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초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알려주세요

조회수 : 4,561
작성일 : 2018-05-28 23:11:22
아.. 여초직장에서 질투 이간질 없는 말 퍼뜨리기 강약약강를 목격하고 충격 많이 받았어요. 여중 여고 나왔는데 이런 사람들 처음 봤어요.. 학교보다 직장이 좀더 심한건가 싶기도 하고 지금까진 운 좋게도 그런 사람과 깊게 엮이기 않았던 것 같기도 해요. 직장이라고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사람들도 있고요. 그런데 저런 사람이 쏘삭거리면서 왜곡해서 얘기하고 다니면 처음엔 순진한 사람이 당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묻는 말에 대답하기도 겁나요. 없는 말 지어내고 왜곡하고 거짓말 능수능란하게 하는 걸 경험했더니요. 이런 사람 있는 곳에 재수 없게 같이 일하게 되면 어떻게 처신해야하나요?
IP : 112.148.xxx.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11:12 PM (211.178.xxx.50)

    직장이란데가원래그래요
    남자들도 그래요
    그냥 섞이지말고 내알 묵묵히 하세요

  • 2. ㅇㅇ
    '18.5.28 11:13 PM (175.223.xxx.239)

    말 많이 안하고 일 잘하고 옷 튀게 안 입고 다니면 됩니다.

  • 3. ....
    '18.5.28 11:15 PM (39.121.xxx.103)

    이쁜척 안하기...유난 떨지않기...자랑하지않기..말 옮기지않기..뒷담화하지않기
    적을 만들지않기...내가 좀 손해보고말기.
    제가 여중 여고 대학 여초직장 다니면서 지켜온것들이에요.

  • 4.
    '18.5.28 11:24 PM (112.161.xxx.165)

    여왕벌에게 붙으세요

  • 5. snowmelt
    '18.5.28 11:25 PM (125.181.xxx.34)

    맘 맞는 여럿이 쿵짝쿵짝 사람하나 등신 만드는 건 일도 아니지요.
    그나마 미모, 능력, 배경이 있으면 함부로 못하더라고요.

  • 6.
    '18.5.28 11:29 PM (112.148.xxx.36) - 삭제된댓글

    첫직장은 아닌데 이런 수준이하는 처음 만나봤어요ㅜ 저걸 다 했는데도 혼자서 난리인 사람도 있더라고요, 정말 지보다 주목 받는 어떤 순간이 있는 것 자체 꼴을 못보는.. 성장과정이 궁금해요

  • 7.
    '18.5.28 11:35 PM (112.148.xxx.36)

    미모 능력 배경 있으면 더 해요ㅋㅋ 남들이 자기보다 칭찬하거나 부러워하는 어떤면이 있으면 무조건 욕하거나 이간질하고요 예를 들면 예쁘다거나 배경이 좀 있다거나 고객에게 칭찬듣거나하면 그래요

  • 8. snowmelt
    '18.5.29 12:02 AM (125.181.xxx.34)

    왜 1분에 열다섯 번 숨쉬냐며 시비걸고도 남겠어요.
    그런데 남초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네요.
    남녀가 좀 섞여 있어야 그나마 분위기가 괜찮아요.
    이미지 관리하거든요.

  • 9. ㄷㅈㅅ
    '18.5.29 2:09 AM (183.103.xxx.129)

    없는 말 하는 사람한테 직접 사실 여부 따져 물으시면서
    몰래 녹음을 해두세요 그리고 그 외의 사람들한테는 본인 의사를 정확히 얘기하시고요
    평소에 누가 남 뒷담을 하더라도 절대 동조하지 말고
    맞장구도 치지 마세요 그럼 반드시 말이 돌아다닙니다

  • 10. 여자 많은 곳에서는
    '18.5.29 7:44 AM (222.120.xxx.44)

    자격증 취득한 것도 말하면 안되더군요.
    취미활동도 그렇고요. 질투의 대상이 아닌 것이 없어요.

  • 11. 한wisdom
    '18.5.29 8:40 AM (106.102.xxx.66)

    대화 관심사 파악하고 그 관심사 외 주제 먼저 안 꺼내기.

  • 12.
    '18.5.29 9:26 AM (121.167.xxx.212)

    유머로 가끔 웃기고
    누가 뭐라하면 신속하게 순발력있게 받아치기요

  • 13. ,,,
    '18.5.30 9:21 AM (175.121.xxx.62)

    여초직장에서 살아남는 법 댓글이 좋네요.
    저장할게요.

  • 14. ㅅㅎ
    '24.5.13 1:14 AM (1.224.xxx.165)

    어휴 저도 저장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152 조현우 선행 2 ㅇㅇ 2018/07/05 1,529
829151 선불교통카드 충전은 신용카드로 할 수 있나요? 3 교통카드 2018/07/05 684
829150 제주도 콘도 좋았던곳 추천부탁드려요 1 --- 2018/07/05 751
829149 압구정, 신사동 사시는 주부님들 고기 어디서 사드시나요? 3 @ 2018/07/05 1,150
829148 검정색 옷을 아주 싫어하고 잘 안받는 사람... 왜 그럴까요? 8 검정 2018/07/05 3,257
829147 요즘 빵집 차리려면 1억 들지요? 8 .. 2018/07/05 4,074
829146 가전 바꾸는 행복이 정말 크군요 6 ... 2018/07/05 2,598
829145 가정용 프린트기 추천해주세요 8 학생 2018/07/05 1,508
829144 이과형 머리/ 문과형 머리 4 / 2018/07/05 2,372
829143 상품권받고 기저귀는 현금으로 사라는 은수미 반대청원 14 08혜경궁 2018/07/05 1,610
829142 .................. 30 우정 2018/07/05 14,480
829141 주민센터 외국어강좌 어떤가요? 3 2018/07/05 1,121
829140 미스코리아 진...173에 59키로면.... 46 2018/07/05 17,987
829139 오래된 다세대 주택에 사는데요. 아래층 누수로 문의드려요 5 제발~ 2018/07/05 1,895
829138 아침에 고기 구워먹고 등교하는 자녀들 많나요? 15 질문 2018/07/05 4,488
829137 허경호판사ㅋ 10 ㅅㅈ 2018/07/05 2,638
829136 아파트가 분동이 되었어요 1 ar 2018/07/05 2,659
829135 술먹고 늦게 들어온 남편 (유머글) 8 ㅋㅋㅋㅋ 2018/07/05 4,727
829134 대출무리해서 단독 or 대단지 아파트 6 부동산고민 2018/07/05 2,973
829133 제가 집에 없을때 도우미 오시는데, 어떻게 하나요? 1 파랑 2018/07/05 2,883
829132 20mV 직류로 노트북 환불하면 진상일까요? 1 .... 2018/07/05 750
829131 건강보험료 산정에 대해 잘아시는분요~ ㄱ ㄱ 2018/07/05 572
829130 부동산 5억 매도고민, 삶의질과 저축 14 고민 2018/07/05 7,226
829129 양승태 처넣어야 사법부가 돌아갑니다. 13 적폐청산 2018/07/05 1,351
829128 난민신청 되면 아파트도 주나봐요? 9 ㅡㅡ 2018/07/05 3,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