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적인 직장 vs 고연봉 직장

.,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8-05-27 19:45:22

남동생의 고민입니다.

30대중반이고, 공공기관 재직중인데 연봉이 5천만원대로 높진않아요.

칼퇴하고 업무강도는 쎄지않아요.

동생이 재테크를 잘해서 강남에 25평에 살아요(시가 14억, 대출4억)

서울에 작은 오피스텔도 갖고있구요.


동생이 탑 대기업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는데

연봉이 인센포함하면 지금보다 2배래요.

대신 업무는 힘든편인거같구요


지금직장이 첫직장이고 10년다녀서 고민인가봅니다.

저상황이면 가는게 좋은지, 안주하는게 좋을지요?

IP : 223.39.xxx.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7 7:47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두배 주면 갑니다.

  • 2. 만약
    '18.5.27 7:48 PM (175.209.xxx.57)

    그 직장이 정년이 어느 정도 보장되면 그냥 계시길.
    어차피 월급 가지고 부자 되지 않구요,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요.

  • 3. ㅇㅇ
    '18.5.27 7:50 PM (61.101.xxx.67)

    정년보장되는 직장에 그냥 있을거 같네요..정신적 고달픔이 이만저만 아니고 돈많이 주는데는 이유가 있어요..몸과 마음이 골병들어 약값이 더 들어갈 확율이 큽니다.

  • 4. ,,
    '18.5.27 7:56 PM (14.40.xxx.105) - 삭제된댓글

    5000대면 지금도 높은 거 아닌가요? 롱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
    '18.5.27 7:5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연봉이 두배란건 20년간 벌거 10년만에 번다는거잖아요.
    10년 바짝 벌고 나오겠어요.

  • 6. ...
    '18.5.27 7:57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연봉이 두배란건 20년간 벌거 10년만에 번다는거잖아요.
    10년 바짝 벌고 나오겠어요.
    바짝 벌어 재테크 해놓고 나오면 되죠.

  • 7. ...
    '18.5.27 7:5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연봉이 두배란건 20년간 벌거 10년만에 번다는거잖아요.
    10년 바짝 벌고 나오겠어요.
    바짝 벌어 재테크 해놓고 나오면 되죠.
    물론 많이 벌면 많이 쓴다지만, 씀씀이는 자기가 조절해야죠.

  • 8. ...
    '18.5.27 8: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가늘고 길게.
    굵고 짧게.
    본인이 선택해야죠.
    저라면 후자.

  • 9. ....
    '18.5.27 8:01 PM (220.85.xxx.13)

    그정도 직장은 누군가 손내밀때 이직하는 겁니다. 안가면 평생 후회해요.

  • 10. 중도 입사자
    '18.5.27 8:01 PM (1.233.xxx.36)

    대기업 중도 입사자 ... 힘들텐데
    30대 중반이니 옮기고 싶고 연봉도 욕심나겠지만
    공채출신 아니면 ...

    혹시 공무원으로 일한 경험가지고
    그 대기업에서 대관업무하시나요?

  • 11. 쫌 이상
    '18.5.27 8:07 PM (1.238.xxx.115)

    사기업이 공공기관 10년 근무자를 받을까요?
    업무강도가 틀려서 적응하기 힘들텐데요.
    스카웃 당한다면 뭔가 그쪽 인맥등을 이용하기 위해서죠.

  • 12. 대기업
    '18.5.27 8:11 PM (119.70.xxx.59)

    경력입사자에대한 텃세가 있어요. 그리고 위 님들말씀처럼 뭔가 이용가치가 있으니 그러는게죠. 공기업다니다 대기업가면 진짜 힘들어요 몸도 마음도. 정년보장되고 집도있고 물려받을 재산 있다면 연봉 두배준다고 갈 거 아니라봐요. 세금이 소득구간 확 뛰어서 막상 실수령액은 2백 차이날까?

  • 13. dddd
    '18.5.27 8:31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대기업은 많이들 40대에 나오지 않아요?

    대기업 나와서 공기관 가고싶어할텐데 왜 대기업을...

  • 14. 공기업에서
    '18.5.27 8:52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대기업 이직, 그 나이에 못 견뎌요.
    반대면 몰라도.

