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완전범죄는 꿈도 못꿔요
십자수를 하면
출근하는 남편 등짝에 실이 붙어있고
수세미 몇개 뜨고나면
집안에 실 꼬랑지가 날리고
남편몰래 치킨사먹고 귀신같이 처리 했는데
너 치킨무 유통기한 지난것 먹었더라~이런소리나 듣고
퀼트할땐 남편이불에서 실 꼿힌바늘도 나오고
오늘은 셀프네일 했는데
저녁먹는 남편 머리에 반짝이 별이 똬악~붙어있네요ㅠ
전 뭘하면ᆢ
왜 이렇게 허접하고 아마츄어같은지ᆢ
어릴때
뭘하기만 하면 곧잘 들켜서 엄마한테 혼났는데
어릴때 새는바가지 커서도 새나봐요
내가 어떤일을 도모하든
아무도 모르게 하고싶어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전범죄를 꿈꿔요
새는 바가지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8-05-28 20:32:40
IP : 112.152.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8.5.28 8:36 PM (14.32.xxx.147)님 웬지 귀여우신대요
전 약간 빈틈있는 사람이 좋더라구요2. 귀여우신
'18.5.28 8:45 PM (182.209.xxx.148)원글님.
완벽한것 보단 훨씬 인간적이고 좋으네요~^^3. ...
'18.5.28 8:48 PM (220.75.xxx.29)아 웃기시다 ㅋㅋ
4. ...
'18.5.28 8:51 PM (203.63.xxx.161) - 삭제된댓글전 무서운 얘긴줄 알고 들어왔는데 님 웃기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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