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우애는 집안 환경 영향도 있는편인가요..???

,,,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8-05-28 19:25:20

일단 저희 아버지 보면... 막내삼촌이 저희 아버지한테  참 잘하시는것 같거든요...

지금은 아버지가 아프신데.. 가끔 아버지 보면.. 남동생 없었으면 어쩔뻔했어..ㅠㅠ

제가 아버지한테 그런 농담을 할정도로...

 막내 삼촌이 말벗도 많이 되어 주고.. 솔직히 제입장에서는 고맙죠...

아버지 지금 아픈지 5년이상 되었는데.....밖의 외출을 잘 못하시니까..

 친구분들도 하나둘씩 다들 연락이 뜸해지시는데..

형제분이라도 항상 안잊고 주기적으로  집에 놀러오시곤 하시니까요....

가만히 보면 아버지가 자기 형제 우애가 좋은환경에서 살아오신것 같아요..

숙모도 좋은사람이기도 하구요.. 저희 엄마나 숙모가 중간에서 역할  못했으면 지금 70이 다되어가는데

좋았겠어요..ㅋㅋ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도 주변에서  형제 우애 없다는소리는 안들어본것 같거든요...

일단 저도 남동생이 잘하기는해요.. 누나라고 양보도 많이 해주는편이고.. 친구들 말들어봐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이게 다 집안의 영향도 있는걸까요..???





IP : 175.113.xxx.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7:28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형제 우애 만큼은 부모가 공평하게 양육하느냐 그렇디 않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 2. 김정숙
    '18.5.28 7:38 PM (112.133.xxx.67)

    당연하지요 부모가 자식의 본보기잖아요

  • 3. 아버지
    '18.5.28 7:3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우애가 좋고,엄마쪽도 형제간 우애가 나쁘지않아요.
    외삼촌들이야 무심해도 여자형제들이 똘똘뭉쳐서 서로 잘 챙겨주고,
    친가는 아버지 형제들이 우애가 좋아서 고모들이 결혼해서도 기죽지않고 당당하구요.아버지 형제들이(무려 다섯명이)고모들(두명) 든든하게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가 우리 사남매도 사이 좋습니다.
    서로 무심한 제 자식들도 크면 좋아지려니 막연히 기대하고 있습니다.ㅎ

  • 4. ..
    '18.5.28 7:42 PM (124.53.xxx.131)

    부모와 젤 맏이의 역활이 중요해요.

  • 5. 한wisdom
    '18.5.28 7:50 PM (116.40.xxx.43)

    친정 오빠 언니 다 보기 싫다가
    토요일 대판 싸우고 왔는데...
    앞으로 덜 보게 될 게 은근 좋은 느낌이라
    이 글 읽고도 덤덤하네요.
    형제 우애 좋은 건 좋은 거죠. 그런데 부럽진 않아요.

  • 6.
    '18.5.28 7:58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정리를 잘해야 합니다
    큰아들한테 땡전한푼 없이 분가시키면서
    동생들 결혼 책임져라ㅡㅡㅡㅡ
    막내는 전세 얻어주는

    이런 집은 우애가 있을 수 없습니다
    부모가 큰아들을 그렇게 취급하니
    막내도 그러더군요

    요즈음 그런 일 당하고 있을 여자도 없고요
    콩가루 집안 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 7. 그냥 나름인듯 한데...
    '18.5.28 8:19 PM (211.62.xxx.54)

    맏이가 올바르고 착한건 영향있는거 같아요.
    우리 형제 사이 정말 좋은데..
    부모님 평생 악다구니치며 싸웠고
    아버지 형제들 역시나 우애 안좋아서..
    연 끊었다 다이 이어졌다, 다시 끊었다...반복
    그나마 외가는 좀 괜찮았네요.
    희한하게 사촌끼리도 사이가 좋습니다...ㅡ.ㅡ

    그냥 사람 나름의 기질이랄까...

  • 8. 부모영향
    '18.5.28 8:30 PM (182.215.xxx.169)

    부모영향이 크지 않나요..
    시댁에 시누이가 발걸음을 안한지 몇개월 되었는데..
    그간 시부모의 편애받은게 곪고 곪아 터진것으로 보입니다.
    무슨 연유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부모 전화는 안받는다는걸 보니..
    이 상황에 무슨 우애가 생기겠어요.

  • 9. ....
    '18.5.28 8:33 PM (119.149.xxx.19) - 삭제된댓글

    맏이가 잘해도 아랫 사람들이 기어오르면 소용없어요.

  • 10. ..
    '18.5.28 8:42 PM (222.107.xxx.201)

    맏이도 잘하고 아랫 사람도 따라줘야죠.

  • 11. ...
    '18.5.28 8:43 PM (203.63.xxx.161)

    부모가 중재도 잘해야 하지만 항상 이득만 취할려는 형제에다 같은 성향의 형제의 배우자가 있으면 게임 끝이죠.

  • 12.
    '18.5.28 8:45 PM (121.167.xxx.212)

    가정교육이 중요하지요
    말로만 우애 찿지 않고 형제간에도 괴롭히지 말라고
    돈거래 하지 말라고 하는 부모 밑에서 컸는데 잘 지내요

  • 13. 한wisdom
    '18.5.28 8:49 PM (116.40.xxx.43)

    맏이가 잘 하더라도 권위적이지 않아야 해요.

