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애가 집이 재미가 없다 합니다.
딸애는 직장생활 바쁘고~ 남친만나기 우선이고~
저는 제일에 전념 하구요.
근데
요즘 고등학생인 아들애가 너무 먹지도않고 기운이 없어요.
제나름 해먹인다해도 그 반찬이 그반찬.
어제 오랫만에 쇠고기 새우스파게티를 해줬더니
맛있다고~ 참 잘먹더군요.
해서, 제가 느낀게 좀 색다른 음식으로 입맛을
살려줘야겠다 싶었어요.
근데 지나가는 말로 아들애 하는 소리가 '집이 너무 재미가 없다'
해요.
내심, 충격 이었습니다.
성실하고 착한 아들앤데, 전 엄마가 되어 뭘 하고
사는것인지ㅠ
제가 재미라고는 없는 엄마인건 인정.
뭔가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조언 구해 봅니다.
1. ..
'18.5.28 3:44 PM (223.38.xxx.199)가족애를 느끼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대화 많이 하세요.
2. 본인과
'18.5.28 3:44 PM (125.140.xxx.192)대화를 직접 해 보시는 게 옳은 방법 아닐까요?
3. ㅇㅇ
'18.5.28 3:45 PM (223.131.xxx.64) - 삭제된댓글재밌는 집도 있나요?
집은 밥 먹고 쉬는 곳이죠.
재미도 고민도 근심 거리도 다 밖에서 얻는 거고요.
집이 근심과 불안을 주지 않는 다면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거라 생각합니다.4. .....
'18.5.28 3:47 PM (112.168.xxx.205)고등학생이라니 한참 힘들고 그런 맘에 얘기한것 같아요.
사실 그나이때 집이 재미있긴 어렵지않나요? 집에서야 잠이나 자지 어떻게든 친구만나러 나가고싶지 집이 좋아 할 나이는 아니긴해요5. ...
'18.5.28 3:54 PM (117.111.xxx.186)그 나이때 집이 재미있는 애도 있나요?
집은 속 안 썪이고 평온한 곳이면 되지.
아이 친구관계는 어때요??
집보다 친구가 중요한 나이인데..6. 초코
'18.5.28 3:58 PM (222.239.xxx.8)아드님이 정이 많고 따뜻한 가족 분위기를 좋아하나 보네요
시간내셔서 가까운데 여행이라도 가시거나 근교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면서 서로
마음속 얘기를 해보면 좋을거같아요7. 아이사완
'18.5.28 4:04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아들 하나입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귓속말로
항상 재미있게 살아~
물론 기본을 지키면서~하고
속삭여 줬습니다.
재미있게 살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자식들과 같이 하려
시도해야 합니다.
사랑도, 행복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8. 아이사완
'18.5.28 4:05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아들 하나입니다.
어릴때부터 항상 귓속말로
항상 재미있게 살아~
물론 기본을 지키면서~하고
속삭여 줬습니다.
재미있게 살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자식들과 같이 하려고
열심히 시도해야 합니다.
사랑도, 행복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9. 아이사완
'18.5.28 4:06 PM (175.209.xxx.241) - 삭제된댓글아들에게...
어릴때부터 항상 귓속말로
항상 재미있게 살아~
물론 기본을 지키면서~하고
속삭여 줬습니다.
재미있게 살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자식들과 같이 하려고
열심히 시도해야 합니다.
사랑도, 행복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0. 아이사완
'18.5.28 4:07 PM (175.209.xxx.241)아들에게...
어릴때부터 귓속말로
항상 재미있게 살아~
물론 기본을 지키면서~하고
속삭여 줬습니다.
재미있게 살려면 부모가 적극적으로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자식들과 같이 하려고
열심히 시도해야 합니다.
사랑도, 행복도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1. ...
'18.5.28 4:0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아들이 말하는 재미란 것은
마음이 편하고 함께 있으면 좋은 느낌을 말하는거 같아요12. ...
'18.5.28 4:08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아들이 말하는 재미란 것은
마음이 편하고 함께 있으면 좋은 느낌을 말하는거 같아요
내 마음 둘곳
이라는 의미요13. 123
'18.5.28 4:18 PM (178.62.xxx.173) - 삭제된댓글마음이 짠하네요..아들이 가볍게 그런말 한건 아닌거같아요.. 다른 집 처럼 가족들 북적이고 따듯하게 저녁먹으며 이야기 하고 이런게 안되나봐요.. 각 집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14. 그게...
