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1수학 대학생 과외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8-05-28 19:48:13

초등때 부터 다니는 수학공부방에 아직 다니는데요,

학년 구분없이 같이 수업하고있어요. 각자 진도대로 문제집 풀고

선생님이 봐주는 방식입니다. 주 4회 1시간 30분씩이구요.

여기는 몇년 다니니까 아무래도 선생님과도 편해지고 좀 느슨해지는 것 같아서,

학원을 바꿀까 하는 생각 중입니다.

아이는 여학생이고  성적, 태도 좋은 편입니다.

아이는 일대 일 로 자기만 봐주는 과외를 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알아보던 중에 , 학교때 전교 1등 유지하면서  수능수학 만점으로

입시치렀다는 교대다니는 대학생 과외를 소개받았어요.

과외 2년차에 아직 어리니까  잘 할까 싶기도 한데,

본인 말로는 입시 치른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오히려

장점이 될거라고 하네요. 주 2회 2시간씩 봐준다하고요.

과외는 시켜본 적 없는데, 공부방 4번 가는 것 보다  일대일로

두 번 하는 것이 진도 나가기에 더 충실할까 싶네요.


IP : 182.215.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8 7:53 PM (1.232.xxx.25)

    공부방보다 나을듯
    교대생이고 성실한 학생이면 괜찮을거 같아요

  • 2. ㄱㅅㄴ
    '18.5.28 7:54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사교육에서 일하는데요
    고등은 수능본지 얼마안된 대학생 선생님이 더 낫다 싶은 부분도 있는데 중등은 아닌듯해요
    어리니 습관도 꼼꼼하게 잡아야하고 선행진도도 급한 시기라 전문과외선생님을 찾아보는거 추천드려요

  • 3.
    '18.5.28 7:56 PM (49.167.xxx.131)

    남선생인가요? 전 반대예요ㅠ 성실성도 떨어지고 전 설대 여학생에게 여자아이 문법들었는데 수업준비도 초반만하고 본인 시험기간에 시간만 떼우는 느낌에 늦는날 밥도 못먹고기다리는데 전화와서 학교서 늦어서 저녁먹고 오겠단 전화에 헐 했어요 토킹도 수다로 떼우는 경우도 많고 2달하다 질려서 관둿어요.

  • 4. ...
    '18.5.28 8:04 PM (182.215.xxx.139)

    지금 선생님은 경력 10년이상 되신 분이고 선생님은 좋으신데, 아무래도 여러 학생 같이 하니 진도도 너무 느리게 되고, 아이한테 시간 할애가 안되니 아직 1학기 한 단원을 다 하지 못하네요. 가는 횟수대비 진도가 너무 느려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오히려 고등학생이 대학생과외샘이 나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5. 아뇨
    '18.5.28 8:06 PM (182.215.xxx.139)

    교대 여학생입니다.

  • 6. ..
    '18.5.28 8:18 PM (58.231.xxx.190)

    교대생 성실하긴해요. 아마 학년높아지면 학생도 과외샘도 수업하기 힘들거예요. 교대생 임용준비도 해야하니.. 일단 편하게 해보시고 2.3학년 올라가면서 전문과외샘으로 바꾸세요

  • 7. 과외
    '18.5.28 8:20 PM (211.108.xxx.4)

    주변에 대학생과외하는분들
    몇달후 그만두는데 그시기가 대학생들 시험기간
    아무래도 학생이니 본인 공부가 중요하고 준비도 전문과외샘 보다는 많이 못하다네요

  • 8. ...
    '18.5.28 8:36 PM (220.85.xxx.115)

    교대생 과외 여러명한테 받아봤는데요
    성실하고 지방에서 온 경우는 대부분 전교1등들이에요 ㅎㅎㅎ
    학생들이 알려준건데 교대생들은 학점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데요,교대 왔어도 선생님 하기 싫어하는 애들만 학점 딸라고 하고 나머지는 그냥저냥 학점 신경 안쓴다네요..
    시험때 별로 빠진적 없고요,4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대부분 임용고시준비로 과외 그만두고요

