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끓여 베란다에 둔 국이 쉬어버렸네요.

ㅜㅜ 조회수 : 4,271
작성일 : 2018-05-28 07:40:57
엄마가 끓여주신 육개장인데,
한 냄비 배달해주신것 아침에 뚝배기 데워 부추올려 남편 주었더니
쉬었다고.
분명 어제 오후에 끓인것이라..
방심했나봐요.
고구마줄기,토란대,파 다 농사진것으로 양념해..손이 10ㅇ번도 더 간것인데..
넘 아까워서 울고 싶어요.

오늘부터 더 더워지니 음식관리,잘 해야겠어요.

슬픈 아침입니다..
IP : 125.181.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8 7:41 AM (122.34.xxx.61)

    지금날씨에 베란다????

  • 2. ..
    '18.5.28 7:42 AM (124.111.xxx.201)

    아이쿠, 가져와서 한 번 더 끓여둘것을.

  • 3. 아깝네요
    '18.5.28 7:43 AM (116.123.xxx.168)

    밤에 한번더 끓어두시거나
    무조건 냉장고넣으셔야

  • 4. ㅇㅇ
    '18.5.28 7:43 AM (223.38.xxx.140)

    냉장고에 넣어야해요. 어제는 그제보다 덜 더웠지만
    음식두기엔 온도가 높아요.

  • 5. ...
    '18.5.28 7:43 AM (175.223.xxx.51)

    지금 여름 날씨에요.. 냉장고엔 뭐를 두셨길래 ㅠㅠ 아까워서 어째요 ㅠㅠ

  • 6.
    '18.5.28 7:46 AM (223.62.xxx.159)

    아휴 아까워서 어째요
    무조건 소분해서 냉동실 아니면 김치냉장고 직행

    저 아는 분은 부모님이 농사 지어서 쌀 주시면
    한 톨 이라도 흘러 갈까 봐 얼마나 조심조심 하는 지
    몰라요
    그걸 어찌 농사 지은 지 아니깐...
    님 맘이 그럴 듯 하네요
    에효..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귀한 국 이네요

  • 7.
    '18.5.28 7:48 AM (223.62.xxx.159)

    전 아이 돌 때 수수팥떡을 했어요
    4월이라 당연히 괜찮을 줄 알고
    베란다에 두었는 데 세상에나
    저녁에 들여 놓을라 한 개 집어 먹었더니
    상한 거예요
    정말 속상한 것도 한거고
    저 한테 화 도 나고 미치겠더라구여
    다른 것도 아니고 애 돌 떡을

  • 8. ....
    '18.5.28 7:54 AM (112.220.xxx.102)

    요즘같은 날씨에는
    빨리 식혀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야죠 ;;

  • 9. ...
    '18.5.28 8:31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사실 날 더우면 끓여서 식히려고 해도 잘 식지도 않아요..
    끓여 두어시간 있다 그냥 냉장고 넣어요.
    속상하시겠어요..
    전 고기 핏물뺀다고 깜빡 밤새 두었다가 상한적도 있답니다. ㅠㅠ

  • 10. 뽁찌
    '18.5.28 9:34 AM (119.203.xxx.64)

    저도 어제 아침에 끓인 콩나물국 식힌다고 두고 저녁때 보니 쉬었더라고요. 넘 아까워요.

    근데 님은 진짜 눈물 나올 거 같아요 ㅠㅠ
    위로드립니다.

  • 11. 호호
    '18.5.28 6:48 PM (121.162.xxx.95) - 삭제된댓글

    저 종류는 다른데

    정신 놓고 있다 날짜 한참 지난 샤넬이랑 에스테 로더로 구두 닦고 변기 청소해요...

    위로되심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640 민주당 권리당원이신분들 대의원 추천도하시고 전국대의원도 되어봅시.. 1 레몬즙 2018/07/06 326
829639 부모의 금전 요구나 부탁을 거절한 적 있으신가요? 4 은별 2018/07/06 1,694
829638 지인이 빵집을 차렸다는데 좀 부러워요 1 .. 2018/07/06 3,546
829637 근데 집값때문에 정부탓 좀 그만하길.. 7 국민 2018/07/06 1,165
829636 속은 거 아냐?...'北 비핵화' 커지는 의구심 5 ........ 2018/07/06 1,348
829635 새벽에 어린 딸과 아내만 두고 요절한 절친의 아내가 부탁한 전화.. 237 .. 2018/07/06 35,325
829634 왕초보 준중형 가능할까요? 8 쫄보입니다... 2018/07/06 1,217
829633 분양 아파트 명의 이전 관련해서.. 빵순이 2018/07/06 630
829632 작은아이 ~고3에게 가끔 찾아오는 평화 1 내딸 웅이 2018/07/06 1,372
829631 가족이 하늘나라간 후에 온 우울증도 치료하면 좋아지나요? 11 음,,, 2018/07/06 3,477
829630 주식 호가창 보면 1주씩 사는거.. 1 oo 2018/07/06 3,280
829629 이재명이 수원지방법원에서 만난 사람의 또 다른 이력 20 2018/07/06 2,113
829628 라돈침대 민원을 많이 안넣는다고 합니다..측정기 관련 서울시민원.. dj 2018/07/06 746
829627 여름방학때 보통 유럽 패키지 한팀 인원은 몇명이나 되나요? 6 궁금 2018/07/06 1,269
829626 옛날 드라마 폭풍의 계절 에서요, 질문있어요 9 김희애 2018/07/06 1,883
829625 40넘어서 치아교정하고 후회 안하신분도 계신가여? 10 ㅇㅇ 2018/07/06 5,903
829624 꽃미남 배우와 작품 추천해 주세요. 1 ㅅㅇ 2018/07/06 482
829623 반찬,청소 9시부터 3시까지 주 3회 7만원..적정선인가요 아님.. 11 ㅇㅇ 2018/07/06 2,318
829622 전지현 졸업사진을 보았네요..ㅎㅎㅎ 28 tree1 2018/07/06 20,750
829621 도서관련 팟캐스트 추천해주세요.. 목소리 듣기편한^^~ 5 2018/07/06 790
829620 메추리조림에 꿀 넣었더니 망했어요ㅠㅠ 13 마우코 2018/07/06 2,285
829619 항공사 마일리지 모으는 신용카드 여러 개 만들 수 있나요? 4 마일리지 2018/07/06 1,322
829618 대학교성적 c학점 12 .. 2018/07/06 5,103
829617 성인 겨드랑이 발진(?)에 좋은 연고 추천 부탁합니다 2 성인 2018/07/06 1,876
829616 사고로 밖으로 튕겨져 나온 구급대원들 뉴스보고 눈물 났어요 14 소방관 2018/07/06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