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 제대로 기억하시는 분~

..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18-05-27 01:29:56

하염없이 한반도 평화와 국민만 생각하는

문 대통령 보는데

왜 갑자기  천년의 사랑에서 여주인공을 하염없이

맹목적으로 좋아하던 그 남자가 떠오르는지.


이야기는 희미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생각하면 그 남자가 떠오르거든요.


기억하시는 분들 그 남자의 사랑 얘기 좀 찐하게 해주세요.^^

IP : 125.178.xxx.2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년의사랑
    '18.5.27 1:38 AM (72.80.xxx.152)

    ㅎ ㅎ ㅎ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전생 아시아 어느 곳에 여자는 높은 신분이고 남자는 노예였죠. 사랑하지만 맺어질 수 없었고
    천년이 지나 서울에서 만나게 됩니다. 여자는 고아원 출신이고 사랑한 남자의 아이를 임신앴는데
    남자는 떠나지요. 그런 걸 지켜 본 전생의 남자가 여자를 다 돌보는데 여자가 죽고 여자가 낳은
    아이를 데리고 산 속 산장에 삽니다.
    마지막 장면이 새벽 한 사슴이 산장에 왔다 가지요.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의 환생처럼...
    윤회를 안 믿는 사람들은 황당하지만 매우 인기 있었던 걸로 압니다.
    다른 사람츼 책을 빌려서 읽은 기억이 나고요.
    양귀자씨가 아퍼서 병원에 입원하면서 떠오른 생사에 대한 생각으로 썼다고 합니다.

  • 2. 원글
    '18.5.27 1:44 AM (125.178.xxx.222) - 삭제된댓글

    전생이야기가 그렇게 나왔었나요? 어쩜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지.
    그 사랑이 너무 절절했던 기억만 나요.
    여자는 그 남자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 3. 남자들꺼져1
    '18.5.27 1:46 AM (110.46.xxx.54)

    중학교 때 우연히 읽은 거 같은데 여자는 생부가 죽자 엄마가 키우기 힘들어 공원에 버려 고아원에서 학대 받고 성장해 성격이 냉정하고 사교성 없는? 좀 정 없는 타입이에요 이름이 인희였나

    회사원으로 살던 인희는 진우?라는 남자랑 연애해 아이를 갖게 되는데 고생 모르고 사랑받는 아내, 어머니로 산 진우 어머니는 고아에 차가운 인희를 극렬 반대해 자기 자식 망치는 년 가만 안 둔다 난리고 인희 자란 고아원에 다녀온 진우 아버지도 인희 거품 물고 욕하는 원장 보고 실망해 저런 사람한테 배운 게 있겠냐고 반대해 결국 진우는 인희와 태아를 버리고 떠나요. 인희는 이 악물고 그걸 이겨내고, 인희를 버린 생모가 나타나 미안하다 울고 돈 요구하는 계부가 넌 내 딸이라느니 헛소리로 뜯어먹으려는 제일 힘든 때 나타난 남자가 남주.

    남주는 정말 조건 없는 희생으로 여주를 데려다 돌봐줘요. 전생의 인연이 어쩌고 하면서? 이 남자도 가부장 집에서 연극에 미련 못 버린 배우 생모가 쫓겨나고 죽을 때까지 안 보여주던 부친이 끝까지 전부인 병원비 맡아줬다는 복잡한 애정 관계에 고뇌하다 산에서 수행자처럼 사는데 어느 날 전생을 봐요. 본인은 무슨 부족의 아힘사란 남자였고 수하치라는 여자와 신분차 나는 사랑에 빠져 수하치가 임신하고 남자가 떠난 사이 수하치는 다른 남자와 강제 결혼했고 애를 낳다가 죽는... 인희는 그 수하치의 환생이고 자신은 아힘사이니 못다한 정을 다 주고 무조건 헌신. 하지만 인희는 진우의 딸을 낳다 죽고, 남주는 인희를 따라가려다 갓난애를 마주한 순간 전생의 자신을 떠올리고 그 때서야 전생의 아힘사를 완전히 이해했다면서 그 애를 자기 딸로 키웁니다. 인희에게 하듯이 지극하게 목욕물 약초 달여 가면서...

    나온지 꽤 됐을 때 봤는데 어려서 그냥 그런 내용이라 여태 다시 보거나 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남주가 아기를 보고 그 때서야 천년 전 아힘사를 이해해 아이를 위해 살기로 한 그 부분만 와닿네요.

