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없이 아이 낳으시면 어떤가요..ㅠㅠ

^^ 조회수 : 5,550
작성일 : 2018-05-28 11:43:0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와서 글쓰네요~ 저번에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글썼던 글쓴이입니다.

오랫동안 고민덩어리를 해결하고 나니 저에게 천사가 찾아왔어요. 임신 이제 5주차입니다.ㅠㅠ

결혼하고 5년동안 아이가 안생겨서 참 고생했는데 드디어 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근데 요즘 고민이 다시 생겼어요...

제가 지금은 직장을 다니고있어서 아기를 낳으면 제가 아이를 봐야해서 일도 관둬야 하고...또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 나올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엄마의 상태는 아직도 호전되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외출도 안된다고합니다.

근데 아이출산할때 그래도 친정엄마가 옆에 있어야하는데... 없으니까 시부모님이 볼텐데 시부모님도 이상하게 생각할꺼같아요... (아직 시부모님은 친정엄마가 병원에 있다는것도 몰라요)

또 아이를 이제 제가 오롯이봐야하는데 두려움이 많네요ㅠㅠ


혹시 저같이 이런 상황에 계셨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ㅠㅠ

글고 엄마는 현재 자꾸 나가고싶다고 전화오고 욕하고해서 수신차단을 해놨어요 ㅠㅠ

임신 사실만 알고 있어요ㅠㅠ

IP : 220.68.xxx.1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11:4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니에요. 누구 옆에 없어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옆에 있음 방해되고 민망할 것 같아서 오라고 할 생각도 못했어요. 보통 낳고나서 연락드리지 않나요?
    전 옆에 신랑만 있다가 일있어서 신랑 나가고 혼자 낳았는데 아무렇지 않았어요
    어차피 나 진통하고 애낳기 바쁘고요
    저희 옆방 산모들도 다 남편만 와있더라고요

  • 2. .....
    '18.5.28 11:46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부모님한테는 친정부모님 들렀다가 가셨다고 하면 그만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출산하기 전까지 남은 시간동안 처리못한 일들도 처리하시고 좋은 곳도 다니시고 맛있는것도 드시고요. 축하드려요 ^^

  • 3. ..
    '18.5.28 11:47 AM (14.38.xxx.204) - 삭제된댓글

    마음가짐 문제지 누가 옆에 있다고 신경쓸일이 아녜요.
    몸조리 잘 하시고 아이 이쁘게 보듬어주시길...

  • 4. 혼자
    '18.5.28 11:49 AM (125.130.xxx.46)

    남편있음좋고 출장가면 어쩔수없어요 친정어머니는 남편보다 더 필수적인 분도 아니예요 산후조리도 병원조리원 통하면되구요 건강하게 순산하는게 최대목표라고생각하세요

  • 5. ...
    '18.5.28 11:4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열달 후의 일로 벌써부터 속 끓이지 마세요
    그 때 되면 어떻게든 해결됩니다

  • 6. 엄마
    '18.5.28 11:54 AM (116.125.xxx.64)

    저는 엄마 계셔도 투병중이라
    제가 혼자 둘을 낳았어요
    남편이 고생이 많았죠
    저는 제왕절개 해서 남편이 일주일 휴가내서 제 간병했어요
    제딸둘은요 제왕절개할때 날짜 받아오라고 했는데
    날짜가 남편 휴가내기 편한날로 받았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좋은 생각하세요

  • 7.
    '18.5.28 11:54 AM (112.149.xxx.187)

    미신믿는 분이라 아이놓고 연락도 못했구요. 아이 태어난후 100일 뒤에 봤습니다. 혼자 다 할 수 있습니다. 신랑도 있고, 힘내세요!!

  • 8. 저는
    '18.5.28 11:57 AM (223.28.xxx.24) - 삭제된댓글

    엄마, 남편, 간병인없이 아이 낳았어요
    제왕절개이기는 하지만서도
    2번째는 큰 아이를 내 병실( 독실) 에서 같이 먹고 자고 놀아주며 있었어요
    남편은 출장 중.
    저의 친정엄마는 사위쪽 아이라고 일절 힘 쓰거나 피로힐 일 안한다 선언하셨죠

  • 9. ..
    '18.5.28 11:57 AM (218.212.xxx.21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엄마 안계셔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저도 남편이랑 둘이가서 애기 낳고 낳은다음에 연락드려서 잠깐 보러왔다 가시고..
    곧장 조리원 가서 지내다가 와서 친정엄마가 꼭 계실 필요 없었어요.
    시부모님이 물으시면 왔다 가셨다거나 집안에 일이 있으셔서 나중에 오신다거나.. 둘러댈 말이야 많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태교에 집중 하세요.

