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이 너무 힘드네요.
아이둘 키우며 버티고 있습니다
남편도 싫고, 아이들도 싫어져요.
남편 싫은지는 오래 되었어요.
친구한테 이야길 했어요.
우아하게 살고싶었는데 내가 왜 이리 사는지 속상하다..
하니 친구가 기도를 하래요.
제가 우아하게 살게 해달라고?? 물으니
"지금이 행복한줄 알게 해달라" 고 기도하자
라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어요
기도하라 조회수 : 2,909
작성일 : 2018-05-27 22:44:02
IP : 175.192.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왜
'18.5.27 10:45 PM (116.127.xxx.144)싫은가요?
이유가 있을거 아닌가요.
별일없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인걸 모르시는걸보니
큰일은 한번도 안 겪어보신거 같은데....2. ...
'18.5.27 10:47 PM (39.121.xxx.103)친구가 정말 현명하네요.
가족건강한거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큰 행복이에요.
그걸 가족들 건강할때 아셨음 좋겠어요.
평범한 내 일상이 나에게 주어진 내 행복이에요.
거창한게 행복이 아니더라구요...3. ..
'18.5.27 11:01 PM (114.205.xxx.161)친구분 얘기를 귀담아 들으시길 바래요.
가족중 한사람만 아프거나 큰일 생기면 싫은 가족과 함께 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걸 알게되지요.
그러기전에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4. ..
'18.5.27 11:07 PM (124.111.xxx.101)멋진 친구를 가지셨으니 행복하신거네요..힘내세요~^^
5. 때인뜨
'18.5.27 11:47 PM (118.222.xxx.75)좋은 말이네요. "지금이 행복한줄 알게 해달라" "지금이 행복한줄 알게 해달라" "지금이 행복한줄 알게 해달라"
6. ...
'18.5.28 12:37 AM (180.67.xxx.80)친구가 현명하시네요.
7. 82
'18.5.28 12:43 AM (59.9.xxx.224) - 삭제된댓글답글달려고 일부러 로그인합니다
멋진 친구분 두셨으니
원글님또한 멋진 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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