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 안끄고 에어컨 틀어놓고 있는다고

판단 조회수 : 6,204
작성일 : 2018-05-28 15:03:10
지인이 첫째아이 유치원 하원하러 갔어요.
둘째아이가 어려서 차에 에어컨을 키고 있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대요.
그런데 손주 하원시키러 오신 할머니께서
지인 차 뒤에 주차시키고 내려서 차문을 두드리더니
내차 창문 열어놨으니까 매연 들어온다고 시동 끄라고 소리지르시더래요.
그래서 아기 있어서 못 끈다고 하니 지인 표현으론 개ㅈㄹ..
하시다가 가셨대요.

다음날 또 오시더니 같은 상황 반복되어서 실랑이가 있었다는데..
시동안끌꺼면 다른 곳에 차 대라고 옥신각신..



전 듣는데 헷갈리더라구요.
운전을 안해봐서 시동문화?규범? 이런걸 잘 몰라서요.

잠깐 껏어도 되지않나? 싶기도 하다가
그 할머니가 너무 오바스러운가 싶기도 하구요.

IP : 1.238.xxx.17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8 3:09 PM (112.153.xxx.100)

    오늘 살짝 더웠어도 공시전시켜 지적당했음 주차하고 밖에 나와있던지, 신생아가 타고 있음 양해를 구하던지..
    개** 이라니 @@
    지인이랑 어떤 관계신지 ^^;;

    저는 500 미터 이상은 차타는 여자입니다.

  • 2. oo
    '18.5.28 3:10 PM (110.70.xxx.165)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몰라도 공회전도
    단속대상이예요

  • 3. ㅡㅡㅡㅡ
    '18.5.28 3:10 PM (115.161.xxx.93)

    공회전 불법아닌가요. 과태료 나오는. 어린애 있는 뜨거운 여름날엔 어찌해야하나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가 할머니 입장이면 엄청 화날듯.

  • 4. ㅡㅡ
    '18.5.28 3:11 PM (182.172.xxx.8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66055&memberNo=2219768...

  • 5.
    '18.5.28 3:12 PM (112.153.xxx.100)

    다시 보니..상습적인거네요. 당연 그 할머니입장에서 싫은건 맞죠.
    다른 곳에 대셔야 할듯 하네요. 내 아기 안전과 건강만 소중하다는 아니지요. 주정차 허용지역에 정차한건지

  • 6. 경유차면 매연냄새 심해요.
    '18.5.28 3:15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여름에 냉면맛집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앞이 주차장인데 시동켜놓고 기다리는 거에요.
    안그래도 더운 날씨인데 사람들 줄에 매연과 열기를 몇분동안이나 발사하고 있음
    어쩜 그리도 개념이 없을까요.
    자기 더운것만 생각하고 그 매연과 열기를 오롯이 받아들이는 타인은 안중에도 없고
    남편이 가서 좋은말로 시동 끄시라고 했어요.

  • 7. 그 할머니는
    '18.5.28 3:17 PM (122.38.xxx.224)

    차 창문 열어두실려고 그러는가 본데...둘다 이상하긴 하지만..그 할매도 창문 닫으시던가...

  • 8. ...
    '18.5.28 3:20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공회전 정말 짜증나죠.
    정차하려면 시동끄고 있는게 맞아요.
    제가 그 할머니였어도 한소리 했을듯.
    자기가 잘못해놓고 개ㅈㄹ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9. 맞아요
    '18.5.28 3:27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할머니 말이 맞는 겁니다.
    두사람이 옥신각신하면서 감정이 상해서 그렇지..
    공회전은 불법이고요.
    불법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매너입니다.
    공회전하면, 공기 안 좋아지는 것은 당연하고, 소음도 있고....
    일본은 잠시 정차중에도 시동 꺼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개념이 없어서.....

  • 10. ,,,,
    '18.5.28 3:30 PM (1.235.xxx.50)

    공회전 5분이상은 과태료 부과로 알고 있는데요 ...지 편하자고 공회전 하면 안되죠

  • 11.
    '18.5.28 3:31 PM (112.153.xxx.100)

    그 차 할머니는 창문 닫음 밖에나와 서 계시던지..덥잖아요??? @@

  • 12. ....
    '18.5.28 3:55 PM (112.220.xxx.102)

    5분이상 공회전하면 단속대상이긴 한데
    좀 문제가 있긴하죠
    한겨울 한여름엔 어쩌라는건지..

  • 13. ...
    '18.5.28 3:57 PM (1.235.xxx.50)

    공기를 위해서 한여름 한겨울도 희생해야죠..나 편하자고 맘대로 살면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입고 지구도 아프니깐요 ㅠㅠ

  • 14. 공회전
    '18.5.28 3:57 PM (222.236.xxx.145)

    공회전 불법이라 알고 있구요
    하워시키러 갔으면
    유치원 문앞일텐데
    문앞에 차대놓고 공회전 시키고 있었으면
    몰상식 한거죠
    아이들 다 그냥 뛰어 나오는데
    그 앞에서 자기만 시원하겠다고 공회전 시키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 짜증나죠

  • 15. 잘못 맞음
    '18.5.28 3:59 PM (58.122.xxx.142)

    주변에 사람있고 출입구있고 하면 더더군다나 공회전하면 안되죠.
    그 매연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ㅜㅜ

  • 16. 무식인증
    '18.5.28 4:11 PM (210.179.xxx.171)

    본인 얘기면 잘못하셨고요
    아는 사람얘기면 그런 사람이랑 놀지말아야죠.

