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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쎄요 조회수 : 5,253
작성일 : 2018-05-27 11:12:01
...
IP : 211.36.xxx.16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7 11:13 AM (216.40.xxx.50)

    조건상 결혼 가능하긴 한데 출산을 안하려한다면 아마 힘들겠죠. 남자들이 대부분 애 낳고 싶어해요.
    딩크할 남자를 찾아야 하는데 그럼 경우의 수가 더 줄어들고요.

  • 2. ...
    '18.5.27 11:14 AM (119.69.xxx.115)

    결혼이야 할 수있죠. 누구랑이랑 하느냐의 문제인거죠.
    님이 젊을 때 만나던 조건의 남자는 못만나요. 조건좋은 사람 포기하시면 가능해요. 좋은 남자 찾아보세요

  • 3. ...
    '18.5.27 11:16 AM (119.69.xxx.115)

    그런데 꼭 결혼 하셔야 하나요? 저 43살에 운명의 남자 만나서 결혼 했는데 나만 바라보는 착한 남자이지만 그래도 결혼하면 시댁과의 관계에선 을이 되어야 해요.. 가끔 조용했지만 자유로웠던 나의 싱글이 넘넘 그리워요

  • 4. .....
    '18.5.27 11:16 AM (183.96.xxx.220)

    독신선언 했다가 왜 맘이 바뀌셨나요

  • 5. ....
    '18.5.27 11:21 AM (39.118.xxx.74)

    82에서 쓰레기로 비웃는 42살부터 글 안읽었어요. 결혼못하실듯요. 마음이 베베 꼬였어요. 조건다 떠나서 꼬인 사람은 누구나 다 싫지 않을까요?

  • 6. ^^
    '18.5.27 11:24 AM (121.137.xxx.96)

    근데 글만 봐도 주변에 남자 없었던거 티나요. 미인... 네... 뭐...

  • 7. ㅋㅋㅋ
    '18.5.27 11:26 A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혹시 집이 6채인가요?
    베스트글이 떠올라서요.

  • 8. 글읽고난소감
    '18.5.27 11:27 A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결혼생각없어보이는데??
    왜 이런글을 굳이 쓰는걸까??
    그냥 돈자랑하고 싶은거면 돈자랑이나 하지??
    님 진짜 결혼하고싶어요? 아닌것 같은데?

  • 9. ...
    '18.5.27 11:29 A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넵 결혼 가능합니다. 재취 자리로 ㅎㅎ

  • 10. 이 조건이 결혼 못할리가 있나요
    '18.5.27 11:31 AM (36.38.xxx.212)

    얼마든지 갈수 있을거 같은데요
    찾아보세요

  • 11. ㅎㅎ
    '18.5.27 11:31 AM (203.236.xxx.186)

    외모도 중요해요 ㅠㅠ

  • 12. 로또
    '18.5.27 11:32 A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연애도 좀 했었고 결혼하자는 남자들도 몇 있었지만 결혼 자체가 싫어서 제가 정리했어요.
    35부턴 완전히 독신 선언 했어요.
    아기는 예나 지금이나 싫어해서 어릴땐 출산이 싫었고 지금은 출산이 힘들거 같네요. 근데 남의 자식 키우는건 더 싫네요.
    쓰고보니 결혼 힘들거 같네요.



    님 결혼생각이 없으신거 같은데요?

  • 13.
    '18.5.27 11:32 AM (45.64.xxx.125)

    조건이 좋으신것같은데요
    게다 예쁘시기까지 하시다니..
    근데 결혼은 딱 조건만 보고 서열정리해서
    하는거 아니란거 아시잖아요...님보다 못한 여자들도
    잘가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
    조건을 따지실거면 전문가나 뚜 찾아보시고..
    취미활동이나 동호회활동 많이하셔서
    좋은 인연 만들어보세요^^

  • 14. 글쎄요
    '18.5.27 11:34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이유를 안썼네요.
    요즘은 소소한 일상을 얘기하는 상대가 있었음 좋겠어요. 뭔가를 서로 상의하기도 하고요. 이유는 이게 다예요.
    외로운건 아닌데 답답해요.
    어릴땐 제가 출산을 싫어했고 결혼제도가 싫었어요.
    일단 출산이 싫으니 결혼에서 아웃이고 결혼이 안맞다고 생각했고 20대땐 그냥 연애만 하고 싶었죠. 근데 연애하다보면 상대는 결혼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연애하다 정리, 미안해서 짧게 만나지 장기간연애도 안했어요. 이건 20대때 일이고요.
    35 이후론 남자들 소개를 일체 안받거나 거절했어요.
    부모님과 따로 살기도 하지만 부모님은 대화상대가 안되더라고요.
    좀있다 펑해야 겠어요.