  • 15. 공기업
    '18.5.27 8:57 PM (220.122.xxx.150)

    공기업 최고예요.
    공기업에 근무하다가 대기업 가면 로딩 엄청 나고~ 필요한 만큼 사용 후 퇴직.
    정년보장 되는 공기업이 신의 직장이잖아요

  • 16. 홍이
    '18.5.27 9:01 PM (223.62.xxx.92)

    저희 회사에 그런 식으로 다른 업계에 있다가
    이직해온 분 있었는데 인맥을 이용해서
    영업에 도움되고자 모셔왔어요
    근데 실적이 안나와 스트레스셨는지
    안면마비 오셨다가 얼마전 다시 나오셨네요ㅠㅠ
    그분은 직급도 높고 나이도 많아서
    조금 비교가 힘들겠지만 적응이 쉽지는 않으실거에요

  • 17. 홍이
    '18.5.27 9:02 PM (223.62.xxx.92)

    안면마비 오셨다가 -> 왔다가

  • 18. ..
    '18.5.27 9:46 PM (49.170.xxx.24)

    지금 직장 유지.

  • 19. ....
    '18.5.27 10:25 PM (118.220.xxx.38)

    제남동생도
    공기업과 외국계회사중 고민했다가
    공기업 갔어요. 만족해합니다.

  • 20. 나옹
    '18.5.27 11:10 PM (114.205.xxx.170)

    라이프 밸런스가 비교가 안 될텐데요. 30대 중반. 이직하기 좋은 나이이긴 한데.. 대기업에서 40대 중반이 고비여서. 그 나이대 대기업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너도나도 바꾸자고 할 겁니다.

  • 21. 이직
    '18.5.27 11:48 PM (125.177.xxx.43)

    힘든게ㅡ어느정돈지, 몇년이나 다닐수 있는지 다 따져봐야죠
    50대까지 다닐수 있다면 ...
    2배벌면 좀 일찍 은퇴해도 되니 그게 나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072 대전 카이스트 건물 안에 까페 9 궁금 2018/07/01 3,240
828071 아끼는 프로인데 안타깝네요 6 저널리스트j.. 2018/07/01 4,342
828070 지금 저널리즘 J 합니다 ~~ 7 케비에스 2018/07/01 1,040
828069 하루종일 비가 내려요 5 날씨 2018/07/01 1,193
828068 머드팩 추천 부탁드려요. 지성피부입니다. 4 머드 2018/07/01 1,119
828067 어린이집 차운행하는곳 많이 불편하나요? 1 .. 2018/07/01 470
828066 윤석화가 학력위조 안했어도 그렇게 대성했을까요? 41 배우란 말이.. 2018/07/01 6,823
828065 자기 전에 유투브 보는 게 너무 좋아요 8 ㅇㄴ 2018/07/01 3,060
828064 사춘기 5학년아들 7 카푸치노 2018/07/01 1,783
828063 25년간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네요 12 .. 2018/07/01 5,315
828062 빨래건조기 내부 퀴퀴한 냄새 3 ㅇㅇ 2018/07/01 6,375
828061 팔자가 사주인가요? 1 블루밍v 2018/07/01 1,244
828060 3 니체 2018/07/01 793
828059 예멘 난민은 예멘으로 돌아가 싸우라 20 양심적 병역.. 2018/07/01 1,714
828058 히든싱어 싸이편 해요 6 노래 2018/07/01 1,557
828057 목수정 웃긴 여자네. 11 책장사 2018/07/01 3,420
828056 조심해, 라는 말은 협박인가요 아닌가요? 7 조심해 2018/07/01 1,155
828055 경주인데요 벼락치기시작했어요 1 태풍이오나봐.. 2018/07/01 1,409
828054 슈퍼에서 파는 식빵 푸석한 이유가 13 식빵 2018/07/01 6,954
828053 미숫가루가 가스를 만드나봐요 6 고민 2018/07/01 4,167
828052 피아니스트 책을 방금 막 끝마쳤는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10 ,, 2018/07/01 2,510
828051 주방세제 추천 해주세요 4 ... 2018/07/01 2,216
828050 울산대 간호졸업하면 서울 아산병원가나요? 9 대학입시 2018/07/01 4,886
828049 정우성이 읽어봤으면 하는 글 14 이쯤에서 2018/07/01 2,448
828048 계란장조림 알알 2018/07/01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