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50이고 남편과 대학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ㆍ
20명정도 또래 남녀가 있는 동호회 단톡방에 가입되어 있는데
주로 행사나 모임 정보 교환이 목적 이구요 ㆍ
그방에서 지난 주말 어떤분이 다들 집에계신가요 ?
그러니까
저랑 동갑인 남자가 한라산 풍경의 제 프사를 퍼와서 여기 가고 싶다 그러는 겁니다 ㆍ
그래서 작년이맘때 간건데 올해도 가고 싶어 올려놓은거라 했더니
뜬금없이 유럽배낭여행가면 흑형들한테 인기 많을거라고 쓰네요
근데 그말이 넘 기분 나빠요
유럽간들 흑인 만날일이 딱히 뭐가 있으며 흑형이란 표현도 싫구요
그래서 기분나쁘다 했더니
인기많다는건 좋은거 아니냐고 하네요 ~~참놔
그 단톡방에 또래 여자들도 많은데 다들 모른척 하네요
이말이 성희롱처럼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희롱으로 느껴진다면
제가 예민한건지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8-05-27 22:49:20
IP : 220.78.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른
'18.5.27 10:52 PM (116.127.xxx.144)여자들은 다들 모른척하지요
거기서 뭐라 그러겠어요.
나서기도 그렇고
근데 그 남자 수준이 참.
프사 퍼간것도 기분나쁘고
거기 가고싶다 그러는것도 기분 나쁘고
흑형..도 기분 나쁘고
다 기분나쁜거죠.
사람을 뭘로보고
님을 어렵게 ? 보면 저따위 수작을 하겠어요?2. ㅡㅡ
'18.5.27 11:23 PM (49.142.xxx.78) - 삭제된댓글단지 님을 칭찬한 표현인데 별난게 다 성희롱이네요 -,,-
3. 성희롱이에요
'18.5.27 11:30 PM (211.178.xxx.174)게다가 비하도 섞여있네요.
흑인 남자들이 좋아할것 같다.
좋아하다니,뭘?얘기하기 좋아할것 같다구요?
바보아닌다음에야..
조그맣고 약한 여자랑 자고싶어할것 같다는 뜻이죠.
흑인여자랑 반대되는 피지컬.
캡쳐해놓으시고 제대로 따지시고 사과받으세요.
그리고 그남자같은 수준의 사람들이 많은 동호회라면
안나가시는게 맞습니다.4. ..
'18.5.28 1:09 AM (49.170.xxx.24)성희롱 맞아요.
5. 늑대와치타
'18.5.28 4:41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명백한 성희롱이죠...
6. 성희롱이네요
'18.5.28 8:20 AM (183.100.xxx.6)저게 칭찬으로 느껴진다는 분은 주변 환경을 좀 점검해보거나 아님 본인의 도덕성을 좀 검증해봐야할 듯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사시면 저게 칭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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