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가 꼴통보수인데 진짜 미칠것만 같아요ㅜ
얘기듣고있다보면 미치겠고 지긋지긋해요. 에휴ㅜㅜ
왠만하면 아버지더러 이런 말투 안 쓰려했는데요,
전형적인 꼰대논리로 평생 말만 하면 본인이 다 옳다 하고,
진보에 아주 적대적으로 감정섞인 논리 퍼붓는데 평생 듣고있기
지겹고 미치겠어요
저(우울증)더러 맨날 남의 탓만 한다면서 질타 가하는데, 정작 본인은
자기잘못 인정하는 걸 못봤고 본인이 우월하신듯이 남평가하고 판단하세요.
밑에 노예가 가소로운 듯이, 군림해있는듯한 우월한 척하는
그 말투가 너무 싫어요. 전형적인 맨스플레인이라 듣는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놓거든요.
전 너무 미숙하고 서툴러 사회적인 관계도 맺을줄 모르고 연이어
해고, 절교등 산전수전겪는 부적응자가 다돼어서 죽어야하나
고민될 정도로 방황하고 힘든 처진데요
아버지의 무능으로 인해 어릴때부터 쭉 불우하고 열악한 환경이
었고, 부모와의 대화나 정서적인 연결조차 안되어 있었던 데에
아버지는 일말의 인간적인 미안함도 없어뵈고요. 제가 뭘해주고
도와주고 배려해도 고맙다, 미안하다도 사전에 없고, 가족이라 어색 표현할줄
모르는게 아니라 그저 지시하고 시키는대로 하는걸 당연하게만 여기는거 같아 서운해요.
물론 말이 안통하니 혼자 꿍하게 참지만..나중엔 쌓여서 그게 터져요
털어놓고 대화할 상대가 있다면 저도 이분들한테 매달리진
않겠지만, 그게 그렇지가 않아서요.
가족간에 정도 없고 애착도 없어 데면데면하지만
그래도 제가 같이 살면서 신세지고 있으니...말이나 통하면 죽은듯이 살겠는데..
저만 보면 꼬장꼬장하니 , 암것도 모르는 갓난쟁이 애취급하면서 이래저래 가르쳐요
예를 들어 제가 인생얘기나 경제적인 부분, 쇼핑패턴 얘기하는것도
자꾸만 정치얘기랑 엮으려하고, 상대하기 지치고 기운빠져요.
전형적인 경상도 보수인데, 들어보면 늘 같은 얘기..
제가 딴얘기하면서 일하는것도 잘 안되고 인간관계가 떨어져나가
서...스트레스받아서 옷을 질렀다고, 후회된다 하면 저보다 앞서
가서 그럼 이제부터 옷사지 말아야지, 아껴써야지 어쩌구하며
이미 제가 알고 있고 느낀 바를...마치 초딩 다루듯이 판에 박힌 식으로 말합니다.
그리고 제 우위에 있는듯, 자식이 아니라 모자란 중생을 가르치듯이
원래 생활이랑 정치랑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그런거다,
라고 가르치듯 말해요. 듣기 싫게..
또 말하다가 요즘 사회가 어려워 젊은이들이 취업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더니 뜬금없이 편할라면 북한으로 가야한다나요.ㅡㅡ;;
북한에 가면 경쟁도 없고, 당에서 지시하는 대로 가서 일해주면
된다고..아니면 군대를 10년 가면 된다고 하네요
솔직히 말해서 내심..저 들으라고 비꼬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제가 늘 그 말이 그말인거 같고...지겨워서 학을 떼도,
젊은이들도 뭘 몰라서 진보가 제일인줄만 안다고, 한번 겪어보라고,
꼰대소리니 뭐니 하지만 인생을 겪어본 사람들이 보는눈이 있대요
나중에 되면 후회한다고, 그때가면 회한의 눈물을 흘릴꺼라네요.
악담도 아니고 자식을 앞에 두고 이게 뭐하는 소린지요??참내..
제가 전부터 몇번씩 요즘 사람들 가르치는 말 안좋아한다고 해도
전혀 통하질 않고...카던지 말던지 라는식으로 들은둥만둥 아집만 셉니다.
무조건 본인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미쳐요
남말 안듣고 그러는게 노인네들 특성이라는건 저도 잘 아는데,
그게 나이가 들고 노화가 돼서 그렇다기보다는
제가 어릴때부터 이러셨고, 점점 더 벽같이 강화가 되는게..괴로워요 노이로제 걸린듯..
그래서 제가 생활얘기하다가 엉뚱한데로 빠지는거 같다고 다시 원주제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요새 젊은 사람들이 여행이나 쇼핑에 대책없이
돈 많이 쓴다, 말세다 부터 시작해서
경제가 어려워도 문재인이 박정희 이명박근혜처럼 도로든 뭐든
성과물을 내진 못했지않냐고 해요. (전형적인 골수보수의 논리..)
