아이얼굴이 학교에서 심하게다쳐왔는데.. 13 보담 2018/05/30 3,986
816188 사무실에 냉방 하시나요? 아이두 2018/05/30 368
816187 아이가 미국에서 2년 유학중인데요 39 고민 2018/05/30 10,417
816186 남아 2차성징 순서가 어찌되나요 2 M 2018/05/30 2,229
816185 강남 폐업신고도 번호표 뽑아야할 지경..심각하네요 1 불경기 2018/05/30 2,124
816184 박정희의 죄상 중 가장 악랄하고 나라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제1로.. 2 꺾은붓 2018/05/30 944
816183 정말 핵사이다네요 5 정말 2018/05/30 2,221
816182 살아보니 공평하게 대하는게 선이고 인내란걸 알았어요 저울 2018/05/30 971
816181 이재명 트윗 - 철창행이랍니다 30 부선궁김씨 2018/05/30 4,748
816180 여름 이불 사려는데 좀 봐주세요~ 5 고민 2018/05/30 1,403
816179 건조기 위치 셋 중 고른다면? 7 이제야아 2018/05/30 1,996
816178 월세아파트인데 강아지 임보하면 안되나요? 6 익명 2018/05/30 2,580
816177 요즘 트럭 후진할때 멜로디가 1 신기 2018/05/30 594
816176 근데 주진우는 왜 이재명을 못 도와줘서 난리인가요? 50 .. 2018/05/30 5,983
816175 애가 편애때매 속상하대요. 10 이런 경우 2018/05/30 2,203
816174 발이 부은 상태에서 압박스타킹 신어도 되나요? 2 00 2018/05/30 834
816173 차홍롤링고데기... 8 머리고민 2018/05/30 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