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울해 죽겠습니다ㅠㅠ

조회수 : 7,689
작성일 : 2018-05-27 20:48:31
몇년전부터 신랑이 하던 사업이 어려워 생활비를 제대로 주지 못했어요.그러던차에 친정서 6~7억정도 유산을 나눠주셨어요. 신랑이 부업으로 가게를 하자고 하도졸라(전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어 무지하게 반대를 했지만 제가 남편을 이기는 성격이 못되요ㅠ) 그돈이 다들어가는 자영업을 시작했어요.

이야기는 길지만 짧게줄이자면 부업이라고 시작한게 결국 주업이 되버렸고 가게월세(좀 많아요)내느라 생활비를 전혀 가져오지 못합니다.
생활비는 그동안 보험이니 적금이니 다 깨고 친정서 가끔 주는돈으로 겨우 꾸려가는데 도저히 이렇게는 살수없어 다른곳에 풀타임취업(단돈 100만원이라도 좋아요)겠다고 하니 남편이 반대를 해요(제가 점심홀도 뛰고 저녁 홀도 뜁니다)

제가 빠지면 그인건비는 어쩌냐하는 이야기인데 미치고 팔딱뛰겠습니다. 가게가 많이는 벌어요..하지만 남는게 없어 제월급도 못가져오는 가게 접는게 맞지않나요? 신랑은 기존벌이가 있으니 미련을 못버리고 있어요.
그렇다고 하늘만 쳐다보고는 못살겠어요ㅠㅠ

하루하루 우울해죽겠습니다.남편이 너무 미워요..
IP : 121.162.xxx.18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27 8:57 PM (121.185.xxx.67)

    많이 버는 데.월세가 세서 생활비도 없다??
    건물주를 위해 일하세요?월세내러?

  • 2. ....
    '18.5.27 8:59 PM (175.116.xxx.169)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잘 알아듣지도 못하겠네요

    그리고 6,7억을 받아 사업에 쓰면서 돈도 못벌고
    또 친정에서 뭘 타다 쓰고 있다.. 지금 이런 말인건가요?

  • 3. 힘내시고
    '18.5.27 9:00 PM (49.196.xxx.76)

    사업이 그렇죠 뭐.. 점심 매출을 더 올리는 방안 이라던가 같이 고민해 보게 좀 더 털어놓아 보아요.
    제 사장님도 월급 나가면 너무 없어서 안쓰러울 정도 ㅠ.ㅜ

  • 4.
    '18.5.27 9:04 PM (121.162.xxx.184)

    그러니까요...
    지출이 많아서 그렇다면 결국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신랑이야기는 장사가 않되는게 아니래요.전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고 생활비는 나몰라라, 취업도 못하게 해,미치겠습니다ㅠㅠ

  • 5. ㄱㄱ
    '18.5.27 9:06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어리석고 무능한 부부네요
    그 정도면 접어야죠..
    건물주 먹여살릴려고 일하나요?
    친정부모님도 안됐네요
    무능한 딸 부부한테 조금씩만 주지
    큰 돈을 줘가지고..
    해법은 사업 접고
    그 돈 예금해놓고 부부가 각자 일을 하세요
    다음에 돈 다 날리면 친정에 손벌릴 사람들이네요

  • 6.
    '18.5.27 9:08 PM (175.223.xxx.171)

    아니 많이 버는데.. 생활비도 안나온다니요
    뭔가 이상해요... 님이 뛰는거면 인건비도 제대로 안나온다는거네요
    많이 번건 다 어디로 가는건가요?

  • 7.
    '18.5.27 9:11 PM (121.162.xxx.184)

    저도 가게시작하기전에는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 그 많은돈이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으로 들어갔어요.

    남편과 분리해서 인건비 손실을 각오하고 취업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둘이 가게에 몰빵하는게 맞을까요?(이제 남은돈도 떨어져 어려워요)

  • 8. ㅁㅁ
    '18.5.27 9:11 PM (27.1.xxx.155)

    장사란게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잖아요.
    운영할수록 적자라면 하루라도 빨리 접으셔야해요.
    그리고 뭐라도 취직하시는게 낫습니다..

  • 9. ㅇㄹ
    '18.5.27 9:12 PM (175.223.xxx.171)

    일단은 총력을 기울려서 가게를 살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무려 6,7억이나 들어갔다면서요

  • 10. 잘은 모르겟ㅈ;ㅣ만
    '18.5.27 9:15 PM (175.223.xxx.171)

    좀 더 자세히 적으시면 왠지 여기 전문가들분께 도움받으실수 있을듯 해요
    장사가 그리 잘되는데 생활비를 못주다니..
    전문가들이 매의 눈으로 잘못된점을 발견하고 도와주지 않을까요?

  • 11. 이런 사람들 속터진다
    '18.5.27 9:17 PM (112.161.xxx.190)

    얼마나 준비없이 창업을 했으면..;;;;; 무슨 음식 전문이고 매출이 얼마고 종업원은 몇명이고 기대수익은 얼만지? 그런 걸 좀 상세하게 올려야 조언을 해주죠.

