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생 동영상노출이요...그렇게 해로운가요?ㅡ.ㅡ

노랑이11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8-05-28 21:54:16
5세 유치원생 엄마인데요.
저는 크게 부담없이....아침에 일어나서 딩동댕 유치원부터 한시간가량 보여주는데...저녁엔 되도록 안보여주고요.
유치원엄마들이랑 얘기해보니 아예 안보여쥬는 엄마들이 꽤 많네요...
그런엄마들은 극성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ㅡ.ㅡ 우리 어렸을때는 다 보고자란것같아서...
티비 보여주는게 그렇게 해가될까요? 물론 핸드폰으로는 절대 안보여줘요..
평상시에 책도 좋아하고 많이 읽어서 티비도 거부감이 없는데.....
갑자기 제 가치관에 혼란이생가네요...나도 보여주지말까 하는생각도들고..^^
IP : 222.112.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5.28 9:56 PM (222.118.xxx.71)

    4학년인데 집에 티비가 없어요 원래 없었음....
    폰도 없고 엄마아빠폰은 안만짐...

  • 2. 가능
    '18.5.28 9:56 PM (211.108.xxx.4)

    안보여 주는게 가장 좋긴한데 그게 되나요?
    아침에 만화영화 정도는 괜찮아요
    대신 동영상 핸드폰으로 보여주는건 하지마시구요

    저녁에도 가급적 아이들 잘때까진 tv보지 마세요
    저는 그랬는데 그시기 그래서 책 엄청 많이 봤어요

  • 3. ..
    '18.5.28 10:01 PM (180.71.xxx.170)

    36개월 이전 영유아들 전두엽발달시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네요. 특히 스마트폰은 시력 뇌발달에 다 안좋다구요.
    유아시기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처럼 바로바로 반응하는것보다는
    차라리 티비가 훨 낫답니다.
    비싼 정신과 치료사가 한말이에요.
    과잉행동증후군 주의력결핍아동들 병원 전전하며
    치료하잖아요.
    영상에서 떼어내어 숲에서 자유롭게 놀리고 책을 읽혀주라는 얘기 많이 한답니다
    저도 티비유치원이나 ebs는 한두시간 보여주는데요.
    요즘 생각이 많아요.

  • 4. ㅡ.ㅡ
    '18.5.28 10:28 PM (49.196.xxx.251)

    그냥 집에 있는 날에는 아동용 틀어 주고 있어요.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활동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요.
    엄마가 같이 앉아서 같이 보고 대화도 해가면서 보면 악영향이 덜 하다네요.

  • 5. ...
    '18.5.28 10:45 PM (122.40.xxx.125)

    전 tv 없앴는데 아이들이 책을 엄청보네요..심심하면 책봐요..전 아이랑 실랑이(더 보고싶다고 계속 떼씀)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tv를 없앴는데 아이가 떼 안쓰고 시간잘지키면 좀 보여줘도 괜찮을꺼같아요..

  • 6. 너무
    '18.5.28 11:17 P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차단하면 더 집착하게 만드는 수가 있더군요.
    5살이면 주말에 영상 한 두 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 7. 음~~~
    '18.5.28 11:45 PM (61.105.xxx.161)

    아침에 일어나서 티브이 켜고 잘때 티브이 끄고 자는 집인데
    짱구, 이누야사, 원피스, 자두야 안녕, 아따맘마 등등
    수많은 애니메이션 보고 자란 중2 딸래미 지금은 저랑 드라마에 빠져사는데
    성적은 전교 5등안에 듭니다 근데 초4아들놈은 시험지가 장마철이라는 ㅠㅜ...
    환경은 똑같은데 사람나름이네요

  • 8. 저도
    '18.5.29 10:21 AM (211.111.xxx.30)

    아이 4세 집에.티비 없애고 핸드폰은 물론 태블릿 영상 노출 전혀 안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9290 난생 처음 에어콘 24시간 틀어놓고 2주 지낸 후기 4 여름 2018/08/04 3,176
839289 곧 친정아빠 생일인데 민망 3 2018/08/04 2,943
839288 고등 수학과외샘 소개받았는데.. 2 과외 2018/08/04 1,561
839287 속보)한국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기록 7 .... 2018/08/04 2,493
839286 남편 밥 차려줘야 되나요? (상황 보세요.) 18 ..... 2018/08/04 5,546
839285 지금 카페 만석이겠죠? 1 2018/08/04 1,258
839284 읍지사 최근 근황( 평화롭게 이런거 할때냐??) 9 오글오글 2018/08/04 1,557
839283 친정 부모님이 애들 외국 안보내냐 난리시네요 17 ... 2018/08/04 6,816
839282 신생아가 너무 많이 먹어요.. 20 하루하루 2018/08/04 17,791
839281 큰 쿠션 다양한 가격대로 두루 써보신 분~ 1 // 2018/08/04 691
839280 새우튀김과 우동 4 2018/08/04 1,591
839279 검은콩 오븐에 구울건데 불려야 되나요? .... 2018/08/04 690
839278 결혼 20년이 지나도 여보 당신 소리 어색하신 분 계세요? 18 * 2018/08/04 3,555
839277 젓갈... 정말 백해무익인가요..? ㅠ.ㅠ 17 젓갈 ㅠ.ㅠ.. 2018/08/04 6,608
839276 결혼 언제 할 거냐는 오지랖에 전현무식 대응법 2 ㅎㅎㅎ 2018/08/04 5,372
839275 자기자신을 정확히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인가봅니다. 6 직장맘 2018/08/04 1,627
839274 홍수아 나오는 드라마 보시는 분 2 랄라 2018/08/04 1,299
839273 마술쇼 보러 가는데 1층 뒷자리보다 2층이 나을까요? 2 마술쇼 2018/08/04 513
839272 문파들은 포스트문재인을 사랑합니다 49 또릿또릿 2018/08/04 1,516
839271 40대에도 여드름 치료 받는 분? 4 ㅡㅡ 2018/08/04 1,944
839270 대한민국 7대 부촌 30 부촌 2018/08/04 16,998
839269 이해찬 의원 SNS 커뮤니티 사용법 5 유투브 2018/08/04 750
839268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에서 뭐하고 놀까요? 3 부산 2018/08/04 670
839267 식당·술집 상반기 매출총액 6년 만에 최대폭 하락 3 ........ 2018/08/04 1,174
839266 직장생활이 힘들다는 아이에게 뭐라하면 좋을까요? 22 ㅜㅜ 2018/08/04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