  • 15. ....
    '18.5.27 11:34 AM (221.157.xxx.127)

    결혼이란게 희생과 양보가 따르는데 글로봐선 결혼안하는게 행복할것같아요

  • 16. 글쎄요
    '18.5.27 11:37 AM (223.33.xxx.234) - 삭제된댓글

    이유를 안썼네요.
    요즘은 소소한 일상을 얘기하는 상대가 있었음 좋겠어요.
    뭔가를 서로 상의하기도 하고요.
    제가 짱돌 머리지만 둘이서 굴리면 나을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었음 좋겠어요.
    이유는 이게 다예요.

    외로운건 아닌데 답답해요.
    어릴땐 제가 출산을 싫어했고 결혼제도가 싫었어요.
    일단 출산이 싫으니 결혼에서 아웃이고 결혼이 안맞다고 생각했고 20대땐 그냥 연애만 하고 싶었죠. 근데 연애하다보면 상대는 결혼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연애하다 정리, 미안해서 짧게 만나지 장기간연애도 안했어요. 이건 20대때 일이고요.
    35 이후론 남자들 소개를 일체 안받거나 거절했어요.
    그때 이후론 주변에 남자가 없는거 맞아요.
    부모님과 따로 살기도 하지만 부모님은 대화상대가 안되더라고요.

    미인이란건 20대때 얘기지 지금은 절대 아니예요. 그냥 40대예요.
    좀있다 펑해야 겠어요.

  • 17. .........
    '18.5.27 11:44 AM (216.40.xxx.50)

    조건 따지신다면 거의 돌싱매치될 확률이 커요.
    아시겠지만 님 정도의 나이에 조건좋은 총각이면 연하를 찾거든요.

  • 18. ..
    '18.5.27 11:46 AM (1.253.xxx.9)

    누가 쓰레기로 비웃었어요? @@

    혼자서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결혼해서 잘 살 수 있어요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다는 건 양보와 배려가 필요한데
    나이가 들수록 내 것을 버리고 양보해야하는 게 쉽지않아
    그냥 혼자 살더라고요

  • 19. ....
    '18.5.27 11:46 AM (58.238.xxx.221)

    82에서 쓰레기로 비웃는.. ㅎㅎ
    그런 심보로 결혼은 하고 싶은가봐요..
    베베꼬인 꽈배기맘보나 먼저 풀고 남자 만날 생각을 하세요.

  • 20. ㅡㅡ
    '18.5.27 11:47 AM (182.172.xxx.81)

    저도 건강해서 아기 잘낳을줄알았어요
    항상 생리도 제때하고 날씬하고...아픈데도 없고.
    40넘어 결혼했는데 병원에서 피검사하니
    난소기능저하라 임신이 어렵다네요
    원글님 저처럼 건강에 자신만만하신것같은데 난소는 이미 폐경수준일지도몰라요. 미리 피검사해서 알아보세요

  • 21. ㅋㅋㅋ
    '18.5.27 11:47 AM (222.118.xxx.71)

    그냥 자랑질하고픈데 친구는 없고 ㅎㅎㅎ

  • 22. 대화가 잘 통한다는게
    '18.5.27 11:47 AM (36.38.xxx.212)

    아주 똑똑하고 지적인 남자를 찾는다는 뜻이에요?
    이삼십대 연애할때는 결혼하기 싫었고
    최근에는 마음이 바뀌고 결혼도 괜찮네 이렇게 된건가요
    아니면 예전에 연애할때도 결혼결심할정도의 남자는 못 만나서
    연애만하다 헤어진건가요?