  • 12. ..
    '18.5.27 9:22 PM (49.170.xxx.24)

    가게 파세요. 권리금 받고.
    이제 님이 남편에게서 독립하셔야해요. 진작 그랬어야 했지만.

  • 13. ...
    '18.5.27 9:23 PM (125.182.xxx.211)

    현대사회가 그래요 직장을 다니면 사장이나 배불리고 장사를 하면 건물주 배불리고 그렇다고 죽을수도 없고 시스템의 노예들이 또 노예를 낳고

  • 14. 아이고
    '18.5.27 9:23 PM (119.70.xxx.43) - 삭제된댓글

    웬 고생이에요~친정 부모님께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빚좋은 개살구네요. ㅠㅠ

  • 15. 아이고
    '18.5.27 9:25 PM (119.70.xxx.43)

    웬 고생이에요~~부모님께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완전 빛 좋은 개살구네요

  • 16. ...
    '18.5.27 9:25 PM (218.51.xxx.239)

    건물주만 배불리는 더러운 세상`

  • 17. nake
    '18.5.27 9:26 PM (59.28.xxx.184)

    뭐하러 남편 주나요 죽어도 주면 안됨

  • 18. 아이고
    '18.5.27 9:26 PM (220.79.xxx.102)

    당연 가게 접는게 맞죠. 매출보다 중요한건 순이익이에요. 그렇게 돈많이 들여 가게해서 남는게 없다면 참 답답하네요. 님 남편은 참 답답합니다.. 정신차리라고 여기 댓글들 좀 보여주세요. 진짜 님말대로 어디가서 일하는게 백번천번 낫습니다.

  • 19.
    '18.5.27 9:32 PM (121.162.xxx.184)

    아픈소리, 따뜻한 조언 모두 고맙습니다.
    속터지실거예요ㅠㅠ

    저혼자 가게 내놨어요..
    가게를 시작하는건 쉬워도 빼는게 어려워요.
    몇년전에 줬던 권리금은 이제는 반도 받기어렵구요..(경기도 그렇고 월세도 많이 올랐어요.)

    오픈하는 그날까지도 결사반대했었는데도 고집피우는 신랑 꺽지못한 제탓이예요ㅠ
    죄송해요..주말저녁 우울하게 해드렸네요..

  • 20. 토닥토닥
    '18.5.27 9:38 PM (220.79.xxx.102)

    고집센 남자들은 정말 약한 여자들이 꺽기 너무 힘들어요.
    님도 그간 얼마나 맘고생을 했을까요.
    그래도 이제 어쩌겠어요. 남편분도 다음부터는 장사소리 더는 못하겠죠.
    님말대로 가게 빼는게 많이 힘들긴할거에요. 어느정도 손해는 감수하셔야겠네요. 그래도 다른 업종으로라도 적임자가 나타날 수 있으니 그때까지 가게 잘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해봐서 알거든요..
    힘내세요.

  • 21. 음식점은 딱 세가지
    '18.5.27 9:38 PM (112.161.xxx.190)

    맛없거나 비싸거나 불친절하거나

  • 22. ...
    '18.5.27 9:41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속상하네요. 그 돈은 부모님 앞세워 절대 못 건드리게 하고 월세 받을 수 있는 투자를 하시지...

  • 23.
    '18.5.27 9:46 PM (121.162.xxx.184)

    안그래도 저혼자 추진하던 부동산계약일보직전 이었어요. 묶어두는 돈 의미없다고 사람을 달달볶아서ㅜㅠ

    지나간일 후회하면 뭐 하겠습니까..아픈소리 들을지언정 여기라도 털어놓으니 살거같아요..친정에는 이야기도 못하고 벙어리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 24. 에공
    '18.5.27 9:50 PM (223.62.xxx.235)

    그돈으로 건물주 가능한데, 건물주를 했어야지 건물주를 위해 일을 하다니..

  • 25. 에공
    '18.5.27 9:57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투자금 = 회수 가능한 돈 회수 못하는 돈
    매월 버는 돈은 투자금 중에 회수 못하는 돈을 매달 조금씩 가져오는 것.
    놀면서 그 돈 써도 되는데 일하면서 그 돈도 못가져오네요.
    6억 = 매월 500만원x12개월. 10년 동안 놀면서 매월 500씩 쓸 수 있는 돈

  • 26. 에공
    '18.5.27 10:01 PM (223.62.xxx.235)

    투자금=(회수 가능한 돈) 더하기 (회수 못하는 돈)
    매월 버는 돈은 투자금 중에 회수 못하는 돈을 매달 조금씩 가져오는 것.
    놀면서 그 돈 써도 되는데 일하면서 그 돈도 못가져오네요.
    6억 = 매월 500만원x12개월. 10년 동안 놀면서 매월 500씩 쓸 수 있는 돈
    남편분이 사장님 소리 듣고 싶은가봐요

  • 27. 그믄
    '18.5.27 10:04 PM (223.62.xxx.217)

    남편이 뒤로 돈을 꼬불치나요?
    장사 안되는게 아닌데 왜 생활비를 못가져와요!
    그럼 버는 돈 다어디갔나요!

