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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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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통영 여행이 즐거웠어요.

통영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8-05-27 21:28:44
82에다 물어서 여행을 차 타고 갔어요.
첫날은 일짝 출발해서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 카를 탔어요.
주차도 그늘진 곳에 주차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점심에 먹은 해물탕 집은 실패했어요.
점심 이후에 이순신 공원에 갔다가
지난 번에 동파랑을 가서
서피랑을 갔는데 별로네요.

다시 차로 박경리 기념관을 갔다 오면서
통영의 꿀빵이 제 입맛에 안 맞아서
식빵만 전문적으로 파는 집을 찾아 갔어요.

거기서 맛있는 식빵을 사고
덤으로 현지인들이 잘 가는 매운탕 집을 소개 받아
뽈락 매운탕을 함께 나온 멍게를 무친 반찬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인 오늘엔
중앙시장을 다시 돌아 다니다가
고등어가 살아서 수족관에 있는 집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난생 처음으로 고등어 회를 먹어 봤어요.

그리고 그 근처에서 커피 마시고
윤이상 기념관에 가서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생각하면서
통영음악당에 처음으로 갔어요.

일찍 가서 여기 저기 곳곳에서 멋진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바다가 바로 옆에 보이는 정말 멋진 음악당이네요.
브흐빈더라는 체코 출신의 피아니스트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1번과
5번 황제를 연주했는데.....
통영 앙상블이라는 오케스트라 단원의 수준도 높고
음악당의 울림도 정말 환상적이라
연주가 정말 멋지네요.
새로 지은 롯데 콘서트 홀보다 좋네요.

기립 박수를 수차례 쳤지만
앵콜 곡은 없었네요.

어떤 사람들이 통영음악회에 자주 올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통영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다낭 같기도 하고
남해안인데 서해안처럼 섬도 많고

은퇴하고 통영 가서 살고 싶네요.
IP : 219.249.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ke
    '18.5.27 10:05 PM (59.28.xxx.184)

    동피랑은 진짜 실망,,사천에 케이블카 생겻는데, 요즘 박터짐 차라리 통영이 낫더라능
    통영은 도로가 좁아서 너무 차가 밀려서 차라리 거제도가 좋아요

  • 2.
    '18.5.27 10:27 PM (211.176.xxx.112)

    와우~ 너무 멋진 여행이었겠어요
    씨디로만 들어봤던 브흐빈더를 라이브로 보고 들으셨다니 부럽네요. 통영도 그렇고 평창음악축제도 높은 수준의 클래식을 자연과 함께 접할 수 있다니 매력적이네요
    저두 내년엔 꼭 가보고 싶어요^^

  • 3. 따라
    '18.5.27 10:42 PM (175.120.xxx.181)

    해봐야지~
    저는 통영 중앙시장 회 잊지못해요
    초장집이지만 너무 맛있어요

  • 4. ...
    '18.5.27 10:55 PM (125.184.xxx.69)

    음악당 1층 뒤의 빙글빙글 도는 계단 내려가서 만나는
    해안도로 밖 해변도 한적하고 나름 괜찮아요.
    82덕분에 찾아간 중앙시장 밀물식당?도 매일 가서 밥먹었어요.
    음악당 까페도 괜찮겠던데 마침 쉬는 시기여서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케이블카 내려서 올라간 산 꼭대기도 환상적이었어요.
    점점이 섬과 어우러진 바다가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몰라요.
    올해도 가보고 싶네요...

  • 5. 패랭이
    '18.5.27 11:44 PM (49.169.xxx.52)

    저도 지금 막 통영에서 돌아왔어요~~^^
    거제에서 1박하고 통영에서 유람선타고 장사도 산책하고 중앙시장 들려서 꿀빵이랑 충무김밥도 사고 알뜰신잡에 나왔던 다찌집들려 해물 신나게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놀다왔어요.
    아홉명이서 단체티도 똑같이 맞춰 입고 완전 신나게 3박4일같은 1박2일 여행 하고 돌아왔어요~~

  • 6. 우와
    '18.5.28 2:21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저 다음주에 통영 가려는데 글 지우지마세요 ^^
    숙소만 대명리조트 잡아두고 알쓸신잡만 다시봤는데

    애들 데리고 가는거라 다찌집은 못가겠지만 ㅠㅠ

  • 7.
    '18.5.28 4:41 AM (1.224.xxx.8)

    통영여행이라... 저도 갈 때 참고할게요.
    몇분이 가셨어요?
    저는 혼자 갈거라...

  • 8. 아~~~
    '18.5.28 6:22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넘 좋으셨겠네요..특히 통영음악당에서 베토벤황제를 들으시다니~~~넘 부러워요^^

  • 9. 패랭이
    '18.5.28 7:30 AM (49.169.xxx.52)

    저희도 대명리조트에서 숙박했거든요.
    아이들 있으시면 리조트앞 해변산책로옆 모래놀이하기 좋고 물놀이하기도 좋은곳있어요.
    워터파크에서 노는것도 좋구요.
    저흰 새벽에 산책로 걸으며 일출보고 사우나까지하고 통영으로 갔어요.
    참 문재인 대통령생가도 들렸어요.
    담주 즐거운여행 하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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