  • 23. 댓글이 왜 이리 고약스러운가요??
    '18.5.27 11:48 AM (147.46.xxx.144)

    원글님 결혼할 수 있습니다.
    꼭 잘될거에요. 화이팅~~

  • 24. 147.46
    '18.5.27 11:50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님 댓글이 제일 고약스럽네요.
    어떻게 화이팅하고 할수있는지 적든지
    디게 성의없다 ㅋㅋ

  • 25. 147.46
    '18.5.27 11:51 AM (223.62.xxx.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조건에 저렇게 재산자랑 주렁주렁이면
    그거 바라는 남자만 꼬입니다.
    나이 40넘었는데 본인소개에 돈밖에 없네요.

  • 26. 인연이 어디서 나타날지 몰라요
    '18.5.27 11:52 AM (223.39.xxx.9)

    포기는 마시고 착하게 살면 인연이 나타날거예요

  • 27. 미혼들
    '18.5.27 11:58 AM (221.139.xxx.144)

    첫 번째 조건이 항상 대화가 잘 통해야 한다' 예요. 이게 젤 어려운 조건인거 같아요..대화가 통하려면 얼굴봐야지 직업봐야지 경제력봐야지 집안봐야지 ,,,가 된다고

  • 28. 이해안가는건
    '18.5.27 12:00 PM (139.193.xxx.123)

    현금 1악 있는데 왜 대출 빚 안 갚죠???
    빚을 우선 다 청산하세요

    그리고 외모에 다시 초집중해서 가꾸면 남자들이 관심 갖습니다
    예쁘고 상냥하면 남자 와요.자신감 가지세요

  • 29. ...
    '18.5.27 12:00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가능하죠. 조건만 욕심내지 않으면 자기 밥벌이 성실히 하면서 소심하지만 인성 괜찮은 노총각들 있어요. 소심하고 조건이 좋은 게 아니라 그간 연애는 잘 안됐지만 동반자랑 잘 지낼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요.

  • 30. ㄴ맞아요
    '18.5.27 12:01 PM (36.38.xxx.212)

    대화가 통한다는게 그런 의미같아요

  • 31. 글쎄요
    '18.5.27 12:07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자기소개가 돈자랑이 되고 말았네요.
    이 나이에 20대처럼 미모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젊어서 출산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내세울게 돈 밖에 없네요.
    쓰고보니 저도 좀 그렇네요.

    아파트는 한채예요. 6채 아니예요.
    그냥 마음이 잘 맞아서 얘기가 잘 통했음 좋겠어요.
    과거엔 결혼 자체가 싫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약간 바뀌었지만 결혼이 힘들거 같네요.
    첫 문장을 저렇게 쓴건 여기서 노처녀 비하하는 글을 많이 봐서 그렇게 되었네요.

  • 32. 비하라뇨
    '18.5.27 12:11 PM (36.38.xxx.212)

    그렇게 느끼실거 전혀없어요
    비혼이 얼마나 많은데 골드미스신데 기혼 부러울 것도 없구요
    자꾸 힘들것이다 예상하지마시고 찾아보세요
    잘난 남자가 드물어서 그렇지 님 정도시면 골드미스임

  • 33. 아울렛
    '18.5.27 12:13 PM (118.37.xxx.111)

    다른거는 모르겟고 현금 1억있으면 대출 즉 빚부터 갚아요
    그래야 내돈아 오롯이되지 현금을 뭐하러 가지고 있나요 결혼자금 할려구요?
    집잇으면 결혼 자금 안가져도 돼요 노총각도 많아요 눈에안들어서 그렇지

  • 34. 랄랄라
    '18.5.27 12:17 PM (116.36.xxx.198)

    절대 쓰레기라 생각 안합니다.

    혼자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적으로 사는 사람이 멋지고 대단한거죠.