  • 10. .........
    '18.5.28 11:57 AM (216.40.xxx.50)

    외국에서 혼자 애낳는 산모 허다해요. 남편만 있음 돼요.
    걱정마세요. 한국은 산후조리원이니 도우미 너무 잘되있어서 오히려 친정엄마 없어도 돼요.

  • 11. 걱정마요
    '18.5.28 11:58 AM (125.134.xxx.108) - 삭제된댓글

    전 첫째낳을때 새벽에 남편하고 같이가서 아기낳고
    아침되서 양쪽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따로 다녀가셨어요
    둘째때는 친정부모님 일이있어 아기낳고 몇주후에 오셨어요
    아기낳고 잠깐 병원서 얼굴보고 가시고 다음은 조리원
    그 후에 집에갔을때 산후도우미
    끝나면 와 보시는 정도지 친구들을 봐도
    요즘은 부모님들이 딸이 애 낳았다고 드나들며 챙기는 분위기가 아니에요
    아이를 오롯이 보는 두려움은 친정엄마가 있어도 다 그래요
    근데 다들 해내요 걱정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

  • 12. ....
    '18.5.28 11:58 AM (220.123.xxx.111)

    그런 엄마라면 같이 있는게 더 부담스러울거 같은데요
    오히려 아기랑 안 보는게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도 나을 듯.

  • 13. 미미공주
    '18.5.28 12:00 PM (211.36.xxx.39)

    아니에요
    산모마음이 안좋을뿐이죠
    저는 야간일하시느라 오셔서 주무시는데
    깨실까봐 제왕절개한 배잡고 끙끙거리느라 더힘들었네요
    친정엄마없어도 괜찮으실거에요
    지금부터 몸조리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복덩이 낳으실거에요~♡

  • 14. 남의
    '18.5.28 12:00 PM (103.229.xxx.4)

    남의 이목같은거 신경쓰지 마세요.
    시부모님께는 친정엄마가 갑자기 편찮으셔서 못온다고 하세요. 그다지 큰일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지내시고 행여 그 문제때문에 엄마 나오게 하시진 마세요..그럼 더 일이 커집니다.

  • 15. 상관
    '18.5.28 12:01 PM (223.39.xxx.170)

    상관없어요. 전 양가부모님들 다 출산하고 부르라고 했어요. 친정엄마는 저 진통할때 남편이 연락했는데 애기 빨리낳아서 다낳고 보셨구요. 남편이 옆에 있긴했는데 없어도 사실 상관없고.. 아무나 한명정도 있으면 더 좋긴하죠.

  • 16. 괜찮아요
    '18.5.28 12:01 PM (59.27.xxx.81) - 삭제된댓글

    아이 낳을 때 저희 엄만 오는 중이라 옆에 없었고요.
    빨리 나오는 바람에 남편만 있었어요.
    남편만 있음 되죠 뭐
    친정엄마 있어도 별거 없고 남편이 하면 돼요.
    남보기 민망할 것도 부러워 할것도 없어요.
    씩씩하게 아이 낳으세요.
    아픔이 지나가니 행복도 오네요
    축하합니다

  • 17. ㅇㅇ
    '18.5.28 12:05 PM (218.153.xxx.203)

    남편만 있으면 됩니다.
    어머니 안계셔도 하나도 상관 없어요.

  • 18.
    '18.5.28 12:09 PM (58.233.xxx.102)

    좋네요.
    하필 독감이라 못오시게 했다고 해도되겠네요.

  • 19. 건강
    '18.5.28 12:10 PM (14.34.xxx.200)

    남편도 별 필요없어요
    진통할때 손이나 제대로 힘주며서
    잡아주면 다행이죠
    암것도 몰라서 안절부절(손좀 제대로 잡아줘~)
    아기낳고 산후조리 아기 배꼽떨어지면
    목욕시키기 쉬워요
    남편과 같이 도와서 하세요
    세상 친정엄마 없는 사람도 많아요
    기운내세요
    시어른들께는 친정엄마 몸이 아파서
    힘드시다 하세요

  • 20. ㅎㅎㅎ
    '18.5.28 12:11 PM (59.10.xxx.231)

    저 초등학교때 엄마 돌아가셨는데 출산때 괜찮았어요
    다만 남편이나 다른 가족이 입원기간동안 옆에 붙어 있어야겠죠 걱정말고 마음 단단히 붙들고 잘할수있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어머니 괜찮아지셔도 절대 아기 맡기지마세요

