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연필심 자국난거 레이저로 제거될까요?

에휴... 조회수 : 8,023
작성일 : 2018-05-28 23:09:04
아이가 2달전쯤 짝궁에게 연필로 얼굴을 찍혀서 얼굴에 연필심 자국이 났어요.
자국이 찍힌게 아니라 약간 그어진 형태로 되서 일단 흉터가 생길수 있으니
아문뒤에 보자고 해서 아물기를 기다렸는데
흉터는 없지만 점처럼 자국이 생겨버렸는데..
그렇게 크거나 진하진 않아요. 다행히.. 
근데 위치가 눈바로 아래인지라... 

그때 갔던 성형외과에선 초3학년이니 아직 레이저는 힘들고
레이저 한다해도 달표면처럼 흉터가 생기니까 피부를 잘라내서 하는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수술도 100% 심자국이 없어지는것도 아니라고 해서요.. 
의사들 잘하는 말로 주관적이라 몇프로 남는다 보장은 못한다고 말하구요.. 

근데 원래 레이저시술하면 달표면처럼 그렇게 흉이 남나요?
그럼 보통 점뺄때 레이저로 하는데 점빼는건 어떻게 깨끗하게 없애는건지...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레이저해도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는 글도 있고 
다치고 바로 해서 레이저로 깨끗하게 없앴다는 글도 있고 
마취 살짝 한다해도 애가 엄청 힘들어한다고도 하고 
아직 경험이 없으니 어느쪽으로 하는게 맞을지 결정이 안되네요. 

의사는 자꾸 수술로 유도하는게 비싸니까(부가세포함 44만원부르더라구요) 그런것 같구요.
이돈들여서 깨끗하게 없어지면야 하겠지만 
의사도  완전한 제거 보장못한다면서 자꾸 수술로 유도하네요. 
(치료비는 짝꿍엄마에게 보상받을 예정이에요.) 

몸이면 그냥 두겠는데
눈바로 아래에 위치한지라 볼때마다 거슬려서 어떻게든 해주고 싶은데요..
어떤 방법이 나을지 모르겠네요. 

혹시 아이 연필심 자국 없애보신분 계신지 궁금해요.. 


IP : 58.238.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11:15 PM (118.40.xxx.146)

    패일 것 같아요.

    제가 초2 때 짝궁이(여자였어요) 연필로

    장난 치다가 제 얼굴에 연필심이 들어 갔는데

    빼 내도 문신처럼(작은점) 남더라고요.

    색이 좀 푸르딩딩해서 사람들이 문신 같다고..ㅠ.ㅠ

    얼굴에 일부러 점을 박아 넣는 사람이 어딨냐고요.

    40대인 지금도 있어요.

    짝궁 이름 안 잊혀짐~~~ㅋ

    기현정....어디서 잘 살고 있지? ㅎㅎㅎ

  • 2.
    '18.5.28 11:17 PM (49.167.xxx.131)

    저초등때 생긴거 40대에 레이저로 없앴고 흉터없어요

  • 3. ...
    '18.5.29 12:14 AM (220.118.xxx.15)

    저는 어릴때 볼펜에 찍힌 점이 있었는데 레이저 토닝하면서 없어졌어요.

  • 4. 레이저
    '18.5.29 6:52 AM (121.191.xxx.194)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분 레이저로 성형외과에서 감쪽 같이 없었던데요.
    여긴 지방인데요, 정말 피부 겉에 아무런 자국도 안 남았어요.
    원글님이 가서 물어본 성형외과가 레이저를 쓸 줄 모르거나,
    그 병원에 그에 맞는 레이저가 없거나 그런거 같아요.
    연필심 자국을 왜 수술하나요. 레이저로 되는 것을.

  • 5. 레이저
    '18.5.29 6:53 AM (121.191.xxx.194)

    저 아는 분 레이저로 성형외과에서 감쪽 같이 없었던데요.
    여긴 지방인데요, 정말 피부 겉에 아무런 자국도 안 남았어요.
    비용은 11,000원 들었다네요.