그리고 임기 3년간이 중요한 것을 문정부가 경제계획실행을 못하고
정치보복하고 하느라 1년을 허비해서 안될꺼래요.
전 정치에 학을 뗀 사람이라 관심없다고...하던 본래얘기나
마저하려고하면 아까의 정치 경제밀접썰을 3번씩 강조해서 말해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 고구마 마구 퍼먹은거 같고 이것땜에 진짜 살기싫어요. 진짜 장난이 아니고요.
전, 가족에 대한 안정감이나 애정조차 가질수 없나봐요. 친구나
대화상대도 없어 정서적 결핍에 허덕이구요. 인생이 뭐 이래요..?
하...부모 둘다 오래 시달리다보니 너무 밉고 노인들이 토 나올정도로
혐오스럽고 싫고 살기 싫어져요ㅜㅜ
저도 바보같이 휘둘리고 사느라 속에서 불날꺼 같아요. 안당해보면 모를듯...
너무 불행하게 느끼는데 돈이건, 사람이건 저를 지탱해줄게 암것도 없어요. 벗어나고 싶어도 돈이 없어요.
저도 정신적인 병있는거 같고,
두분의 푸념, 불평불만, 험담을 들으면서 살아왔더니
갈수록 정서도 얼굴표정 회색빛이고 우울해집니다
숨막혀요.저 좀 살려주세요ㅜㅜ
1. ㄹㄹ
'18.5.27 2:32 PM (175.115.xxx.92)열에 둘은 극우 ㄲㅌㅂㅅ.
열에 한둘은 중도우파쯤 되는듯.
태극성조기 휘두르는 ㄲㅌ들은 외면이 답이에요.2. ㅇㅇㅇ
'18.5.27 2:34 PM (211.36.xxx.157)밖에 나가면 아버지같은 노인들 핏대올리고
ㅉㅉ거리는데, 82진보 영향으로 거부감들고 부대껴요.
갈등심하니 갈수록 정치에 ㅈ도 듣기싫고 관심없어지네요
아버지인데 외면해도 되는건가요 피곤하긴 음청 피곤해요 휴3. ㅇㅇㅇ
'18.5.27 2:50 PM (203.251.xxx.119)아버지가 혹 조갑제닷컴 보고있는거 아닌가요
그쪽은 답이 없음4. ㅠ
'18.5.27 2:51 PM (49.167.xxx.131)자식이 거기뽑음 회사짤리고 길거리 나안는다고해도 말안듣던데요
5. ㅇㅇㅇ
'18.5.27 2:53 PM (211.36.xxx.158)네ㅠ 조갑제닷컴, 지만원글 많이 봐요
전원책이 똑똑하고 논리적이라고 하시는 분이구요.
전 관여하고싶지도 않고 지긋지긋해요.
진보는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두고봐야할꺼 같은데..
딴건몰라도 보수라면 토할꺼 같아요.6. ㅇㅇ
'18.5.27 2:55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네 오로지 나라 경제, 안보 이것만 주장하네요.
저 정알못인데 진심 궁금한게, 진보 뽑음 뭐가 달라지나요?
서민 경제는 항상 달라지지 않고 나쁘거나 한데..
한표 더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싶은 생각이거든요7. ㅇㅇ
'18.5.27 2:56 PM (211.36.xxx.158)ㅇㅇ자식 일자리보다 오로지 나라 경제, 안보 이것만 주장하네요.
정알못인데 저 진짜 궁금한게, 진보 뽑음 뭐가 달라지나요?
서민 경제는 항상 달라지지 않고 나쁘거나 한데..
한표 더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싶은 생각이거든요8. 죄송하지만
'18.5.27 3:17 PM (49.175.xxx.168) - 삭제된댓글보수 아니고요
그냥 꼰대인데요9. ...
'18.5.27 3:2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제 친정아빠랑 같은 유투브 애청자신가 보네요.
상대를 마세요.
서로 정치얘기는 안 해요.10. ㅇㅇ
'18.5.27 3:30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꼰대스타일 맞아요.근데 스스로 중도보수라
우기구요.
틈만 나면, 입만 떼면 저절로 정치얘기하게 되니까..
아예 말을 안하는게 낫겠네요. 외로운듯 보여서
안타까워 맞춰주려해도 저럴때가 많아요.
덕분에 말도 안통하고 제가 화낼때도 있네요.
남자랑도 안 친해져요. 제 성격탓인지11. ㅇㅇ
'18.5.27 3:30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꼰대스타일 맞아요.근데 스스로 중도보수라
우기구요..아 피곤...
틈만 나면, 입만 떼면 저절로 정치얘기하게 되니까..
아예 말을 안하는게 낫겠네요. 외로운듯 보여서
안타까워 맞춰주려해도 저럴때가 많아요.
