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 넘어 사표내고 몇달 쉬다가
새 일자리 구해서 첫 출근 앞두고 있는데
마음이 참 힘드네요
연봉도 낮춰가고 일도 새로운 일이라 익숙해질까 걱정인데
작은 회사라 야근이니 일 조건도 뽑고 나서
사장 마음대로 갑자기 추가하고 하더라고요
나이도 있고 하니 까라는 대로 까야 하나보다 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세상이 저를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것만 같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 후 첫 출근 앞두고 너무 힘드네요
...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8-05-28 13:46:29
IP : 220.80.xxx.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ㄹ
'18.5.28 1:49 PM (27.213.xxx.203)너무 비관하지마세요.. 파이팅!
2. ..,
'18.5.28 1:49 PM (220.80.xxx.32)네 그나마 감사해얄 텐데
마음이 안 잡히고 괴롭기만 하네요
그냥 딱 없어지고 싶어요3. ..
'18.5.28 2:07 PM (1.224.xxx.198)그래도 직장 구한게 어디예요
남들은 못구해서 힘들어요4. 힘내세요
'18.5.28 2:10 PM (121.137.xxx.231)연봉 낮춘 것 보다도 소규모 사업장이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안맞아서 힘든 경우가 더 많은 거 같아요.
일은 적응되면 다 하는데
사람은 그게 안돼고 특히 작은 사업장은 작은 공간에서
맞지 않는 사람들과 업무적으로 얽혀있고..
힘드시겠지만 일단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녀보세요.
적응되다 보면 나아지실 거에요.
그래도 일 할 수 있다는게 기회니까요.5. ..
'18.5.28 3:35 PM (223.38.xxx.199)사표내지 마셨어야 하는게 아닌가싶네요.
6. ᆢ
'18.5.28 10:06 PM (121.167.xxx.212)다니면서 또 다른직장 구해 보세요
7. 컵라면
'18.5.30 12:33 P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혹시 제가 다니던 직장 취업하신건 아닌가 싶네요.ㅎ
몇명인지 모르지만 제가 다녔던 회사는 작은 규모로 오래 버텨온만큼 오너의 자부심은 강하지만 시스템은 개판이었어요. 문제점 많은데...전 회사 다니면서 당연하다 생각하며 물어보지 않았던 것들이 아예 없는 사항일 수도 있고...
업종을 바꿀거면 참고 다녀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알아보세요.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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