'18.5.28 4:24 PM (175.209.xxx.57)엄마가 집에서 친구가 돼줘야 해요.
근데 원글님이 원글님 일에 전념하신다니 외로운가보네요.
저는 회사 그만두고 전업 하니
고딩 아들 밤 늦게 집에 오면 간식 만들어 먹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그 시간이 아들한텐 뭔가 가정의 의미? 를 느끼는 시간인 거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20분이라도 아들과 둘이 얘기하면서 맛난 거 먹는 시간 가져 보세요.15. ᆢ
'18.5.28 4:34 PM (211.243.xxx.103)한참 먹을 나이에 잘먹지도 않는다니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아드님 좋아하는 음식 많이 해주세요16. ..
'18.5.28 5:31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재밌는 집이 얼마나 있겠어요
아드님 착할 거 같아요 그 나이엔 공부나 친구 게임에 빠져서 그런 생각 안 할텐데..
시간내서 콘서트 같은 거 보여주시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9344 | 화서역파크푸르지오는 매크로 돌리나요? 6 | ㅋㅋ | 2018/07/05 | 1,604 |
829343 | 이 커피 뭘까요 2 | 80년풍 | 2018/07/05 | 1,519 |
829342 | 낼 유치원 처음 상담가는데요.. 1 | 궁금 | 2018/07/05 | 685 |
829341 | 서비스센터에 모르는주소땜에 의처증으로 고통받고있어요 13 | ㅜㅜ | 2018/07/05 | 3,337 |
829340 | 요새 절임배추 괜찮나요? 1 | 김치... | 2018/07/05 | 872 |
829339 | 한우 차돌박이를 깜박잊고 상온에 6시간 방치했어요 3 | ㅜㅜ | 2018/07/05 | 2,443 |
829338 | 대림동 분위기 요즘 이런가요? 12 | ㅂㅂ | 2018/07/05 | 3,958 |
829337 | 천안아산역도 고속버스가 생겼나요? 천안님들 5 | ... | 2018/07/05 | 1,037 |
829336 | 어제 에어로빅가서 있었던일 10 | 우울해..... | 2018/07/05 | 5,038 |
829335 | 서울에 아이들데리고 갈만한 호텔 수영장 추천해주세요 6 | MilkyB.. | 2018/07/05 | 2,540 |
829334 | 숨이 잘 안쉬어져요 7 | ... | 2018/07/05 | 4,568 |
829333 | 고척 스카이돔 근처 호텔 문의 22 | 야구 | 2018/07/05 | 2,291 |
829332 | 연애 고수님께 질문 6 | ... | 2018/07/05 | 1,467 |
829331 | [단독] 드루킹, 김경수가 보낸 기사도 '댓글 작업'...&qu.. 45 | marco | 2018/07/05 | 3,371 |
829330 | 전업주부인데 남편이 반찬투정하면 50 | 원글 | 2018/07/05 | 8,969 |
829329 | 김상조 “진보의 조급증 탓에 문재인 정부 실패할수도 13 | 입진보들문제.. | 2018/07/05 | 2,853 |
829328 | "하느님은 남자가 아니다"…종교계까지 파고든 .. 9 | oo | 2018/07/05 | 2,086 |
829327 | 재활용 안되는 옷.수거함 넣어도 되나요? 3 | ㅡㅡ | 2018/07/05 | 1,780 |
829326 | 지금 배추 어떤가요? 김치 담그고 싶은대요 1 | .. | 2018/07/05 | 1,173 |
829325 | 재밌는 드라마 없나요?? 14 | 드라마 | 2018/07/05 | 2,709 |
829324 | 노사연 5 | 익어가는 | 2018/07/05 | 3,975 |
829323 | 임성근의갈비탕 4 | 점순이 | 2018/07/05 | 2,398 |
829322 | 집이 안나가는데 카페 같은데 매도글 올려도되나요? 3 | 흠 | 2018/07/05 | 1,202 |
829321 | 난소나이 측정했는데요,,,,,, 16 | 혈액검사 | 2018/07/05 | 6,907 |
829320 | 강아지가 한숨 푹쉬는거요 12 | ㅇㅇ | 2018/07/05 | 4,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