  • 21. missh
    '18.5.28 12:16 PM (124.54.xxx.122)

    저도 친정엄마 안계신데 25주랍니다 가끔 울컥 할 때가 있는데 ㅠㅠㅠ 잘 해 내실거에여

  • 22. 저는
    '18.5.28 12:22 PM (124.61.xxx.247) - 삭제된댓글

    누구도 저의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아이 두명 다 혼자 낳았어요. 첫째는 남편이 밖에 있었고
    둘째는 남편이 큰애를 돌봐야 해서 혼자 낳았어요.
    아이 낳고 보호자를 불러도 사람이 없어 좀 당황했지만
    .. 뭐든 혼자 감당하는게 맘편해요. 엄마가 계신다해도 보는 사람만 속타지 내고통이 줄어드는것도 아니라고 저는 혼자 한다고 남편한테 말했어요.

  • 23. 출산휴가 되나요?
    '18.5.28 12:24 PM (220.111.xxx.89)

    전 어머님이 옆에 없는게 더 낫다고 보고요.
    님 상황상 아이 육아하면 우울증 쉽게 와요.
    왠만하면 일그만 두지 마세요. 3개월 정도 휴가 받아서 이후에 복직을 하던 방법을 찾으세요.
    친정이 힘든 집은 정신건강상 일하는게 좋습니다.

  • 24. 괜찮아요
    '18.5.28 12:27 PM (211.205.xxx.10)

    남편분만 계심 되요. 저도 두아이 다 남편이랑 가서 낳았고요. 보호자는 병원입원기간에 필요한 물품 사다주거나 입퇴원 수속할때 필요해요. 산후조리원 가시면 남편도 그닥 할일 없고 산후도우미쓰셔도 되고요. 힘내시고 순산 기원합니다!

  • 25. 무엇보다
    '18.5.28 12:30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물어보면,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시다고만 말하세요.
    다녀가셨다느니..이런 거짓말은 결국에는 다 들통나게 되어 있어요.
    시어머니가 걱정되는 게 아니라...친정엄마네요.
    온전히 못하시니, 혹시라도 퇴원해도 절대로..아기랑 둘이 있게 하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아기한테 무슨 일 생길까봐 조심스럽네요..

    베란다에 아기 던지는 사람들 너무도 많이 뉴스에 나와서요......

  • 26. 할수 있어여
    '18.5.28 12:30 PM (60.241.xxx.16)

    저 외국서 3명 낳았어요.
    처음엔 저도 걱정했는데 문제 없어요
    엄마 나오시면 님이 더 함들것 같어여.
    걱정마세요.
    남편분이랑 두분이서 할수 있어요
    어머님 병원에 계신건 사부모님께 최대한 말 안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말해봐야 좋을것 같지 않아요
    태교 중요하니 좋은 생각만 하시고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나으세요 ^^

  • 27. .....
    '18.5.28 12:40 PM (218.236.xxx.244)

    요즘은 아이 낳을때 일부러 시댁에 안 알려요. 시부모 병원 와서 버티고 있으면 얼마나 짜증 나는데요.
    시부모는 며느리보다 손자가 우선이라, 결정적일때 며느리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시댁에는 아이 낳고나자마자 알리시구요, 친정엄마 왔다가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다녀오신다고 갔다고
    하세요. 그리고 무리해서라도 산후조리원에 4주 있다가 나오면 몸조리는 얼추 되니 걱정 마세요.

    친정엄마 문제는 시부모님께는 대충 둘러대세요. 자세히 말하지 마시구요.
    아니면 우울증이 심해서 입원하셨다고 하던지요. 우리나라 시월드는 책 잡히면 골치 아픕니다.

    아무튼 친정엄마 없어도 조리원 있으니 미리 걱정마시고 찬찬히 하나하나 해결하세요.
    요즘 친정엄마가 몸조리 해주는 집도 거의 드물어요. 무려 20년전에 남편이 조리원 들어가라는거
    그때 마침 친정 형편이 안좋아져서 엄마 용돈이라도 드리려도 친정에서 몸조리 했다가 지금까지
    후회하는 1인입니다. 몸조리건 육아건....왠만하면 안 맡기는게 서로 편하고 좋더라구요...ㅡㅡ;;;

  • 28. 에고
    '18.5.28 1:05 PM (139.193.xxx.123)