  • 9. 전반대
    '18.5.28 8:38 PM (182.221.xxx.208)

    대학생 과외 별로
    주변에서 대학생때 과외해본 사람들
    자기공부하랴 연애하랴 놀러다니랴
    과외 제대로 안했었다 고백하드만요
    특히 요즘엔
    학점따기 넘 어려우니 자기 시험기간엔
    아무래도 소홀해지고
    이래저래 대학생 과외시켰다가
    좋게 끝낸사람 못봐서
    전 절대 안시킵니다
    그나마 고등은 괜찮을수도 있는데
    중등이면 그냥 전문샘이 나을거같아요

  • 10. 폴리
    '18.5.28 8:39 PM (58.230.xxx.98)

    전문 과외쌤으로 하세요. 자기 공부하느라 소홀할수밖에 없어요. 과제때문에 시간변동도 잦기도 하고. 시간때우는 느낌이 강해요. (사실 저도 대학교때 그랬었구요;;)
    전문선생님은 오덥노트와 기출문제도 꼼꼼히 봐주고 커리큘럼도 체계적으로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79 김영환 김부선 남경필 장제원 다 고소한다네요. 27 역시나 2018/05/31 3,159
816478 뇌mra상 좁아진 혈관이 있다네요 12 00 2018/05/31 2,919
816477 공무원 직업의 단점은 뭘까요? 11 토스트 2018/05/31 3,543
816476 양배추 올리브유찜 말씀하신분~~~~ 16 ... 2018/05/31 2,924
816475 라돈배출엔 녹차가탁월... 녹차와라돈 2018/05/31 636
816474 사마귀 치료 도움되는 모든 것 알고 싶어요 8 fm 2018/05/31 1,738
816473 (도움필요)진짜 안번진다 하는 아이라이너랑 마스카라 없을까요 6 ... 2018/05/31 1,515
816472 공시준비하면서 일할 수 있는 직업 있나요? 3 ㅇㅇㅇ 2018/05/31 745
816471 헤어롤의 끝판왕은 뭘까요? 15 찍찍 2018/05/31 3,466
816470 이 가는 이재명 "김영환, 김부선, 남경필, 장제원 법.. 20 현금살포 2018/05/31 1,681
816469 구미 시장 의외로 접전 1.7%p 차이.ㅎㄷㄷ 5 ^^ 2018/05/31 1,204
816468 과자. 젤리 끊겠다는 고딩 딸^^ 6 . 2018/05/31 1,543
816467 모교 중학교에 가서 섹시댄스췄단 BJ, 삼촌까지 팔고..뭐죠? 1 뭥미 2018/05/31 1,484
816466 천주교 신자는 이혼하면 대죄지요? 30 ... 2018/05/31 5,742
816465 달맞이꽃 종자유 500mg, 1000, 1300. 어떤거 먹을까.. 지난번 2018/05/31 815
816464 스포츠브라 Y자가 편한가요 X자가 편한가요? 2 스포츠브라 2018/05/31 1,070
816463 도봉동사시는분들 2 조치미조약돌.. 2018/05/31 846
816462 와..집회시위가 24시간이라네요 ㅠㅠㅠㅠ 1 ㅠㅠ 2018/05/31 1,079
816461 짭짤한 구운계란 만드는 법~ 10 햇살 2018/05/31 3,608
816460 중 3 딸아이가 남자친구가 있대요ㅜㅜ 4 중 3딸 2018/05/31 1,994
816459 부부가 연애하듯이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 의미할까요? 7 .... 2018/05/31 3,067
816458 "화장 안하면 찐따 취급" ..'#탈코르셋 운.. 22 oo 2018/05/31 3,941
816457 남편과 점점 대화하기 싫어져요.... 5 대딩맘 2018/05/31 2,507
816456 고상하게 차려입은 여자가 블로퍼 소리 탁탁탁 15 진상 2018/05/31 5,650
816455 김경수 후보 후원금도 10만원 세액공제 해당되죠? 13 ㅇㅇ 2018/05/31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