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시간이 12시가 다되었는지 우리옆집에 늙은 노처녀하고 늙은 엄마하고 둘이사는데 뭘 이시간에
달그락거리는지 왜잠을 자던가 나같이 컴을 하던가 이웃에 피해는 안주어야하는데
늙은 딸년이 대한항공 작은딸년처럼 분노조절장애가 있는년인데 밤에도 무슨 지랄을 하는지
덜그럭 거려요 처음에 이사오니 밤마다 즈네 늙은 엄마에게 막퍼붓고 분을 못이겨서 소리지르더니
관리실에 얘기햇어요 시끄럽다고 그뒤로는 소리는 안지르는데 즈네식구 결혼한 동생들하고 소리지르고
혼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시끄러운 집구석이요 누기이사가던 이사가야지 맘이떠나서 살기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