  • 14. 맏이
    '18.5.28 8:57 PM (1.238.xxx.192)

    맏이가 잘 해야 하고 권위적이지 않아야 하고 잘 챙겨줘야 하고 ㅠ ㅠ
    맏이는 뭔 죄? 부담스럽네요.

  • 15. ..
    '18.5.28 9:11 PM (175.113.xxx.64)

    맏이도 잘해야되지만.. 막내도 잘해야죠.. 솔직히 전 제동생이 잘하니까... 더 챙겨주고 싶고 그런것도 좀 있어요.. 솔직히 동생이 싸가지 없이나오고 하면 잘 안챙겼을것 같거든요...근데 워낙에 어릴때부터 누나라고 ... 챙겨주고 하는거 보면서.. 어릴때 그냥 내동생같은애들이 흔할줄 알았는데. 주변을 둘러 보니까 잘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나이들면서 부모님도 보고 남동생한테도 더 잘하게 되는것 같아요..

  • 16. 부모
    '18.5.28 9:14 PM (211.108.xxx.4)

    울 친정풍지박살

    부모님 극한 이기적
    본인 무능을 동생들 희생으로 맏이에게 몰빵
    그리곤 오빠가 받았으니 책임지고 20년 넘게 부모님 책임지고 살아요

    오빠는 이제 버겁고 부인과도 관계가 너무 힘들고
    동생들은 희생해서 차별받은 분노로 부모님에게 적대감
    모든걸 그리차별한 오빠에게 받아라고 나몰라라

    무겁고 힘겨운 장남에 붙어 나는 힘들고 아프고 아무것도 모른다 장남힘드니 이제 다른 형제들이 우리부양해라

    이런상황에 무슨 형제애가 생기겠어요

    돈이 오가고선 서로 연락도차단들 하고 그러네요

  • 17. 연시
    '18.5.28 9:41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기들 형제와 우애있게 지내는걸 보고 자식들도 형제끼리 우애 있게 지내는 법울 터득하죠

  • 18. ..
    '18.5.28 10:57 PM (59.6.xxx.219)

    저희 작은아빠,엄마도 존경스럴정도로 형제간에 너무잘하세요.. 나이들고보니 정말 대단한걸 알거같아요..
    우리세대는 그냥 각자..

  • 19.
    '18.5.29 12:30 A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맏이가 잘 하더라도 권위적이지 않아야 해요.
    ㅡㅡㅡㅡㅡ맏이가 잘할 이유가 한개도 없지요
    ㅡㅡㅡㅡ이러니까요
    유산도 똑같은 세상에
    개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335 지금 배추 어떤가요? 김치 담그고 싶은대요 1 .. 2018/07/05 1,172
829334 재밌는 드라마 없나요?? 14 드라마 2018/07/05 2,709
829333 노사연 5 익어가는 2018/07/05 3,974
829332 임성근의갈비탕 4 점순이 2018/07/05 2,398
829331 집이 안나가는데 카페 같은데 매도글 올려도되나요? 3 2018/07/05 1,202
829330 난소나이 측정했는데요,,,,,, 16 혈액검사 2018/07/05 6,907
829329 강아지가 한숨 푹쉬는거요 12 ㅇㅇ 2018/07/05 4,182
829328 비오틴, 계속 먹어도 되는건가요? 11 비오틴 2018/07/05 3,905
829327 주유소 무관 적립인데 적립 안되는 주유소는 왜? 1 주유소 2018/07/05 382
829326 70대 시골어머니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7 ... 2018/07/05 1,429
829325 혼자 여행 가려고 하는데요 추천 좀 7 여해 2018/07/05 1,670
829324 민주당이재정정도면 대구와도되지않나요? 3 ㅅㄷ 2018/07/05 502
829323 경빈마마님 열무물김치 3 밝은빛 2018/07/05 2,544
829322 미국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질문있어요 2 ㅇㅇ 2018/07/05 842
829321 jtbc 서울마라톤 참여합니다~ ㅎㅎㅎ 4 leo88 2018/07/05 714
829320 '양승태 하드디스크' 복사본 존재한다.."폐기전 백업&.. 1 수사하라 2018/07/05 1,058
829319 네이버 실검 1위가 하루종일 화서역 파크푸르지오인데..왜 이게 .. 8 1위? 2018/07/05 3,134
829318 호주 맥콰리 대학 평판이 어떤건가요 2018/07/05 533
829317 최고의요리비결에서 나오는 신효섭 전복버섯밥? 2 잎차 2018/07/05 1,540
829316 돈 많은데 검소하게 사는게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42 ㅂㅂ 2018/07/05 20,239
829315 북한 비핵화. 남북관계 어떻게 전망하세요? 4 ... 2018/07/05 485
829314 노인분들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7 울아빠 2018/07/05 1,357
829313 살면서 화장실수리해 보신분? 9 ... 2018/07/05 2,965
829312 잊어버리는 약이 있었으면해요 7 -- 2018/07/05 1,490
829311 선글라스 두통 7 두통 2018/07/05 5,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