덕분에 말도 안통하고 제가 화낼때도 있네요.12. ㅇㅇㅇ
'18.5.27 3:37 PM (211.36.xxx.158)전형적인 꼰대스타일 맞아요. 본인은 중도보수라 우기
지만..전 도시사 김문수 옹호하고요..ㅜㅜ 이승훈
선수의 폭행사건도 후배에 애정이 있으니 폭력도 불사
하며 통제하느라 가르치는 거래요.
무관심하면 어떤 터치도 없이 놔둘거라고.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통제가 필요하고,풀어놓으면 좋을게 없는 국민성이라는데 이게 말이되는 논리인건지..??
틈만 나면, 입만 떼면 저절로 정치얘기하게 되니까..
아예 말을 안하는게 낫겠네요. 안타까워 맞춰주려해도
저럴때가 많거든요.말도 안통하고, 제가 참다참다 화낼때도 있네요ㅜㅜ13. 아니
'18.5.27 4:11 PM (175.223.xxx.3)왜 미치죠?
아버지는 아버지생각을 가질뿐인데
딸한테 맞춰주고살아야할 의무가 있나요
우리어머님도 극보수인데
노인네 그려러니해요
뭐가 문제예요?
하나님믿는개신교가 부처믿는불도들
이단이라고평하는거와 뭐가달라요
길게도 썼네14. ㅇㅇㅇ
'18.5.27 4:19 PM (211.36.xxx.56)175.223 나이먹고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하긴~ㅉㅉ 무슨 얘기를 하든 정치얘기가 나오고 핏대세워 정부까
는데,듣는 상대는 그 얘기가 그 얘기고..댁이 한번
겪어봐요.가족이 다 학을 떼고 있는 상황인데 생판
남인 댁이 뭘 안다고 남의 사정에 아는척이예요? 츠암나~
같은 문제에 집착해 상대가 싫어라하는 화제를 끝까지
얘기하고, 상대는 무조건 들어줘야하고 일방적인 대화
가 되는데 그게 대화맞아요? 그렇게 똑부러지고 자신있으시면 댁이 아버지 대화상대 되주던가요. 배겨내기나 할지 ㅋㅋ15. 아니
'18.5.27 4:26 PM (175.223.xxx.3)원래 극보수들 특징이 핏대세우는거예요
니가 그런생각하고있을지 몰랐다하면서
난리치죠
첨엔 상처받고했는데 이제는 그런이야기하면
다른생각해요 떠들거나말거나
대화는 무슨 혼자 말하게 두는거지16. ㅇㅇ
'18.5.27 5:40 PM (175.223.xxx.212)보수고 진보고 지 앞가림은 하고나서 떠드는거예요
더러운 보수꼰대 돈으로 밥처먹지말고 듣기싫으면 취업해서 나오세요
다 자란 자식이 사회탓하면서 집에서 밥버러지노릇하는데 그 누가 고운말이 나오나?17. ...
'18.5.27 5:43 PM (1.248.xxx.74)원글님도 잘 하는 거 하나도 없네요. 그리고 82 진보 영향으로 자기가 그렇다는 변명은 또 뭔가요? 교묘하게 82 맥이는 글 같아요
18. ㅇㅇ
'18.5.27 6:45 PM (211.36.xxx.179)혼자말하게 두는게 그리 쉽나요. 그게 나한테 악습관
돼서 남의 말 안듣는 습관이 드는데. 남의일이라고 .말부터 앞세워 함부로 말하네. 웃겨~나 원래 지 앞
가림하는 사람인데 백수취급하지말아라? 나에대해 다 아는듯 오지랖 쩔게 굴지도 말고. 얻다대고 밥쳐먹는대?
나이먹고 음험하게 인터넷에서 바른척 잘난척 막말이나 하는주제에. 남뭐라할꺼 없이 댁네 집에 저녁밥이나 잘 지어쳐먹으시죠~
진보라고 보수까면서 다른것은 조금도 용납못하는 사
람들이 또 왜 이젠 그쪽편에 붙었나몰라 웃겨ㅋㅋ
정체성이 박쥐예요?19. ㅇㅇ
'18.5.27 6:48 PM (211.36.xxx.179)82에 영향받는다는 의미로 쓴 글이고, 실제로 완전히
진보는 아니라도 관심갖게 된거 맞는데요. 왜 변명이
라 하시는지?? 영향받는다는 말을 갖고 교묘하게 와
전시켜서 멕인다고 생각한다는 자체가 비뚤어진거 같네요.20. ...
'18.5.27 6:48 PM (1.248.xxx.74)이 글 우선 박제
21. ㅇㅇ
'18.5.27 6:51 PM (211.36.xxx.179)박제? 윗 댓글 무슨뜻이죠?
22. 박제는 베낀다
'18.5.27 9:44 PM (59.28.xxx.184)뜻아닌가요 남편이 꼴통보수라 강원도인데 으윽 지옥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