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 아가 포메라니안 원래 이렇게 활발한가요?
날라다니네요
핡핡대면서 정신없이 뛰다가 저를 깨물다가혼나도
정신을 못차리고 깨물거리고
소파밑에 들어가려고 뒤집어져서 머리만넣고 깽깽거리고
우다다거리다가 갑자기 찹쌀떡처럼 푹 업드려 잠깐 자다가
그러네요
앉아 기다려도 곧잘하는데 우다다 거릴때는
안들리나봐요
저희 아들은 덩치도크고 얘를 적당히무시하고 다녀서
그런가 안깨물어요 저만 유독 많이 무네요
지금 또 푹업드려자는데 꼭 하얀 찹쌀떠같아요
귀여운데 힘드네요 ^
1. 귀여움
'18.5.28 10:21 PM (114.204.xxx.3)포메라서 그런게 아니라 모든 강아지가 그 시기에는 다 그런 거 같아요^^
2. 커엽
'18.5.28 10:22 PM (211.36.xxx.79)우다다할 때 꼭 털뭉치 굴러다니는 거 같죠? 아 귀여워
원래 그때 에너지 장난 아니네요. 애들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절정은 8개월 정도?
활발한 애들은 세살 정도까지 아기처럼 놀고 싶어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휴즈 하나 끊긴 것처럼 뚝 ㅋ
중성화한 경우는 더 빨리 오기도 하구요~
고맘 때 재롱을 만끽하시길~~3. ㅋ
'18.5.28 10:24 PM (49.167.xxx.131)깨무는건 이나느라그럴듯 ㅋ 조금있음 미친듯이 털이 빠질꺼예요ㅠ
4. 우리포메
'18.5.28 10:28 PM (72.142.xxx.3)제 포메도 그때 그랬어요. 좀 있다 털이 엄청 빠지며 털갈이가 될거에요. 엄청 못생겨집니다. ㅎㅎ 하지만 그 당시엔 못난이라 생각안했어요. ㅎㅎ 우리 포메 올해 15살이네요. 아직도 방방거리고 잘뛰어 노는데 오래는 못놀아요. ㅠㅠ
행여 아플까 늘 걱정입니다.5. ㅇㅇ
'18.5.28 10:33 PM (1.236.xxx.85)털빠짐걱정되네요 ㅎㄷㄷ
얼굴은 완전 천사인데 우다다거릴땐 통제도 안되고
오늘은 유난히 뛰어다녓으니 잘자겠네요 ㅎ6. 우리포메
'18.5.28 10:36 PM (72.142.xxx.3)아참 그 시기 털갈이가 끝나면 얼굴이 변해요.
아기에서 훈남 청년으로 ㅎㅎ7. ...
'18.5.28 10:43 PM (182.216.xxx.228)실례가 안된다면 어디서 분양 받으셨어요? 속이는 사람도 있고 너무 비싸더라구요. ㅜㅜ
8. dddd
'18.5.28 10:51 PM (121.160.xxx.150)깔판 깔려 있을까요?
우리 포메가 그 즈음 발발거리다가
미끄러져서 슬개골이 나갔어요;; ㅜㅜ9. ㅇㅇ
'18.5.28 10:53 PM (1.236.xxx.85)네 이쁘고 털많은건 비싸요
저희는 사정이 있어서 그냥 비싸게 분양받았어요
김포펫갤러리아?거기서 데려왔어요10. 슬픈 포메리안이 생각나네요
'18.5.28 10:58 PM (175.213.xxx.182)양평 사골이었는데 울 강쥐들과 마을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작은 야산이 가까운 언덕의 멋진 집들을 지나자 회색 시멘트로 막 지은듯한 가내수공업하는 집앞에 묶어둔 강아지 두마리중 하나가 포메리언인데 저와 우리 강쥐들을 보자마자 손을 벌리며 방 방 뛰며 좋아해요. 어찌나 난리법석이던지 ! 내가 쓰다듬어주니 너무 좋아서 날뛰고.....도데체 이렇게 발랄한 애를 이 한적한 곳에 짧은 목줄로 묶어놓고 카우다니 ! 불쌍타했는데 얘가 신경 쓰여서 그담날도 그곳을 산책했는데 쥔여자가 그집서 나오길래 물었죠. 왜 애를 집안에서 안ㅋ티우고 이렇게 키우시냐고. 그 아줌마말이,애가 너무 극성맞아 하도 날뛰어 안에선 키울수 없다고..
너무 너무 불쌍해요.
그 길은 사람도 거의 안지나다니고 그 집앞이라지만 집에서 50미터쯤 떨어져 있고... 한번도 안씻어줬는지 냄새도 심하고 털은 뭉쳐 있고...다른 강쥐도 개집 다른 방향으로 묶어놔서 개집 하나를 두고 따로 따로...개집안엔 담요도 없는 합판이고...
포메리언하면 귀족같은 앤데 시골개로 외롭고 처량하게 살고 있네요. 한달전에도 가서 봤네요. 여전히 발랄하고 미친듯이 날뛰고 있더군요.11. 늑대와치타
'18.5.28 11:21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한창 고때면 자는 시간 빼고는 다 뛰어다니죠..
12. ..
'18.5.28 11:44 PM (220.120.xxx.60)https://www.instagram.com/p/BjUwqPvh5x4/?taken-by=shila_the_pom
이렇게 뛴다는 말씀이지요??
기분이 무척 좋아서 그래요..
깨무는건 이빨이 간지러워서 그럴꺼에요.. 물고 뜯을수 있게 인형이나 밧줄장난감으로 놀아주던지 간식은 강아지용육포나 힘줄같은거 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유치빠져요..13. 와
'18.5.28 11:46 PM (211.36.xxx.79)정말 쏜살같네요 ㅋㅋㅋㅋㅋㅋ
힐링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14. 어릴적에
'18.5.29 12:16 AM (174.110.xxx.208)어릴적에 깨물때 단호하게 코를 살짝 치거나 아님 다리등으로 확 미시면서 안된다는거 가르치셔야해요.
저희 애도 어릴적에 엄청 물었었는데 물때마다 가차없이 확 밀고 1분간 투명개 취급했었어요.
그러니 고쳐지더라구요. 절대로 입질 안해요.
어릴적에 좀 맘 아파도 엄하게 룰을 만들어 놓고 교육 시키시면은 사람도 개도 편안해져요.15. ..
'18.5.29 3:1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발발거리고 깡총거리며 뛰어다니리거 너무 귀엽겠어요..
부럽네요ㅜ16. ㅇ
'18.5.29 3:19 AM (175.252.xxx.220) - 삭제된댓글어제 동물병원 지나가는데 흰 포메라니언 어린 강아지 두 마리가 노는데 사람들 다들 걸음 멈추고 들여다 봄.
털 복실한 게 어찌나 앙징맞고 귀여운지요.17. ..
'18.5.29 3:01 PM (1.227.xxx.227)꼭 거실에 애견매트 쭉깔아주세요 그렇게 우다다다하다가 2살도 안되어 슬개골탈구와서 달리지못하는 우리애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