    사소한 일상을 함께 할 동반자가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요.
    뭐 연하의 남성도 있잖아요. 가치관 비슷한 사람들 있을겁니다. 세상엔 다양한 삶의 사람이 사니까요

  • 35. ...
    '18.5.27 12:19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진짜 여기 허언증 환자들 너무 넘치는 듯 ㅎㅎ

  • 36. ㅁㅁ
    '18.5.27 12:22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ㅎㅎ
    자랑은 하고싶고
    대상은 없을뿐이고

  • 37. ..
    '18.5.27 12:25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저처럼 뼛속부터 싱글로 탑재된 거 같은데 배우자라기 보다 대화상대를 찾는 거잖아요
    요즘 부부들 맞벌이 많이 해서 대화 많이 안 해요 전업인 아는 동생 보니 남편 보다 동네지역모임 아기엄마들과 대화 많이 해요 결혼이 생각처럼 안 외로운 게 아니에요 결혼해서 더 외로운 사람 많아요
    취미생활을 하세요
    가진 게 있으면 못난 남자들이 그거라도 기대려고 많이 해요
    로맨틱 사랑 그런 거 요즘 30대에도 별로 없어요
    냉정하고 인생을 멀리 보고 스스로를 잘 케어하세요
    부부간 평생 친구다 그렇게 사는 경우 많지 않아요
    행복하시길 외로울 때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길 바랍니다
    40대 싱글 화이팅

  • 38. ..
    '18.5.27 12:27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저처럼 뼛속부터 싱글로 탑재된 거 같은데 배우자라기 보다 대화상대를 찾는 거잖아요
    요즘 부부들 맞벌이 많이 해서 대화 많이 안 해요 전업인 아는 동생 보니 남편 보다 동네지역모임 아기엄마들과 대화 많이 해요 결혼이 생각처럼 안 외로운 게 아니에요 결혼해서 더 외로운 사람 많아요
    취미생활을 하세요
    가진 게 있으면 못난 남자들이 그거라도 기대려고 많이 해요
    로맨틱 사랑 그런 거 요즘 30대에도 별로 없어요
    냉정하게 인생을 멀리 보고 스스로를 잘 케어하세요
    부부간 평생 친구다 그렇게 사는 경우 많지 않아요
    그리고 금전적으로 이 정도 내세우는 거 봐선 만나서는 더 할 거 같은데 그럼 있는 친구도 달아나요
    외로울 때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길 바랍니다
    40대 싱글 화이팅

  • 39. 일부러 로긴
    '18.5.27 12:44 PM (73.95.xxx.198)

    그냥 자랑질하고픈데 친구는 없고 ㅎㅎㅎ 222222

  • 40. ...
    '18.5.27 12:47 PM (71.17.xxx.2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미인인지 사진 한 번 올려 보세요. 제가 보고 결혼 가능한지 봐 드릴께요

  • 41. ..
    '18.5.27 12:49 PM (175.223.xxx.157)

    우리나라 현실상 결혼하면 남자만 빼오는게 안되죠
    독립적으로 산다한들 부모가 아프다는데 안들여다볼수도 없을테고 요
    님이 원하는 얘기들어줄 남자 찾으시려면 천애고아를 찾으셔야 하실듯

  • 42. 아이사완
    '18.5.27 12:52 PM (175.209.xxx.23)

    외롭지요.
    인생이 그래요.

    생리적 욕구가 해결 되면 안전의 욕구가 채워지길 바라고
    안전의 욕구가 채워지면 소속되어 함께하고 싶은 애정욕구가...
    인간은 밥만 먹고 살 수는 없는 것이라는 것이 포인트지요.

    의지하고 함께 세상 살아가는 잔잔한 이야기들을 나눌 따듯한 상대.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늦지 않았어요.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천천히 둘러 보세요.

  • 43. 늑대와치타
    '18.5.27 12:53 P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82는 왜 이리 삐딱한 댓글을 많이 다는지ㅜㅜ..

  • 44. lavenda
    '18.5.27 12:54 PM (175.197.xxx.124)

    마음을 열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 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동안 기회조차 전혀 만들지 않으셨잖아요..

  • 45. 진지한 대답이 필요하신 것 같은데요.
    '18.5.27 12:55 PM (65.151.xxx.249)

    그 나이에 또래와 결혼한 친구가 있긴한데
    남편 학벌이 한참 낮아요.
    장사해서 돈은 벌구요.

