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친구들 무리에 끼질못해요

바다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8-05-28 18:23:30
7살때 첨으로 유치원을 다녔어요ㆍ
집에서 책읽는거 위주로 보냈고 문화센터다니긴했구요ㆍ

올해 초등학교입학 후 잘다니나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운동장에서 체육수업하는걸 지켜봤는데ᆢ친구들사이에 전혀 못끼고 멀찌감치서 지켜만보고있네요ㆍ
평소에는 활달하고 가정에서도 야무진성격인데

사회성이 형성되지못해서그럴까요?
서너명 놀이터같은데서는 괜찮아보이던데 ᆢ멀찌감치서 서있는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네요ㆍ
IP : 211.36.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6:32 PM (221.157.xxx.127)

    태권도라도 보내보세요

  • 2.
    '18.5.28 6:34 PM (61.78.xxx.94)

    기관 보내기 전엔 어떻게 또래들하고 놀았나요?
    자주 친구들 집에 초대해서 놀고 그랬는지..
    자주 특정 친구들과 만나서 어울리고 했는지도요.
    사회성 키울 시간에 또래들과 접촉이 부족했던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 3. qq
    '18.5.28 6:37 PM (1.226.xxx.249)

    성격일수도 있고 아직 그런 분위기가 낯설거나 늦게 발동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이제 1학년이니 그런 부분들이 걱정되심 윗분말씀처럼 태권도라던지 어울려 놀수 있는 학원 보내시면 좋아요~
    보통은 나이 먹을수록 괜찮아지더라구요

  • 4. 직접
    '18.5.28 6:41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누구와 친한지, 점심시간에는 누구랑 뭐하고 놀았는지, 누구랑 친해지고 싶은지 잠자리에 누워서 가볍게 이야기해보세요. 학교가니 어떤지 힘든 점은 없는지 이야기해보세요. 오늘만 그랬을 수 있고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구요. 아이와 이야기해보시고 담임 선생님께 상담 요청도 해서 학교에서 어떤지 아이가 뭘 힘들어 하는지 서로 이야기 나누나 보면 답이 보이겠지요.
    1학년 때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와 약속을 잡아 자주 만나게 해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 5. 무리에
    '18.5.28 10:25 PM (221.141.xxx.150)

    끼지 않고 지켜보는 단계일수도 있잖아요.
    사람을 지켜보면서 자기가 들어가서 편한걸 찾고 있을수도 있지요.

    이상하게 엄마들은 아이들이 어딘가 끼지 몬하는걸 못견뎌하시는거 같아요.

    혼자 지내는게 마음이 편하다면 자기랑 맞지 않는 멸치떼에 끼는거보다 낫지 않을까요?

  • 6. ..
    '18.5.28 10:52 PM (219.241.xxx.227)

    제 아이가 그랬어요.
    그 당시 초등입학이란 제 불안감에 아이를 많이 다그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지금 와 생각해보니 그런 모습조차 여유롭게 믿어주고 사랑으로 지켜봤어야 했는데 싶어 미안한 맘이 커요.
    엄마들 눈치보며 불안한 제 모습을 보며 아이는 무리에 끼기가 더 힘들었던 것 같구요.
    지금도 다른 아이들보다 사회성이 떨어지지만, 한 해 한 해 나아지고 있어요.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니 부족한게 있더라도 그냥 뒤에서 든든히 믿고 기다려주셨음 해요.

  • 7. ///
    '18.5.29 8:49 AM (58.140.xxx.101)

    그럴 수도 있는 거에요.
    성인들도 그렇잖아요
    중요한 건 엄마의 태도에요
    너 애들이랑 끼어서 놀아야지, 바보처럼 혼자 있어?
    이러지만 마시고, 아이 성격과 마음을 잘 읽은후 자연스럽게
    기회를 엄마가 유도 해 보고 혼자서도 씩씩하면 내버려
    두는게 좋아요. 아직 여러모로 성장할 시간들이 있고 아이도 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350 일반사업자가 중소기업 전환시 혜택 2018/05/30 300
816349 '7억 뇌물 무혐의' 임우재는 왜 돈 줬다고 거짓말 했을까 1 미스테리 2018/05/30 1,410
816348 김혜경, 영부인 된다면…"인식 바꾸는데 기여하겠다&qu.. 36 놀고있네 2018/05/30 5,169
816347 증여세 누진 되는지 여쭤바요 1 ... 2018/05/30 699
816346 무쇠솥에 마크가 없으면 중국산인가요? 3 3인용 2018/05/30 1,085
816345 위태로워 보이는 김어준 총수 77 ........ 2018/05/30 12,653
816344 혹 장례식장 근조화환 어찌 주문하는지 아시는지ㅜㅜ 6 에효ㅡㅡ 2018/05/30 1,131
816343 시부모님이 작년 여름에 저희집에 올라 오셔서 열흘을 계셨어요 49 ... 2018/05/30 16,285
816342 요즘 핫한 그릇이나 냄비들은 뭐가 있나요? 5 2018/05/30 2,859
816341 어성초 달인물 효과보셨다는 분~^^ 6 군인엄마 2018/05/30 3,425
816340 18개월 아침식단 문제있을까요? 11 2018/05/30 2,155
816339 신나는 선거철이 돌아오긴 돌아왔군요! 13 ... 2018/05/30 780
816338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옛날에 만난 적 있다…여긴 .. 8 중앙일보 2018/05/30 4,484
816337 자한당 CVID D-14 28 ^^;; 2018/05/30 1,040
816336 부인은 알았을까요? 아님 몰랐을까요? 18 .... 2018/05/30 5,337
816335 문재인 대통령되면 1년이내 찍은손가락 자르게될것 7 김영환 2018/05/30 2,600
816334 건전지에서 물이나왔어요!!!이거뭔가요ㅜㅜ 1 ........ 2018/05/30 4,416
816333 어제 pd수첩에 나온 은해사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습니다. 4 검찰개혁 2018/05/30 1,802
816332 뉴스공장ㅡ지선뉴스 말하는데 35 읍읍이 낙선.. 2018/05/30 2,821
816331 연희동 한국도자기 매장 큰가요? 4 2018/05/30 1,349
816330 이재명과 김부선 갈등 사건에 주진우가 관여. 23 춘몽 2018/05/30 6,033
816329 내가 만든 날파리 트랩 ... 효과 직빵~ 11 날파리 2018/05/30 4,532
816328 이재명에게 김영환 팩폭 하이라이트 영상 9 유투브 2018/05/30 1,314
816327 신뢰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나요? 3 사랑 2018/05/30 988
816326 '이재명 여배우' 네이버 검색어 현재 2위 7 지지합니다궁.. 2018/05/30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