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문과 나온 딸들 어떤 직업 갖고 있나요?

엄마 조회수 : 8,946
작성일 : 2018-05-27 00:36:05
딸이 동건홍 중의 한 대학이에요
법학과구요.
졸업반이고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
취업문이 참 좁네요.
어렵게 교직이수도 했는데, 임용을 바라보기에는 너무 확율이 없구요

성적도 좋고 인물도 좋아요.
어학연수도 했고 영어는 제법합니다.
취업 어느선 정도로 기대할수 있을까요?
IP : 121.190.xxx.1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러니
    '18.5.27 12:36 A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아이러니하게도 문과에서 제일 성공은 공무원이요 ㅠㅠ

  • 2. ..
    '18.5.27 12:42 AM (119.69.xxx.115)

    공무원이요.. 임용티오가 넘 작아서 몇년하다가 일반행정직으로 바꾸었어요

  • 3. ..
    '18.5.27 12:45 AM (211.204.xxx.23)

    공무원 죽어도 싫다며 사기업에 다닙니다
    25세에 합격해서 다니네요

  • 4. ....
    '18.5.27 12:47 AM (221.157.xxx.127)

    친구딸은 스튜어디스 준비하던데요

  • 5. 작은기업
    '18.5.27 12:51 AM (125.130.xxx.46)

    경리직으로많이 일해요 세무쪽 알아두면 일자리는 널렸으나 최저임금편의점 보다 몇십더 많고 어문계열은 무역쪽 일할거고

  • 6.
    '18.5.27 12:58 AM (112.161.xxx.165)

    법대 있는 학교 별로 없고 동건홍이라 적으신 거 보니 동국대 법대 같네요.
    따님은 뭘 하고 싶다고 하나요?
    따님이 원하는 걸 해야 하지 않을까요?

  • 7. .....
    '18.5.27 12:59 AM (222.110.xxx.191) - 삭제된댓글

    외국계 기업 대표

  • 8. ....
    '18.5.27 1:01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cpa 시험봐서 회계법인
    삼성 계열사
    둘다 경영학과 나왔어요
    대학은 연고대 그 아래 대학입니다
    학교다닐때 공부 잘한거에 비해 대학을 잘 못갔다 싶었는데
    대학가서 열심히 하더니 바로 다 취직하네요
    cpa는 1년 휴학하고 공부하더니 합격하고 졸업하자마자 취직하고
    참 부럽네요

  • 9. ㅇㅇ
    '18.5.27 1:07 AM (175.197.xxx.70)

    법대면 문과 중에서는 취업 괜찮아요
    준비 차근히 시키셨고 사기업 알아본다 하면
    대졸공채 여기저기 넣어보러 하시고 취업스터디 나가라 하시고
    가고 싶은 분야 몇 군데 골라두라 하세요
    금융쪽, 유통쪽 이런 식으로요.
    단기간 딸 수 있는 관련 자격증이나 공모전 꼭 수상 못해도 참가정도 해보라 하시고요
    그 정도면 면접 가서 얘기할 게 있을 거예요
    내가 뭘 준비를 해왔다를 구체적으로 보여줘야해요
    자소서에도 그게 들어가야하고요
    위에 다들 공무원이나 자격증 말씀허시는데 그건 취업 실패하고도 기회 있으니까
    수험생 한다고 안하면 취업 해보라고 하세요
    말빨 좀 있고 서류 몇 개 붙으면 잘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 10. ㅇㅇ
    '18.5.27 1:09 AM (175.197.xxx.70)

    학점은 4학년이라니 이미 결과 대충 나왔을 거고
    하반기 공채 들어가기 전에 토익 및 각종 기본 자격증도 다 준비되어 있을 거고요

  • 11. 자기 좋아하는거
    '18.5.27 1:14 AM (112.161.xxx.165)

    일단 본인이 뭐 좋아하는지 물어보세요.
    아는 엄마 딸이 교대 나와 초등학교 임용도 서울로 철커덕 붙고 했는데
    3년인가 하며 방학마다 연휴마다 여행 다니다가
    자기 적성에 안 맞는다고
    꼼수로 병가 써서 유럽여행 가고... 학교 그만 둔다 하고

    엄청 자랑하시다가
    뒤늦게 딸 때문에 병나셨음
    암튼 자식은 웬수예요, 웬수.

  • 12. ㅌㅌ
    '18.5.27 1:45 AM (121.88.xxx.9)

    마케팅, 인사과 총무과 등등 백업 오피스 자리에 많이들 가죠.
    법과면 기업 내 법무팀

  • 13. ..
    '18.5.27 5:32 AM (218.153.xxx.15)

    그쪽나온 엄청 이쁜 아는동생은 로펌이나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해요

  • 14. ^^^^
    '18.5.27 6:32 AM (121.170.xxx.205)

    서강대 경영과 나온 지인 딸은 한화
    세종대 나온 지인 딸은 은행 다녀요
    그집 자녀 열심히 공부했어요

  • 15. 외국계
    '18.5.27 6:48 AM (221.147.xxx.130)

    외국계 회사 사무직이요.