    작가가 뻥쳤다고 말 많은 소설인 하얀 기억 속의 너... 이런 소설도 또래들은 안 읽었는데 저만...

  • 4. 원글
    '18.5.27 1:50 AM (125.178.xxx.222)

    와~ 넘넘 잘 읽었네요. 그런 스토리였군요.
    왜 항상 그 남자가 떠오르는지. 한 번 더 읽어봐야 겠어요.
    두 분 고맙습니다. ^^

  • 5. 헐...
    '18.5.27 1:51 AM (49.1.xxx.190)

    올해 50인 제가 20대때
    한 화장품 회사의 정기간해물에 연재되던
    소설로 읽은게 그 작품이네요. 90년대 초.중반?
    아힘사...라는 여주인공 전생의 이름과
    남주가 키우는 개 이름 미루..만 기억나네요.

    고아로 어렵게, 혹은 독하게 노럭해서
    대학 졸업장까지 쥐고 대기업에 입사한 여주인공,
    그를 아끼는 직장 상사가 소개해 준 집안 좋은남자와
    사귀지만 결국 비겁한 남자 때문에 온갖 모욕과
    미혼모란 타이틀과, 시한부 병을 얻어 끝까지 비참해지는데
    그런 그를 그림자처럼 보살피고,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남겨 놓은 딸까지 키우는...산골에 사는 어느 남자의 이야기...
    정도가 기억나네요.
    그 둘의 전생의 애절했던 인연과 이 생의 인연...
    뭐 그런 얘기인데..

    내용이나 분위기가 현 시국과 전혀 상관 없...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이야기라면 차라리
    '슬픈죽음'..인가 영화로까지 만들어 졌던 작품이
    더 현실적인듯 하네요.

  • 6. 원글
    '18.5.27 1:57 AM (125.178.xxx.222)

    슬픈죽음요? 검색해 볼게요.

    요즘 이상하게 남자의 맹목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은거 있죠.
    잘 지내던 남편에게 서운함을 느껴서 그런가 봐요. ^^

    그 외 남자의 맹목적 사랑 이야기 영화도 좀 추천해주시고요.

  • 7. 원글
    '18.5.27 1:58 AM (125.178.xxx.222)

    검색하니 없는데 제목을 한 번 더요^^

  • 8. 남자가
    '18.5.27 2:02 AM (122.38.xxx.224)

    고시 공부하러 산속 절에 들어가서 수련하다가 자신의 전생이 보였었죠. 꽃이었다가 바람이었다가..전생에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인애??? 인희???를 알게되고..산에서 산책하다가..남친과 등산 온 인애를 보고..자신이 당신의 남자라고 말하고..인애는 남친 애기를 가지는데..남자 쪽에서 애 낳으면 애만 데리고 인애는 버리려고 하고..만삭의 몸으로 남주랑 산으로 와서 애 낳고 죽고..아이 이름을 인애라고 짓고 산에서 사는데..
    아..남자 너무 멋있어서ㅜㅜㅜ...
    이 소설이 영화 은행나무침대의 소재라고 들었는데..

  • 9. ..
    '18.5.27 2:02 AM (119.64.xxx.178)

    입양한 여동생을 사랑한 오빠가
    여동생 강간한 동네 양아치 죽이고 감옥에 갔어요
    출소후 남자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고
    여동생은 의사랑 결혼하는데
    둘이 사랑하는걸 알게된 남편이 여동생 때리고 괴롭히는
    제목이 뭐였더라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었는데

  • 10. 여자가
    '18.5.27 2:05 AM (122.38.xxx.224)

    위기 때마다 남자가 구해주고.
    이 소설 때문에 남자들이 시시해서 눈에 안 찼었는데..

  • 11. 남자들꺼져1
    '18.5.27 2:07 AM (110.46.xxx.54)

    윗님 그거는 남자의 향기...
    작가가 주인공 얘기 실화라고 써놨었는데 믿기는 어렵~
    여주인공이 학교 미술선생과 여학생이 교사 자취방에서 일 저질러 낳은 사생아라 집에서 쫓겨난 생모가 재혼한 남자 애 낳다 죽고 계부는 사라지고 계부의 빚 받으러 온 남자가 할 수 없이 데려가 친아들이랑 같이 키우는데 둘이 막 그런 감정이 생겼을 때
    여주가 그 동네 양아치 무리에 강간당하고 빡친 남주가 그 놈들 잡다가 잘못되고 양부가 아들 망쳤다고 원망
    마지막에 남주가 여자 지키다 죽는 통속소설...
    저 어릴 때 이상한 책 진짜 많이 본 듯;