  • 17. ....
    '18.5.28 4:11 PM (117.111.xxx.186)

    공회전 시키는거 민폐에요.
    배기가스랑 열기가 나와요.
    여름 겨울에는 어쩔수 없지만 눈치껏 행동해야죠.
    요즘 날씨는 그늘에 차 세워놓고 창문 열면 시원합니다.
    유차원 끝나는 시간 확실한데
    시간이 많이 남았다 싶으면 딴데 그늘에서 세웠다가 시간 맞춰 오면 되죠.

  • 18. ...
    '18.5.28 4:58 PM (125.177.xxx.148)

    앞차 배기가스가 창문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네요.
    차 본네트 앞쪽이나 밑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자가용 필터가 앞쪽에 있잖아요.
    하수구 근처에 창문 다 올리고 주차해보세요.
    잠시후에 타면 차 실내에서 하수구 냄새 납니다.

  • 19. 원글
    '18.5.28 5:20 PM (1.238.xxx.177)

    제 느낌이 맞았네요.
    지인은 그 할머니 욕을 같이 해주길 바라는 눈치였지만
    제가 호응을 별로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서운한 눈치여서...
    한번 올려봤어요.

  • 20. ...
    '18.5.28 5:30 PM (125.177.xxx.43)

    주정차시엔 시동 꺼야죠 창을 열던지 하고요
    공회전 하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 힘들어요

  • 21. 제발
    '18.5.28 7:49 PM (223.62.xxx.11)

    공회전좀 하지마세요.
    차 안에 아기가 있든지 아이스크림있든지
    지 새끼 귀해서 모시러오면서 왜들 남 자식들한테는 매연을 뿜는지
    더우면 참고 추워도 참아요.

  • 22. ...
    '18.5.29 12:38 AM (1.224.xxx.8)

    버스 뒤 바로 따라가면 버스 배기가스가 차로 들어와요
    창문 다 닫고 달려도요.
    그래서 큰 차 뒤 안 따라가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76 남편 환갑이 올 여름인데요. 아내들은 보통 어떻게 해 주나요?.. 9 남편 환갑 2018/05/29 3,135
816475 14년 신은 버켄스탁. 7 ... 2018/05/29 2,607
816474 우리가 반려견을 키워야 하는 이유^^ 3 꽃길걷자 2018/05/29 1,385
816473 시집을 선물받았는데, 가벼운 답례는 뭐가 좋을까요? 7 ... 2018/05/29 748
816472 누굴 사랑한다는 게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거군요 연애 2018/05/29 1,776
816471 비스코스 셔츠 풀먹여도 되나요 oo 2018/05/29 272
816470 코가 찡한 갓김치..... 2018/05/29 357
816469 침흘리며 주무시는데~혹시 뇌질환인가요? 뮤지엄 2018/05/29 551
816468 남편의 젊었을적 모습을 아들에게서 보네요. 7 하하하 2018/05/29 3,671
816467 공부법책관련 질문- 의견 묻고 싶어요 7 ㅠㅠ 2018/05/29 887
816466 샤를리즈 테론 22kg 찌우고 1년 반만에 다시 빼고 10 ㅣㅣㅣ 2018/05/29 5,167
816465 남편이 자기집에 잘하기를 자꾸 강요해요 21 123568.. 2018/05/29 4,484
816464 베스트글은 다중이인가요? 10 판별부탁 2018/05/29 1,586
816463 통돌이 세탁기는 정녕 먼지제거엔 방법이 없나... 15 ... 2018/05/29 4,232
816462 남자가 신을 가벼운 등산화 추천 부탁합니다 4 ... 2018/05/29 943
816461 여름나기 준비 팁 46 여름나기 2018/05/29 5,817
816460 고 2 딸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7 엄마 2018/05/29 3,119
816459 얼굴형이 동그란남자들이 대머리가 많은거같아요 6 다인 2018/05/29 1,196
816458 운동하기 시작하면서 애들을 자꾸 혼내요 ㅜ 3 ㅇㅇ 2018/05/29 1,406
816457 제가 코를 너무 심하게 골아요 3 ... 2018/05/29 1,560
816456 여름용 통팬츠 소재로 린넨 100과 린넨50 면50 중 어느게 .. 2 수증기 2018/05/29 1,669
816455 네이버 로드뷰..이런거 어떻게 사진찍은걸까요? (댓글에 꿀팁~ .. 30 하우 2018/05/29 7,425
816454 남자아이 키. 고등까지 크나요? 8 ** 2018/05/29 2,264
816453 시댁에서 받은 김치 내다버려도 될까요?? 42 .. 2018/05/29 16,709
816452 나의 아저씨 대사중에.. 12 ,. 2018/05/29 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