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뜨거운 한약봉지 환경호르몬 위험 없나요?

.. 조회수 : 6,065
작성일 : 2018-05-27 16:36:12
동네유명한의원에서 약을 지었어요
줄서서 상담하는 곳인데 한의사가 홍채를 보고 약한 이유를 말해주었어요 진료는 나름 잘 보더라구요
대기가 길어 3주가 지나 약을 받았는데 찾아가란 시간의 세시간이 지나 받았음에도 오래된 디자인의 레토르트 비닐팩이 뜨끈뜨끈했어요
환경호르몬 때문에 찜찜해서 전화해 이야기하니 한의사는 처음에 환경호르몬 안 나온다 식으로 살짝 우기다 제가 관련공부를 좀 했다니 담부터 식으면 포장해주겠다고 했어요 적어도 3재는 먹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만 이렇게 먹자했는데 몸이 예민해서 빨리 느끼는 건지
이상하게 약을 먹은 이후로 몸이 축축 가라앉아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혹시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남은 한약 반품하고싶네요

IP : 223.62.xxx.1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재 청청도 안 믿어요
    '18.5.27 4:42 PM (211.246.xxx.46)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수입되는 약재일텐데 레토르트용기 걱정은 뜬금없네요.

    시가가 시골이예요. 약재채취로 자식들 교육시킨 동네이죠. 요즘 이런 거 캐는 인력 없고, 그러니 약재시장은 이걸 구할 수 없습니다. 요즘 시골어른들 캐다가 당신드시고 자식들정도 주세요.

  • 2. ???
    '18.5.27 4:50 PM (59.15.xxx.80)

    레트로트는 pp라서 고열에 가능한거 아닌가요 ?비닐이라고 해서 전부 환경호르몬 나오는거 아닐텐데요

  • 3. 관음자비
    '18.5.27 5:09 PM (112.163.xxx.10)

    식혀서 넣으면 상합니다.

  • 4. 그거
    '18.5.27 5:11 PM (110.70.xxx.112)

    고열에 가능한 재질일걸요? 레토르트 음식 포장에 쓰는 종류요.
    한약은 적어도 보름 이상은 먹어야 몸이 변하더라고요. 어서 기운차리시길요~

  • 5. 관음자비
    '18.5.27 5:11 PM (112.163.xxx.10)

    식혀 넣은 것은 몇일내, 바로 먹을거면 모를까....

  • 6. ...
    '18.5.27 5:12 PM (124.50.xxx.94)

    느낌 아닐까요....?
    뜨끈뜨끈한 레토르트 한약 다 요즘 그렇게 먹어요.
    한약 많이 먹었고 주위에도 있는데
    그것땜에 몸이 축축 가라앉는다는건 첨듣네요.

  • 7. ....
    '18.5.27 5:13 PM (39.119.xxx.239)

    저도 뜨거운 한약 배달로 받은적 있는데 식으면 냉장고에 두고 먹으라 하더군요 물어보니 뜨거운것 담아도 나쁘지 않은 포장비닐이라고 했어요.

  • 8. .....
    '18.5.27 5:20 PM (118.220.xxx.38)

    환경호르몬이 전혀안나올수없지만 안전한범위일거예요. 근데 혹시 관련공부 어떤걸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9. dlfjs
    '18.5.27 5:47 PM (125.177.xxx.43)

    저도 찜찜한데 어쩔수 없죠

  • 10. 저도 궁금
    '18.5.27 5:49 PM (110.70.xxx.155)

    관련공부 어떤걸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2222222222

  • 11. 레토르트 파우치가
    '18.5.27 6:37 PM (123.213.xxx.71)

    환경호르몬 제로는 아니겠죠.
    중탕할 때 파우치에 말고 컵에 옮겨서 하면 그나마 적게 먹을 수는 있겠죠.
    화장품 샴푸 생리대 등에도 환경호르몬 있지만 다들 어느 정도 감안하고 쓰고 있잖아요.