  • 12. 헐..
    '18.5.27 2:10 AM (49.1.xxx.190)

    제 기억이 가물거려서...슬픈 죽음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대략적인 내용이..
    고등학교 모범생인 남주의 아버지가 어느 날 어떤 소녀(여주)를
    데려와서 키우는데 ..둘은 친남매 처럼 지내죠.
    그러던 어느 날 여주가 마을 불량배들에게
    집단 성폭해을 당하고, 눈이 돌아간 남주가 그 남자들에게
    복수를 하고 하루아침에 모범생에서 범죄자가 됩니다.
    중간 부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결국 남주는 암흑가 조직의 보스가 되고
    여주를 간접적으로 돌보면서 대학까지 보내는데
    거기서 만난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합니다.
    남주는 계속 오빠역할...ㅡ.ㅡ
    근데 여주 남편이 검사에 사이코패스 정도 되고
    남주와 대칭점에 서계되는데 그 와중에 여주가 남편을 살해
    남주는 여주를 위해 살인까지 뒤집어쓰고 사형선고를 받고...
    그것도 90년대 소설이여서 인지...여주가 예쁘기만하고
    결국 민폐녀 였던...ㅡ.ㅡ

  • 13. 남자들꺼져1
    '18.5.27 2:10 A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영화 제작되어 김승우 명세빈 출연했는데 명세빈 결혼식에서 김승우가 울고 싶은지 선글라스 갑자기 쓰는 장면만 생각나는데 흥행은 졸...

  • 14. ...
    '18.5.27 2:11 AM (119.64.xxx.178)

    아 맞아요 남자의 향기
    여동생을 얼마나 공주처럼떠받들듯이 대하고
    대학보내주고 옷사주고 차 로 데리러오고
    여동생 아주 예쁘게 묘사해놔서
    전 혼이 홀딱 빠질만큼 그부분만 몇번을 반복해서 읽었는지 몰라요

  • 15. 헐...
    '18.5.27 2:12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윗님 맞아요!
    남자의 향기....

    슬픈 죽음은...제가 슬픈살인...을 잘못기억했네요.

  • 16. ...
    '18.5.27 2:14 AM (119.64.xxx.178)

    남자의향기
    혼자뜨는 달
    잃어버린 너
    은행나무침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안읽음 친구들 사이 대화가 안되던
    시절이었죠 ㅎㅎ

  • 17. 헐...
    '18.5.27 2:16 AM (49.1.xxx.190)

    윗님 맞아요!
    남자의 향기....

    슬픈 죽음은...제가 슬픈살인...을 잘못기억했네요.
    전혀 다른 소설

  • 18. 남자들꺼져1
    '18.5.27 2:21 AM (110.46.xxx.54)

    그 책을 대여점에서 대충 서서 훑어본 기억이 나는데 내용보다는 작가 서문에서 이건 실화라고 해놓은 게 훨씬 기억 잘 나요. 어느 다방 들어갔는데 거기 여주인과 대화를 하게 돼요. 젊고 매력적인 여자와 작가라 소재 필요하다 대화하다가 여주인이 얘기를 해주는데 자기는 남자가 그렇게까지 여자를 사랑할 수 있는지 놀랐다...? 몰랐다? 식으로 적고,
    여주인은 그 얘기 하고는
    다 지난 얘기다...하면서도 눈물 툭툭 떨어뜨리며 허공을 바라봤다고. 그리고 얘기를 소설로 써서 책으로 나온 후 그걸 들고 찾아갔더니 그 다방은 이미 없었다 그렇게 써 있었어요.
    읽어도 별 감흥 없었는데 쓸데없이 기억력 좋은 것 같기도;

  • 19.
    '18.5.27 2:28 AM (118.34.xxx.205)

    저도기억나요
    여주는 백화점.직원이었나그랬구
    버린 엄마가 경비실에 몰래 수박 맡기고가고
    청소하는 일했나그랬어요

    여주딸은 귀여운 단발머리 꼬마여자애로 자랐고요

  • 20.
    '18.5.27 2:30 AM (118.34.xxx.205)

    그당시 이소설과 은행나무침대로 전생 붐.일음

  • 21. ..
    '18.5.27 2:32 AM (119.64.xxx.178)

    남자의 헌신적 사랑이라면 김수현작가 소설도 만만치 았죠
    여주는 항상 고아아님 가난해
    근데 예뻐 피부도 좋고 성격은 도도하고 차갑고 자존심이세
    주변사람들이 여주한테 꼼짝도 못함
    남자는 말할것도 없음
    자기친딸한테는 욕하면서 여주한테는 잘해줌
    심은하역 수애역 소설 애수?인가에서도 그랬어요

  • 22. ㅇㅇ
    '18.5.27 2:34 AM (121.128.xxx.134) - 삭제된댓글

    90년대 초반 태어난 저도
    초등학생 때 천년의사랑, 남자의향기 읽었어요^^
    추억이 새록새록. 댓글 잘 읽고 갑니다.