    비슷한 능력, 재산상황인 남자를 찾으시면
    50대 중반이상 애들 이미 대학간 돌싱남이 나올 거에요.
    님 입장에서도 40대 어린애 돌보는 돌싱남보다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괴감 느끼실 거에요.

    아주 운이 좋는 극소수가 그 나이대에
    엇비슷한 레벨의 동년배와 결혼하기는 해요.
    근데 극소수... 흔치는 않아요.

    말만 통하면 된다 싶겠지만
    막상 남자를 만나면 걸리는 게 많아져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어려울 겁니다.

  • 46. ㅇㅇ
    '18.5.27 12:56 PM (175.116.xxx.237) - 삭제된댓글

    댓글들 엄청 까칠하시네요
    님 능력 있으시고 충분히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이어서 결혼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긴 해요
    제 주변에 고학력 여성들이 많은데 40대도 결혼 많이 했어요
    물론 절반쯤은 안 했고요
    결혼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면 어찌어찌 가더라고요
    물론 일부는 그래도 안 간 사람 있고요

    그렇지만 안가도 대체로 70~80%는 만족하면 사는 것 같아요
    결혼해도 만족율은 그 정도 되지 않을까요
    님은 절박하지 않으시니 결혼 하나 안 하나 그 정도 만족도는 확보하고 사실듯

    결혼 하든 안 하든 갖추어진 그런 기초 만족선은
    이미 혼자 잘 살아 온 능력과 사회적 능력 경제력 이런 것으로 쌓아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베이스가 되면 사실 결혼은 플러스 알파지 필수조건은 아닌게 되죠
    그래서 님이 지금 싱글인 거구요 ㅎㅎ
    결혼해서 이 만족도를 90%로 높여 보고 싶다는 것인데 ㅎㅎ

    다만 지금 마음이 이러시니 기회가 오면 그걸 발로 차지는 마세요
    요즘은 40대 선자리도 꽤 있더라구요

  • 47. ㅇㅇ
    '18.5.27 12:57 PM (175.116.xxx.237)

    댓글들 엄청 까칠하시네요
    님 능력 있으시고 충분히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이어서 결혼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긴 해요
    제 주변에 고학력 여성들이 많은데 40대도 결혼 많이 했어요
    물론 절반쯤은 안 했고요
    결혼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면 어찌어찌 가더라고요
    물론 일부는 그래도 안 간 사람 있고요

    그렇지만 안가도 대체로 70~80%는 만족하면 사는 것 같아요
    결혼해도 만족율은 그 정도 되지 않을까요
    님은 절박하지 않으시니 결혼 하나 안 하나 그 정도 만족도는 확보하고 사실듯

    결혼 하든 안 하든 갖추어진 그런 기초 만족선은
    이미 혼자 잘 살아 온 능력과 사회적 능력 경제력 이런 것으로 쌓아온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베이스가 되면 사실 결혼은 플러스 알파지 필수조건은 아닌게 되죠
    그래서 님이 지금 싱글인 거구요 ㅎㅎ
    결혼해서 이 만족도를 90%로 높여 보고 싶다는 것인데 ㅎㅎ 글쎄요
    잘한 결혼이어야 그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아질 텐데
    잘한 결혼, 쉽지 않죠

    다만 지금 마음이 이러시니 기회가 오면 그걸 발로 차지는 마세요
    요즘은 40대 선자리도 꽤 있더라구요

  • 48. 나이 더 들어서
    '18.5.27 12:58 PM (124.197.xxx.131)

    출산할 필요 없는 사별이나 이혼남 만나 연애하심 되죠

    늙어도 미모 클라스는 영원해요

    늙으나 젊으나 여자는 이쁘면 남자 골라 잡음

    다들 명목 뿐인 쇼윈도 부부들 앞으로 더 많이 이혼할거구요

    친구도 만드시고

    무기력해 보이는데 귀찮아도 부지런히 모암 나가는 수 밖에 없을꺼고
    골프같은거 하세요

  • 49. ..
    '18.5.27 1:03 PM (106.102.xxx.99)