    아니면 약재로 받아와서 집에서 달여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조금씩 자주 달여야해서 쉽지는 않을 거예요.
    한꺼번에 많이 해두면 유효성분이 변하거나 상하거든요.
    레토르트 파우치에 뜨거울 때 넣는 이유도 유효성분이 변하지않게 오래 보관하려고 그런거거든요.
    세상에 편하고 안전한 건 없더이다.

    한약 처음 먹을 때 몸의 변화가 크면, 일단 양과 횟수를 줄여서 서서히 늘여보세요.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한의원에 연락해야죠.

  • 12. 간이상
    '18.5.27 6:4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한약 부작용으로 간에 무리가는 거 아닌지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24...

  • 13. ...
    '18.5.27 7:08 PM (175.223.xxx.244)

    저도 환경 호르몬 신경 쓰지만 한약이나 즙같은 거 먹으려면 감수해야하더라구요. 약탕기 사서 다려먹는 게 젤 안전하긴 하겠죠.
    예전에 약 안다려주는 한의원에서 약지어다가 전기 약탕기에 다려먹어 본 적 있는데, 약탕기 약 거름망이 플라스틱이었어요.
    지금은 스텐으로 나올겁니다. 약탕기가 다 다려주니까 그렇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507 요즘 아이돌 그룹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 2018/05/28 808
815506 자랑하러 로그인 했어요. 3 인어황후 2018/05/28 1,480
815505 차를 보냈습니다 ㅡ 멀다고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ㅋㅋㅋ 7 한바다 2018/05/28 3,311
815504 (방탄) 빌보드 200 앨범 1위 33 ........ 2018/05/28 3,876
815503 美 세계적 석학 “문 대통령이 한국 이끌어 다행” 4 로버트 라이.. 2018/05/28 1,888
815502 비성교,비연애,비결혼,비출산은 디폴트 6 oo 2018/05/28 2,410
815501 저 닭가슴살 소시지 너무 많이 산건가요? 7 냠냠후 2018/05/28 1,658
815500 늙으면 잠이 없다는 거짓말이예요. 7 .... 2018/05/28 4,204
815499 도움부탁드려요 - 병원진료관련 2 감사합니다 2018/05/28 668
815498 프랑스 여자들이 미인이 많은가요? 10 파리지엥 2018/05/28 4,603
815497 트럼프 정말 이해가 안가요. 26 나로서는 2018/05/28 10,017
815496 우울할땐 사람 안만나는것이 더 나은것 같아요 10 ..... 2018/05/28 4,492
815495 지름신이 왔어요 5 ..... .. 2018/05/28 2,661
815494 여행을 갔는데 12 몸에서 사리.. 2018/05/28 3,813
815493 레이저로 분자를 만들어내다 oo 2018/05/28 499
815492 흔들리는 치아 고민...살릴 수 있을지 14 치과 2018/05/28 3,419
815491 자식키우실때 화 많이 내시나요? 16 엄마되기 2018/05/28 5,224
815490 무리한 훈련으로 인한 소방관의 죽음 3 대통령만 .. 2018/05/28 1,324
815489 밥만 먹으면 미친듯이 졸려요 3 밥밥밥 2018/05/28 5,947
815488 카톡에 이모티콘 자동완성 기능있나요? 2 ㅇㅇ 2018/05/28 1,872
815487 친구 때문에 아이가 다쳤을 때 슬픈 마음 어떻게 달래야될까요? 9 .. 2018/05/28 3,132
815486 출근하기 너무너무 싫으니까 전업주부들이 새삼스럽게 너무 부러워요.. 15 전업 2018/05/28 6,171
815485 박정현 꿈에 가사 넘 가슴시리네요 21 ... 2018/05/28 5,800
815484 미역국에 뭘 넣어야 깊은 맛이 날까요? 30 .. 2018/05/28 7,228
815483 줄리앙 엄마랑 김여정 너무 닮았어요 1 뒷북 2018/05/28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