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남동생
작성일 : 2018-05-28 16:21:48
2569675
30살된 남동생이 아빠랑 둘이사는데 사흘째 밥도 안먹고 물도 거부한다네요 수액이라도 맞출려고 병원앞까지 갔는데 도저히 안들어간다네요 칠순이 넘은 친정아버지는 무슨죄인지,,,,
IP : 117.111.xxx.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18.5.28 4:23 PM
(182.209.xxx.142)
동생분이 무슨일로 밥을 굶는지...직접가서 잘 달래라도 보세요
2. ㅠ
'18.5.28 4:25 PM
(119.70.xxx.238)
우울증이 있는게 아닐까요 정신과 우선 가보심 어때요?
3. ..
'18.5.28 4:28 PM
(180.69.xxx.77)
집에 그런일 있음 마음이 마음이 아니겠네요
속 상하시겠어요
아버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자식이 그러고 있으면..
그마음 알 듯하여 저도 막 가슴이 아프네요
동생분이 마음 추스려 활기를 찾으시기를요...
4. ...
'18.5.28 4:31 PM
(175.113.xxx.64)
-
삭제된댓글
동생은 왜 그러시는데요..ㅠㅠ 아버지도 그렇지만.. 남동생이 왜 그러는지..ㅠㅠ 원인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5. ..
'18.5.28 4:32 PM
(175.113.xxx.64)
동생은 왜 그러시는데요..ㅠㅠ 아버지도 그렇지만.. 남동생이 왜 그러는지..ㅠㅠ 원인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6. gg
'18.5.28 4:39 PM
(66.27.xxx.3)
얼른 가셔서 들여다 봐야죠
정신과 입원은 안해봤나요?
되도록 입원을 시켜야 아버지라도 편하시죠
7. ㅇㅇ
'18.5.28 4:59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
여기에 글 쓸 시간에 찾아갈 듯
8. 30세하니,,
'18.5.28 5:07 PM
(175.115.xxx.92)
며칠전에 읽었던 책이 생각납니다. 어찌나 감명 깊게 읽었던지..
'잘생김은 이번생에 과감히 포기한다'라는 책을 동생분께 일독을 권해주세요.
같은 나이또래 청년이 고통의 시간을 담담히 코믹하게 써내려간 글입니다.
책 읽고 느낀건데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이네요.
9. ..
'18.5.28 5:55 PM
(223.38.xxx.156)
님도 아버님도 그냥 내려놓으시라고......
님 탓도 아버님 탓도 아니예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10. 부모된 죄이겠지요.
'18.5.28 7:20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누나라도 좀 살펴보세요.
부모야 살만큼 살았지만
살날이 많은 청년이 무슨일때문에 죽으려고 하는지..
11. ㅌㅌ
'18.5.29 12:02 AM
(42.82.xxx.128)
부모삶 청년삶 구분되어야 되는데
우리나라는 부모삶이 고달프면 자식들도 따라가는것 같아요
자식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저럴까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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