    열폭하는 댓글들 ^^

  • 50. 솔직
    '18.5.27 1:09 PM (125.181.xxx.158) - 삭제된댓글

    결혼 가능해요 제 친구 중에도 님과 비슷한 조건으로 41에 결혼한 친구 있구요
    근데 자기보다 조건 처지는 남자 만나지 않음 힘들어요
    웬만함 걍 연애만 하세요
    제 친구는 남자가 친구 재산도 욕심내고 시댁에서 볶아대서 1년여만에 돌아왔어요

  • 51. 둥둥
    '18.5.27 1:17 PM (112.161.xxx.186)

    82님들을 싸잡아 쓰레기로 만들고 조언은 듣고 싶나요? 쓰레기 조언 들어서 되겠어요? ㅎ
    그렇게 마음이 베베 꼬였으니 결혼 어려울거 같아요.
    걍 포기하고 맘 편히 살아요.

  • 52. 40
    '18.5.27 1:31 PM (115.41.xxx.111)

    보니까 38 넘으면 진짜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초혼이면 남녀 서로 아기 생각하니까...
    더 늦기 전에 얼른 찾아보세요
    근데 아기를 안원한다는 부분에서 선택지가 많이 좁아지긴 하네요

  • 53. 극공감 ...
    '18.5.27 2:51 PM (58.232.xxx.33) - 삭제된댓글

    님,
    제가 님이랑 나이대, 성향, 결혼 안 한 이유, ...많이 비슷해요.
    무엇보다 저도 생각이 바뀌어서 요즘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조차 너무 비슷하고요.
    카톡 아이디 알려드리고 같이 얘기나 해보고 싶은데 여기서 그건 좀 그렇고
    메일 알려드릴테니 연락 주시지 않을래요? 그 다음 카톡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결혼을 하든 안 하든 ...공감대형성이 좋을 것 같아서요.
    사실 밤잠이 가끔 안 올 정도지만 저도 딱 제 절친 2명 빼고는 털어놓질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둘 다 독신으로 맘을 굳혀서 약간 ...좀 그렇거든요.
    게다가 전 요즘 만나는 사람이 다 엄청 연하라 ㅠㅠ 이래저래 ...
    난자냉동 알아고 보기도 하고 ,직장동료나 동문들한테는 자존심 때문은 아닌데 오히려 이런 얘기 쉽지 않고...그래요. 서로 때에 따른 관심사나 그런 게 제각각이라 ,그리고 제가 그리 절실해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티 내기도 뭐하고.. 당사자는 답답하기만 하거든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커피 한 잔 하며 얘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februaryhanahana@gmail.com

  • 54. 연애하세요
    '18.5.27 2:56 PM (61.82.xxx.218)

    다시 연애할만한 남자 찾아보세요.
    이전엔 결혼이 싫어서 연애하다 관뒀지만 이젠 결혼 생각있으시니 싱글남 잘 찾아보시고 연애하다 맘 맞으면 결혼하심되죠.
    하지만 괜찮은 남자들은 다~ 유부남이라는게 함정이죠. 확률이 떨어지죠.

  • 55. .,.
    '18.5.27 3:10 PM (211.36.xxx.64)

    뭔가 앞뒤가 안 맞고, 아직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 서 계신듯한 느낌이...조건도 맞고 맘도 맞아서 이야기 통하는 사람 만나는 건 어느 나이때나 힘들죠. 인연이 있다면 올거구요.

  • 56. 커피트럭
    '18.5.27 5:31 PM (175.223.xxx.96)

    출산이 어려운 나이라...
    아이를 원하는 총각은 만날수가 없구요.
    애딸린 돌싱은 수요가 있을겁니다.
    계모로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기에...

    제가 님 형제라면...
    그냥 혼자 독신으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차라리 생활이 나을거에요.

  • 57. 조건이
    '18.5.27 6:06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단지 대화 통하는 남자라면 잘 둘러보세요.
    있을수도 있ㅇ니요. 희망 가지셈

  • 58. 낼 모레 오십인데 귀찮아요
    '18.5.27 6:06 PM (221.143.xxx.127)

    평생 몸으로 때우고 살아서 골병만 들고 돈도 없고... 이제는 붕알도 흐물흐물해서 결혼 유인책도 약해

    별 메리트도 없고 돈 벌어 오랄까봐 , 돈 적게 벌어온다고 승질낼거 같아서 머리 아파서 싫어요.

