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끓여 베란다에 둔 국이 쉬어버렸네요.
작성일 : 2018-05-28 07:40:57
2569388
엄마가 끓여주신 육개장인데,
한 냄비 배달해주신것 아침에 뚝배기 데워 부추올려 남편 주었더니
쉬었다고.
분명 어제 오후에 끓인것이라..
방심했나봐요.
고구마줄기,토란대,파 다 농사진것으로 양념해..손이 10ㅇ번도 더 간것인데..
넘 아까워서 울고 싶어요.
오늘부터 더 더워지니 음식관리,잘 해야겠어요.
슬픈 아침입니다..
IP : 125.181.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5.28 7:41 AM
(122.34.xxx.61)
지금날씨에 베란다????
2. ..
'18.5.28 7:42 AM
(124.111.xxx.201)
아이쿠, 가져와서 한 번 더 끓여둘것을.
3. 아깝네요
'18.5.28 7:43 AM
(116.123.xxx.168)
밤에 한번더 끓어두시거나
무조건 냉장고넣으셔야
4. ㅇㅇ
'18.5.28 7:43 AM
(223.38.xxx.140)
냉장고에 넣어야해요. 어제는 그제보다 덜 더웠지만
음식두기엔 온도가 높아요.
5. ...
'18.5.28 7:43 AM
(175.223.xxx.51)
지금 여름 날씨에요.. 냉장고엔 뭐를 두셨길래 ㅠㅠ 아까워서 어째요 ㅠㅠ
6. 국
'18.5.28 7:46 AM
(223.62.xxx.159)
아휴 아까워서 어째요
무조건 소분해서 냉동실 아니면 김치냉장고 직행
저 아는 분은 부모님이 농사 지어서 쌀 주시면
한 톨 이라도 흘러 갈까 봐 얼마나 조심조심 하는 지
몰라요
그걸 어찌 농사 지은 지 아니깐...
님 맘이 그럴 듯 하네요
에효..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국 이네요
7. 국
'18.5.28 7:48 AM
(223.62.xxx.159)
전 아이 돌 때 수수팥떡을 했어요
4월이라 당연히 괜찮을 줄 알고
베란다에 두었는 데 세상에나
저녁에 들여 놓을라 한 개 집어 먹었더니
상한 거예요
정말 속상한 것도 한거고
저 한테 화 도 나고 미치겠더라구여
다른 것도 아니고 애 돌 떡을
8. ....
'18.5.28 7:54 AM
(112.220.xxx.102)
요즘같은 날씨에는
빨리 식혀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죠 ;;
9. ...
'18.5.28 8:31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사실 날 더우면 끓여서 식히려고 해도 잘 식지도 않아요..
끓여 두어시간 있다 그냥 냉장고 넣어요.
속상하시겠어요..
전 고기 핏물뺀다고 깜빡 밤새 두었다가 상한적도 있답니다. ㅠㅠ
10. 뽁찌
'18.5.28 9:34 AM
(119.203.xxx.64)
저도 어제 아침에 끓인 콩나물국 식힌다고 두고 저녁때 보니 쉬었더라고요. 넘 아까워요.
근데 님은 진짜 눈물 나올 거 같아요 ㅠㅠ
위로드립니다.
11. 호호
'18.5.28 6:48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저 종류는 다른데
정신 놓고 있다 날짜 한참 지난 샤넬이랑 에스테 로더로 구두 닦고 변기 청소해요...
위로되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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