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을 갔는데
1. 여행을함께가보면
'18.5.28 5:34 AM (116.46.xxx.185)그 사람 됨됨이가 나타나죠
2. ...
'18.5.28 6:12 AM (220.120.xxx.158)어쩌다 그런 사람과 같이 열흘 넘는 해외여행을 하고 계신건지 심심산 위로를 드립니다
원래 아시던 분이었던거죠?3. 으악~~
'18.5.28 6:20 AM (1.177.xxx.92)끔찍하네요. 제가 제일 싫어 하는 인간유형....
어떻게 그런 사람이랑 같이 여행을 가시게 되신건지....평소에는 그사람 됨됨이를 모르셨나요?4. 파랑
'18.5.28 6:55 AM (115.143.xxx.113)가족인가요?..왜 같이 갔어요?
5. 몸에서 사리가..
'18.5.28 7:00 AM (175.198.xxx.145) - 삭제된댓글원래 알던 사람이예요.
한국에서도 본인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24시간 같이 있지 않아서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조차 다들 암묵적으로 기본 예의를 지키는데 혼자 저리 행동하니 제가 하나하나
알려주기도 민망했고요.
정작 본인은 같이 여행왔으니 서로 맞춰주고 같이 행동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저보고 섭섭하다고 말해서
저는 이 사람이랑 같이 여행 이제 안하려고요.6. 몸에서 사리가..
'18.5.28 7:02 AM (175.198.xxx.145)원래 알던 사람이예요.
한국에서도 본인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24시간 같이 있지 않아서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외국에서 한국 사람들조차 다들 암묵적으로 기본 예의를 지키는데 혼자 저리 행동하니 제가 하나하나
알려주기도 민망했고요.
정작 본인은 같이 여행왔으니 서로 맞춰주고 같이 행동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저보고 섭섭하다고 말해서
저는 이 사람이랑 같이 여행 이제 안하려고요.7. --
'18.5.28 7:10 AM (213.205.xxx.91)저도 유럽 자유여행 중인데 현지투어 몇개 하다보면
나이든 부부들 엮이기 싫어요.
진짜 쓸데없는 소리에 목청은 얼마나 큰지..
입으로 모든 기가 남나봐요.
정밀 나이들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란 말이 진리에요8. ..
'18.5.28 7:22 AM (58.79.xxx.167)글만 봐도 짜증나네요.
9. ??
'18.5.28 7:39 AM (1.233.xxx.136)싫은 사람이랑 같이 가니 문제임
친구중에 저런 친구 있는데
그러려니하니 별 지장 없이 여행 다녀요10. ..
'18.5.28 8:2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선긋고 다 맞춰주지마세요.
11. ...
'18.5.28 8:45 AM (223.38.xxx.226)어휴....글만봐도 혈압이..
12. 에구
'18.5.28 9:19 AM (223.99.xxx.166)아직도 여행중이신가요? 정말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위로드립니다.
진상을 만나셨는데 뭐 이번 여행은 어쩔수 없고ㅠ
그분은 앞으로 여행은 커녕 멀리하시는걸로 마음잡으세요.
여행스타일 잘 모르는 사람과 10일은 첨부터 너무 위험부담이 컸어요13. ,,,
'18.5.28 10:19 AM (121.167.xxx.212)이번 기회로 마지막이다 하고 참으시고
(원글님 남은 여행 망치지 말라는 의미로)
한국 오면 아는척도 하지 마세요.
재수덩어리가 아니라 완전히 똥덩어리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여정 재미있게 보내다 오세요.
올해 액땜한다 생각 하세요.14. 몸에서 사리가..
'18.5.28 4:20 PM (175.198.xxx.145)위에 쓴 내용 말고도 차고 넘치는 이야기들이 있으나 더이상 꺼내지 않기로 할께요.
너무 거대한 고구마 넝쿨이라서요. 하아..
여행은 어찌저찌 끝나가고 있고 이제 그 사람과 물리적 정서적 거리를 좀 두기로 했어요.
윗분 말씀대로 올해 액땜 거하게 한것으로 생각할께요.
읽어주시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