    일단 어머니 일은 잊고 태교에 신경 쓰세요
    좋은 음악 좋은 그림 보세요 옥이나 원석돌 있음 몸에 지니고 계세요

    시댁에 절대 말함 안되고 남편에게 의지하세요
    남편 내 편으로 만들면 되는거니 서로 위하고 잘하세요
    님이 늘 상냥하고 웃는 얼굴이면 평생 사이좋게 잘 살 수 있어요

  • 29. 각자
    '18.5.28 1:14 PM (61.78.xxx.57) - 삭제된댓글

    남편과 딜을 하세요.
    한주는 시댁에...한주는 친정에...
    아니면...너는 네내 집에...나는 우리 친정으로....
    왜...바보처럼 사시나요?
    아마, 남편도 힘들어서 횟수를 줄일 겁니다.
    징징대면 이루어지니까...아마 시엄니는 나이들수록 더 징징댈겁니다.
    아이처럼요...그럼....큰소리 한번 치셔야지 조용해지는 겁니다.
    저 아래...시엄니가 며누리 둘에게, 반찬 해다 줄 것, 청소할 것...지시한다더니..
    조만간에 그댁도 그럴 수도 있어요.

  • 30.
    '18.5.28 1:21 PM (61.84.xxx.134)

    이역만리 타지에서 애 셋을 혼자 낳았고
    병원에서도 혼자,
    산후조리 음식은 남편이 도와주고 했어요.
    엄마 없다고 애를 못낳지는 않아요.
    전쟁통에서도 애는 나오니...

  • 31. 그옛날
    '18.5.28 1:24 PM (117.111.xxx.20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애낳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지금이야 조리원에 산후도우미에 택배에 인터넷에
    애키우기 좋은 세상이에요
    친정어머니야 감기걸려 병원 감염차원에서 못오신다 하면 되고
    걱정할거이 엄쓰요

    잘먹고 잘자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쓰세요
    친정엄마 있고 없고는 아무문제 아니에요

  • 32. 혼자
    '18.5.28 1:27 PM (183.109.xxx.87)

    혼자 연년생 낳았고 시부모님이나 여자 형제 하나 없이 혼자 키웠습니다
    시부모님도 멀리계서서 전혀 못오셨구요
    조리원에서 2주, 3주 생활한게 전부구요
    요즘은 음식도 얼마나 잘되있고 집안일도 저 혼자 아이 키우던 시절에 비하면 천국이에요
    일단 건조기랑 로봇 청소기, 식기 세척기 꼭 사세요
    건조기는 정말 정말 꼭 사세요
    음식도 미리 재료 다듬어서 조리다 해서 냉동해놓거나 안되면 반조리 식품 사먹어도 됩니다
    저는 출산전에 미역 불려서 씻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엄청 많이 넣어두고 소고기 육수도 다 얼려넣어놨어요
    남편 양말 속옷도 같은걸로 엄청 많이 사다놓으니 빨래 밀려도 걱정없었고 2인가족 빨래 며칠 모아서 하는게
    더 실용적이고 경제적입니다
    미리 해 준비해둘수 있는거 목록 적으셔서 월별로 차분히 해두시면 끄떡없어요

  • 33.
    '18.5.28 1:27 PM (218.238.xxx.44)

    전 남들이 이런 생각한다는 걸 몰랐어요
    저는 친정엄마 계시지만 출산준비부터 낳고 조리하고 키우기까지 도움은 전혀 없었거든요
    다 저와 남편이 했고
    아기낳고 연락했었구요
    아기 아파서 입원하고 퇴원하고 돌보고 혼자 죽어나도 도와줄 생각이라곤 안하던데
    닥치면 다 해요
    남편만 있으면 됩니다

  • 34.
    '18.5.28 1:29 PM (218.238.xxx.44) - 삭제된댓글

    조리원에도 안왔었고
    아기낳고 병원 와서 시가에서 저희 먹으라고 포장해온 거 드시고 50일에 처음 와서 저한테 밥달라 그래서 드시고
    백일에 또 와서 집에서 안쓰는 그릇 백일반지 하나 갖고 솨서 손님처럼 밥 다과 드시고 가셨구요ㅎㅎ

  • 35. 저 출산할 때
    '18.5.28 2:29 PM (220.83.xxx.189)

    첫째 낳을 땐 어머니 해외여행 중이셨고요.
    나중에 오셔서 애기 얼굴 보고 가셨어요.
    둘째 낳을 땐 3*7 일에 오셔서 제가 차린 밥 드시고 그냥 가셨구요.