    혼자 벌어 먹고 살다 혼자 고독사 하면 되지요. 인생이란 때로 허점 투성이라 아이러니 하다 잖아요 ?

    대출 없이 8억 정도 하는

    집 하나에, 나두 현금 1억은 있는갑는데...오늘도 나가서 일해야 혼자 먹고 살기에 몸으로 때우고 일하고 오느

    라 피곤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혈압 조절과 건강 유지 목적으로 왕옥산 전 당랑권 투로 15분, 형의 십이형과 이낙능 차의제,

    이삼원 전 형의권 투로 20분 하고 일하고 왔는데, 심심한 김에 TV나 보며 장점괴 전 형의 12형과 형의권 투

    로나 몇개 슬로우 모션으로 익혀볼래요. 밥 먹고는 헬스 식이와 근력 운동에 관한 책이나 탐독할래오 ^^

  • 59. 조건이
    '18.5.27 6:07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근데 결혼하려면 좀 솔직해지세요.
    대화의 기본은 정직 아닐까요?
    외로워서가 아니라니 자신을 잘 모르는거 같군요.
    글에 외로움이 뚝뚝 묻어놔요.

  • 60. ㅇㅇ
    '18.5.27 7:45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님하고 동갑되는거 같은데 작년에 결혼했어요.
    그리고 해보니 동전의 양면이예요. 심리적으로는 안정되지만 몸이 피곤하고 신경쓸게 많아져요. 평온히 살려면 안하는게 나을거 같구요. 좀 신경쓰고 힘들어도 같이하는게 좋다 하심 결혼하세요.
    그런데 물좋고 정자 좋은곳 없다고... 조건이 다 맞진 않을거예요. 포기하지 말고 찾아보세요. 단 자신을 잘 아셔야 후회하지 않아요. 전 결혼해서 좋긴한데, 인생이 너무 고달파졌어요. 친구들이 왜 결혼하지 말라는지 직접 해보니까 ㅎㅎㅎ 알게되었네요.

  • 61. 가능하죠 당연히
    '18.5.27 7:49 PM (62.203.xxx.84)

    근데 님이 찾는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소소하게 일상 공유하며 대화 통하는 남자 ㅋㅋㅋㅋㅋ
    이러니 아직 결혼을 못했구나 싶은 대목이네요. 저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아요. 적어도 한국에는 없어요. 있다해도 이미 다 여자가 있죠. 저거 가능한 남자는 정말 희귀템이에요.

  • 62. 글쎄요
    '18.5.27 7:55 PM (223.38.xxx.61)

    비난 많이 하실줄 알았는데 의외로 새겨볼 만한 댓글이 많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63. 음...
    '18.5.27 9:0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여러분들이 쓰셨다시피 결혼해도 외로워요.
    우선은 결혼에 목적두지 말고 연애부터 시작하세요.
    적당한 사람 만나면 결혼 생각이 날수도 있어요.
    결혼을 목적으로 시작하면 급한 마음에 실수하기 쉬워요.

  • 64. ..
    '18.5.28 12:14 AM (1.227.xxx.227)

    안늦었어요 백세시대인걸요 가능성열어놓고
    열심히 만나보세요 무조건 안될거라 생각마시고요

  • 65. ..
    '18.5.28 12:21 AM (1.227.xxx.227)

    근데 부모님과 사실 대화잘안되잖아요 남자도그래요 사귈땐 자기도 나처럼 그러는양 맞춰주고 다 들어주다가 결혼하면 지 의견 강요하고 양보타협 잘안되고 대화잘안되요 관심사도다르고요 전 에너지가약해 조용히혼자시간보내는게좋은데 이사람은 야외활동이랑 무작정 길막혀도 드라이브에 평일엔 스포츠경기시청이고 대화많이못해요 대화는 절친들하고가 제일잘되요 남자랑 대화 쉽지안않아요 책도좀많이 보고 인생사에 아픔과 깨달음을얻은사람이면 대화가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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