  • 23. 성하상이었나
    '18.5.27 7:31 AM (210.220.xxx.245)

    남주이름이 그랬던듯.
    아모래 향장이란 잡지에 연재되서 보다가 책 상.하 두권을 구입했는데 하권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
    그책 읽을때 그남자가 보내오던 약초며 그 편지들 참 부러웠어요
    여주인공이 안죽었으면 했는데...

  • 24. 우유
    '18.5.27 8:26 AM (220.118.xxx.190)

    천년의 사랑이 아모레 선전 책자 향장에 연재 되었는데
    사실 저는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니라서 공감디 되지 않았다는...

  • 25.
    '18.5.27 9:04 AM (222.118.xxx.237) - 삭제된댓글

    그 책 중딩때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ㅎㅎ
    댓글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ㅎㅎ
    남주가 여주에게 요리해주던.. 감자를 이렇게 썬다.. 저렇게 썬다.. 하고 묘사하는 부분 좋아했었는데 ㅎㅎ

  • 26. 그절이
    '18.5.27 10:32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대전 갑사 아니었나요.
    어느 소설인지 단편인지 여류소설가가 쓴 갑사가는 길이란 제목이 있었는데 책 정보가 없어요ㅠ
    .

  • 27. 원글
    '18.5.27 3:05 PM (125.178.xxx.222)

    맞네요. 성하상.
    이름도 멋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876 이사청소 소개 부탁드립니다. 3 고민중 2018/05/27 1,223
815875 돈이 삶의 목표가 되니 살고싶은 용기가 나요 5 2018/05/27 4,406
815874 쿠크다스 포장지 만든사람 나와 58 얼굴좀보자 2018/05/27 27,485
815873 혜경궁김씨 고발장 쓰고있는 이정렬 전 판사님 11 ㅇㅇ 2018/05/27 1,394
815872 이제 국민이 선택과 행동을 할 차례입니다. 6 꺾은붓 2018/05/27 767
815871 요즘생리대 너무 얇게 나오지않나요 7 2018/05/27 3,319
815870 컵피자 드셔보신분요?? 2 ... 2018/05/27 1,640
815869 주식 배우기 적합한 책이 있을까요? 6 섬아씨 2018/05/27 2,103
815868 좀전 오지의 마법사 수영대회 장면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궁금 2018/05/27 1,073
815867 밥 못먹어 죽은 귀신 들린 남편 23 ... 2018/05/27 9,283
815866 임플란트하려고 기다리는중인데..새로운 이가 나오고있어요. 3 이이 2018/05/27 2,488
815865 약자는 슬프네요 5 ㅇㅇ 2018/05/27 1,426
815864 효리네 끝나고 볼게 없네요 9 뭘보나 2018/05/27 2,762
815863 안정적인 직장 vs 고연봉 직장 13 ., 2018/05/27 2,983
815862 율무 한달 먹고 팩했는데... 5 에스텔82 2018/05/27 7,669
815861 독일과 우리의 다른역사 6 누가 좀 자.. 2018/05/27 854
815860 그럼 창의적인 인재 보신적 있으신가요 3 ㅇㅇ 2018/05/27 1,019
815859 강아지 입양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3 하모니카 2018/05/27 804
815858 84년생 35살 임신어려운 나이일까요ㅠㅠ 30 ㅇㅇ 2018/05/27 12,576
815857 시판 핫도그, 주로 뭐 드시나요 12 .. 2018/05/27 3,363
815856 강남에 가성비 좋은 마사지샵 있을까요? 8 건강 2018/05/27 1,923
815855 결혼이 뭔지.. 11 .... 2018/05/27 3,696
815854 이명박근혜 앞에선 그렇게 공손하고 설설기던 기레기들... 14 .... 2018/05/27 3,152
815853 나비도 잠자리도 아닌 이게 뭘까요?! 6 에스텔82 2018/05/27 1,543
815852 학생때부터 친구도 없고 늘 외로웠는데 5 ㅇㅇ 2018/05/27 3,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