    뭐 원래 그러려니 했어요.
    친정 어머니 없어도 애 다 잘 낳고 키웁니다.
    차상위 계층인가 하여간에 어떤 조건이 되면 지자체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도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주민센터에 알아보세요.

  • 36. 바쁘자
    '18.5.28 3:03 PM (117.123.xxx.254)

    전 일부러 시댁 친정 다 일주일 후에 오시라했어요 막 출산하고 나면 정말 사람몰골이 아니에요 환자복에 피범벅 회음부 꼬매서 앉지도 못하고 머리 얼굴 떡지고 오로 쏟아지고...일주일 후에 부르길 잘한거같아요 전 안불러서 더 편했어요

  • 37. .........
    '18.5.28 3:10 PM (112.221.xxx.67)

    왜 엄마가 계셔야하죠?

    저는 가깝게 살고 엄마 자주만나지만 애낳을때 안계셨고 또 조리원가고 시터쓰고했어요
    그냥 손님처럼 왔다가 가셨는걸요?
    전혀 서운하지도않았고요 엄마가 뭘 해줘야하는사람은 아니잖아요???

  • 38. ...
    '18.5.28 4:32 PM (116.121.xxx.23)

    할 수 있어요. 저도 양가 부모님께 절대 육아 도움 안받을거예요.
    친정엄마는 멀리계시고 바쁘시고^^ 시어머니도 차로 한시간 이상 거리에 계시기도 하지만.. 저랑 의견차이 있을거같아 절대 부탁 안드릴거예요. 다행히 시누이도 임신중이라 걱정 없을거같습니다^^ 딸 챙기느라 바쁘셨으면 해요.
    저도 서른 여섯.. 결혼 6년 만에 생긴 귀한 아가라.. 비슷하네요^^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워 순산합시다..^^

  • 39. 상관없어요
    '18.5.28 5:32 PM (203.246.xxx.74)

    애 낳고 나니 아무 생각 없더군요
    무념무상......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42 중3, 슬림하고 키큰 남자아이. 옷 브랜드요 4 슬림 2018/05/29 1,014
816441 디지털사회 좋은점도 있지만 노인들에게 너무 힘든거 같아요 21 디지털사회 2018/05/29 3,494
816440 양배추등 채소에 올리브유, 소금 넣고 푹푹 삶는 글 좀 찾아주세.. 5 부탁드려요 2018/05/29 2,195
816439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업계에선 인정받나요? 6 .. 2018/05/29 3,326
816438 아파트 살다가 리모델링 할 수 있나요? 11 ㅇㅇ 2018/05/29 3,509
816437 6학년 아이가 생리시작했는데 마음이 짠하네요. 4 생각많음 2018/05/29 2,465
816436 나의 아저씨 정주행중..대본이 그냥 멋진 소설책이네요 6 ... 2018/05/29 3,167
816435 이 아주머니의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6 욕하지마라 2018/05/29 3,316
816434 변진섭같이 생긴 얼굴이 늙어도 별로 표시가 잘 안나는 스타일인가.. 8 ... 2018/05/29 1,775
816433 기대하고 있는 진로강좌 크리스티나 2018/05/29 363
816432 열무에 알타리에 오이김치 2 ... 2018/05/29 1,055
816431 중국초등남아선물?? Drim 2018/05/29 372
816430 염색고민 너무 심해요 9 으휴 2018/05/29 2,787
816429 백인들 관람료 좀 내지. . . 8 길거리공연 2018/05/29 2,414
816428 예체능은 정말 간절함, 열정이 잇는 .. 7 ... 2018/05/29 2,625
816427 차 투표하주시면 안돼영?^^ 2 SUV 2018/05/29 657
816426 묵시적 갱신 궁금합니다. 4 전세 만기 2018/05/29 963
816425 연한(어린) 열무나 얼갈이로 김치 담글때에 5 여름 2018/05/29 1,204
816424 재개발 평형 2개 선택 고민 3 재개발 2018/05/29 1,302
816423 인천 청라쪽 맛집 알려주세요. 1 .. 2018/05/29 640
816422 요즘은 암걸려도 치료받고 회사도 다니고 일상생활 잘 하고 오래 .. 8 nangog.. 2018/05/29 2,685
816421 뉴스공장 전과4범 얘기 81 실망이다 2018/05/29 4,384
816420 지금 선거운동하나요? 3 파란 2018/05/29 414
816419 자폐스펙트럼 아이를 키우는데.. 오늘따라 서러워요 10 ... 2018/05/29 4,348
816418 혹시 용한 점집 이나 사주 잘 보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7 마나님 2018/05/29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