    원글님이 가서 물어본 성형외과가 레이저를 쓸 줄 모르거나,
    그 병원에 그에 맞는 레이저가 없거나 그런거 같아요.
    연필심 자국을 왜 수술하나요. 레이저로 되는 것을.

  • 6. ...
    '18.5.29 7:46 AM (58.238.xxx.221)

    그렇죠?
    상담받으면서도 부위가 넓은것도 아닌데 왜 자꾸 수술하라고 할까... 레이저는 흉진다고 할까 싶어 일단 예약안하고 왔거든요. 찜찜해서..
    성형외과를 갈곳이 마땅치 않아 급하게 거기로 갔더니 병원 잘못갔나보네요.
    다른곳 알아봐서 가야겠어요.
    댓글 감사해요.

  • 7. 레이져로 하면 금방 없어져요
    '18.5.29 10:4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렸을 때 연필갖고 장난치자 눈두덩이 바로 위에 연필로 찍어서 실처럼 가는 흉터 있어요. 끝은 녹색점이 생겼었구요. 얼굴에서 엄청 눈에 잘 띄여서 보는 사람마다 눈에 뭐 뭍었다고해서 은근 스트레스였어요. IPL받았는데 없어졌어요. 실같은 가는 흉터는 그대로지만 색이 빠져서 눈에 거의 안 띄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552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궁금 2018/07/06 429
829551 서울대 여교수회 "강대희 총장후보, 동료교수 성추행 했.. 샬랄라 2018/07/06 629
829550 살아보기가 정말 좋나요? 14 해외여행 2018/07/06 4,551
829549 최저임금은 무조건 인상되어야 합니다. 20 ... 2018/07/06 2,414
829548 이 바지 시원할까요? 옷 좀 봐주셔요~ 7 바지 2018/07/06 1,518
829547 82똑똑이님들 카드 결제 관련 여쭤봐요 1 몰라서 2018/07/06 423
829546 전문직녀? 어떤분인가요? 5 ㅇㅇ 2018/07/06 1,707
829545 급질)중3여학생 이런 옷 입나요? 20 고민중 2018/07/06 3,688
829544 계단식 아파트, 옆집에서 물건을 복도에 둬요 11 이사 2018/07/06 4,575
829543 선진국들은 법원,검찰이 공정한 편인가요? 1 ... 2018/07/06 489
829542 6시 내고향 매일 보는데요ㅠ 2 목소리 2018/07/06 1,570
829541 가족사진가격 가죽 2018/07/06 643
829540 소갈비찜 10인분 9 ss 2018/07/06 6,065
829539 초등 5학년 평균키가 145센티라고 하는데요 9 궁금 2018/07/06 9,466
829538 메밀국수 양념장 1 재료 2018/07/06 1,204
829537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 상습 성추행" 진술에도.. 4 샬랄라 2018/07/06 2,475
829536 시어머님이 유방암 3기진단을 받으셨습니다. 3 걱정 2018/07/06 4,062
829535 아이공부 이제 놓아야할까요? 18 원글 2018/07/06 3,717
829534 아이가 고등입학하면 공무원시험 준비시키자는 남편 26 진로 2018/07/06 3,800
829533 sk2 진상녀 주변에서도 다 봤겠죠? 13 ... 2018/07/06 10,668
829532 2학기 수학 예습(초6)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2018/07/06 790
829531 주말에 인사동 가려는 데 추천해주세요~~ 6 /....... 2018/07/06 1,033
829530 양산.... 지금 비 오나요? 3 날씨 2018/07/06 509
829529 조만간 돌아가실 것 같은데 어쩌죠? 18 .... 2018/07/06 6,228
829528 아들이 원룸 얻어 나가려는데요 4 엄마 2018/07/06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