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잡담..
절대 못뺄줄 알았는데
얄미운 사람하고 살빼기 내기를 하니까
분에 못이겨서 끝내 빼고야 말았지요 ㅋ
지금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지금은 그때처럼은 절대 못하고
그냥 평소 밥 양의 반만 먹기,
질좋은 음식 챙겨먹기,
1시간 걷기
이렇게 3개만 지킨지 5일이 됐습니다.
햐..
겨우 5일만에 - 첫술에 배부르랴 싶으면서도
단 200그람 빠져있는게 ㅡ.ㅜ
은근히 실망스럽네요.
물론 근육양도 중요하고, 방금 물도 마셨기에
몇백그램 차이가 아무것도 아니란거 알아요.
근디...
아무것도 아니기에는
지난 닷새간 이 엄청난 식욕을 조절한 결과가
겨우 이정도인건지 ㅋㅋㅋㅋ
그게 억울합니다.
8주간 해보려고 했는데
효과가 나올랑가 모르겠네요.
이상...다이어트 잡담이었습니다..
1. 나이들어
'18.5.28 11:39 PM (223.38.xxx.207)다이어트는 힘도 들고 체감할정도로 빠지는게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저도 25키로정도 빼고 다이어트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줄 알았어요. 그러나 지금은 꽤 어렵네요. 그래도 한 번 성공의 경험이 도움은 되는거 같아요.2. 47528
'18.5.28 11:47 PM (114.201.xxx.36)25키로 빼셨단 말 듣고 엄지척 합니다.
대단하시네요.3. 나이대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18.5.29 2:02 AM (112.150.xxx.63)제평생 다이어트라는거 지난달 첨 해봤는데.
40중반입니다
한 3주정도를 해도 하나도 안빠져서 ㅠㅠ
일단 하루 만보이상 걷고..주2회 줌바
계단으로 올라오기..저희집 20층이상 고층이거든요..
첨 1주일은 저탄 고단으로 (저게먹음)
2주째부터는 간헐전단식 했는데 안빠지니 의욕을 잃어 하기싫더라구요.
163에 51키로정도였는데 뱃살때문에 2-3키로만 빼려고 했거든요.
포기하고 먹던대로 먹는데도 찌지도 않고.,나원참
그러다가 급체해서 한 일주일 앓았더니 48.3까지 빠지더라구요. 먹으면 도로 찔거 뻔해서
저녁때 야식 안먹고조심하니 49에서 왔다갔다해서 살안찌게 계속 조심중이예요.
나이 40 넘으니 진짜 안빠짐.
30대때까지는 저넉만 안먹어도 담날 배가 쏙 들어갔었는데..ㅜ4. 토옹
'18.5.29 3:27 AM (128.210.xxx.49)제 말이요.. 30대에 맘 먹고 5 키로 빼고 나니 주변 시선이 달라졌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게 야금 야금 다시 돌아와 지금 딱 그 전 무게예요. 전처럼 독하게는 못하고 오래 본다 생각하고
나름 덜먹고 많이 움직인게 몇달인데 딱, 1 킬로 빠져요. 억울합니다. 맛난것을 맘 편하게 먹은것도 아닌데요 ㅠ5. ...
'18.5.29 10:20 AM (14.67.xxx.92)나이들수록 기초대사량이 줄어 살빼기 힘들어요.
40대 후반되니 안먹어도 찌네요.ㅠㅠ
요즘 12시간 공복지키기하는데 위가 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12시간내에 음식섭취 12시간은 공복유지.연구결과에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니 계속 해보려구요.
틈틈히 집에서 근력운동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