    모든 비용 다 제하고
    둘 부부 인건비 까지 나와줘야죠!
    그것도 다른 직장 들어가서 버는 인건비 보다 훨씬 더나와줘안 한다구요!
    본인들이 하면 일을 얼마나 소같이 하냐구요.

    아이고 답답....6,7억을 퍼부어 생활비도 못가져 오면ㅠㅠ
    남편 진짜 답 없네요.
    처갓집 돈은 눈먼돈이냐!!

  • 28. 직장서버는돈
    '18.5.27 10:07 PM (218.155.xxx.137)

    몇배나 나와야함!
    일 도 쎄빠지게 많이 하지만
    돈을 그만큼 쳐넣고 투자했기 때문!
    남편은 답답함을 넘어 아주 오만 교만 숙맥!

  • 29. 부모님이
    '18.5.27 10:09 PM (218.39.xxx.149)

    힘들게 모은 돈 주신건데
    남편이 공돈이라 생각하고 뽀대나게 사업벌인거군요.
    아니
    내 돈인데
    1~2억도 아니고 전체를 주심 어떻게요.
    애초에
    그런 성향 남편이면
    부모님이 주셨다는것도 숨겼어야하구요.
    지금도 간간히 친정에서 받으시는것도 완전 비밀로 하시고
    가게 정리하고
    남는 돈이라고 움켜쥐시고
    남편보고 취직하라하세요.
    원글님 참
    넘 남편한테 할 소리 못하고 사신다.

  • 30. ..
    '18.5.27 11:1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미 남편에게 일생을 맡기고, 7억도 줘버렸는데, 이제와서 웬 취업인가요.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나은 방법이네요.
    자기주장은 돈 뜯기기 전에 했어야 하는데 이젠 늦었어요.

  • 31. 답답하네여
    '18.5.28 10:04 AM (117.111.xxx.193)

    그 계약하려던.부동산 많이.올랐겠네요
    잎으로라도 남편 뜻 따르지.말고 고생 그만하세요
    부모님 돈 가져다가 고생은 고생대로....
    너무 속상하실듯
    이혼불사로 막으셔야죠 6.7억 자기돈도 아닌데 마음대로 너무하네요

  • 32. 그냥
    '18.5.28 3:50 PM (59.8.xxx.4) - 삭제된댓글

    6,7억 받았을때 이혼했으면 더 행복했을것을
    그런다고 사업에 투자를 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8878 바른미래 女의원 7명 "이재명, 여성에 대한 인격살인 .. 13 민주당뭐하냐.. 2018/06/09 1,547
818877 부모님 먼저 돌아가신분들 기분 좋은일 있고 자랑하고싶은일 있을때.. 5 ... 2018/06/09 2,226
818876 김영환 “민주당, 이재명 사퇴시켜야 해…당 도덕성에 치명상 될 .. 13 동아일보 주.. 2018/06/09 1,726
818875 신인 배우라는 데 10 신선함 2018/06/09 2,792
818874 진짜 야한 영화 추천 5 tree1 2018/06/09 8,600
818873 안산이나 본오동 사시는 분들~ .... 2018/06/09 557
818872 제가 대통령 꿈을 꿔서 복권을 샀는데 3 2018/06/09 1,849
818871 내용 펑할게요 5 .. 2018/06/09 1,262
818870 어제 골목식당 양파망 16 @@ 2018/06/09 7,473
818869 무역 해외영업쪽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4 사과가쿵 2018/06/09 829
818868 이비인후과 선생님들 계심 좀 봐주셔요. ㅜㅠ 3 Ddd 2018/06/09 1,114
818867 오늘의 명품 댓글~~~~~ 5 ••• 2018/06/09 1,823
818866 꾸미는 얘기가 나와서 여쭤봐요 제 상황에서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8 .. 2018/06/09 2,121
818865 과일을 전혀 안먹는 분 계시나요 15 딸기 2018/06/09 5,211
818864 공지영 이재명후보 뻔뻔하다 17 개뻔뻔 2018/06/09 2,554
818863 성남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467억 집행 상세 내역 감사 요청.. 3 미네르바 2018/06/09 548
818862 잃어버린 지갑 너무 아까와요 6 엉엉 2018/06/09 2,239
818861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 2018/06/09 451
818860 투표가기전 질문 울산교육감 누구? 2 자유 2018/06/09 335
818859 "편파수사 멈춰라"…여성들 또 한 번 분노의 .. 3 oo 2018/06/09 708
818858 [청원] 성남시 국비 467억원의 행방을 조사해주세요 7 성남특검 2018/06/09 609
818857 사전투표 2 멋진걸201.. 2018/06/09 362
818856 이재명을 찍으라는건 민주당이 적폐가 되어가는걸 지켜보겠다는것. 15 .... 2018/06/09 630
818855 닭다리살 한팩있는데 무슨요리할까요? 8 모모 2018/06/09 1,274
818854 참치액 처음으로 주문하려고하는데 어떤게 맛있어요? 3 이 와중에... 2018/06/09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