  • 16. 음~~~
    '18.5.27 7:52 AM (61.105.xxx.161)

    언론사 기자나 직원들도 문과 출신 많아요
    출판사 다니는 지인도 있고 공무원도 있고 아무래도 사무직종이 많네요

  • 17. ..
    '18.5.27 8:22 AM (14.32.xxx.47)

    동국대 법학과라...
    학교내세울 급아니지만
    성적이 좋다하니 여러군데 서류넣어보세요
    제일 좋은건 학교레벨상관없는 공무원시험이구요
    문과에서 서류는 서성한까지라네요

  • 18. 사촌
    '18.5.27 8:57 AM (119.70.xxx.204)

    숙대 중문과 나와서 눈높이대교 다녀요
    학습지선생아니고 본사직원

  • 19. ...
    '18.5.27 9:23 AM (119.64.xxx.182)

    동대법대 출신 아는 아이는 은행 들어갔어요.
    다른 학교 법대출신 한명은 부동산 중개사 시험보고 관련회사 들어갔고요.
    그 외엔 일반 회사 다녀요.

  • 20. @@
    '18.5.27 9:36 AM (223.62.xxx.24)

    중견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이요.. 공무원은 비추...중견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15년 다니면 공무원 평생다니는 소득과 비슷해요.

  • 21. ㅇㅇ
    '18.5.27 9:42 AM (175.113.xxx.179)

    문과에서 제일 성공한 건 최소 연 1억 이상은 버는 작가죠.
    잘 나가면 몇십억은 벌 듯.
    동대 출신 작가 많고 법대 출신도 종종 있음

  • 22. 저도 문과
    '18.5.27 9:47 AM (61.254.xxx.219)

    저 문과에요 원글님 따님과 비슷한 정도 서울 중위권이고요.
    스펙 이라고 나름 준비해도 쉽지 않았어요 전 공채 준비해서 공기업 입사했어요. 10년 전이라 오래되었지만 후배들 보니 지금도 별다르지 않더군요 공기업 입사 목표로 준비시키세요. 공무원은 급여가 너무 차이 나고 준비기간 길어서 전 공기업 목표 했으네요

  • 23. 제 딸
    '18.5.27 7:20 PM (219.250.xxx.61)

    제 딸이 문과 나와서 윗 분 말씀하신 최소 연 1억 이상 버는 작가합니다. (시 소설은 아닙니다.)
    작년엔 몇 배 벌어왔습니다. 아직 시집은 못 보냈습니다.

  • 24. ㅇㅇ
    '18.5.27 11:05 PM (175.113.xxx.179)

    그런 작가들 많아요. 사람들은 시 소설 순수문학만 작가인 줄 알고 배고픈거 아니냐 옛날 소리 하는데...
    콘텐츠쪽 다양한 장르작가들 일반 경력작가 30대 정도면 1억 이상 대체로 벌고
    우리가 알 정도 대박 치면 그 몇십배지만
    잘 모르는 작가들이면 일하는 만큼 돈 벌기 때문에 많이 버는데
    백날 해봐야 월 천도 못 버는 공무원이니 (경쟁율은 더 셈)
    대기업 공채만 몰리니까...왜 그런지 모르겠음.

    아 위엣 분 따님도 지금 종소세 신고로 골치아프겠네요.
    요즘 강화가 돼서 세금 폭탄 맞는 분 많네요.
    저 아는 작가들도 30대 중후반 이상 많은데 다들 결혼 안했네요.
    시간이 돈이니 워낙 바쁘기도 하고...
    결혼 시장에서 아주 선호하는 직업도 아니고
    다들 작가? 돈 못버는 거 아닌가? 하다가 수입 보고 뻥 아닌가 하다가.. 약은 남자들은 들러 붙는데
    무슨 집에서 글만 쓰면 돈을 버니 육아와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으로 오해하거나 하는데
    작가들이 다 기가 세고 한 성격하니
    그런 찌질남 못 견디고...
    생각이 맞고 말이 통해야 하는데
    그런 남자 많이 없고..
    또 동종업계 남자 싫어하고.....
    작가들끼리 남녀 서로 싫어함.
    그렇다고 사람 많이 보는거도 아니고 맨날 일만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253 프랑크푸르트 공항 근처에 저렴한 호스텔은 없나요? 7 독일 2018/07/05 695
829252 얇고 시원한 면티 보셨나요? 9 .. 2018/07/05 3,229
829251 영등포역인데 3 .. 2018/07/05 1,173
829250 요즘정기예금금리 5 점순이 2018/07/05 2,722
829249 코스트코 롤케잌 드셔보셨나요? 17 빵돼지 2018/07/05 4,518
829248 데치기, 찌기 기능 있는 전자레인지 추천해주세요. 1 파랑 2018/07/05 475
829247 박원순시장은 무슨 똥고집인가요.. 14 이해불가 2018/07/05 2,772
829246 살림남 미나씨 댁은 어디일까요? 5 수박더위 2018/07/05 3,879
829245 요가 자세 설명하면서 '성기'란 단어... 당연한건가요? 35 율무아줌마 2018/07/05 8,855
829244 아이폰 유저분들 에어팟 말고 블루투스 이어폰 뭐 쓰세요? 2 블루투스 2018/07/05 1,345
829243 타 팀원 지각 7 지각하지마 2018/07/05 903
829242 소득공제 가능한 연금저축 어디가 좋을까요? 2 달력이술술 .. 2018/07/05 1,310
829241 카리스마있는 연예인이 누구인가요? 17 ㅇㅇ 2018/07/05 4,103
829240 미담이 듣고 싶어요 5 풀빵 2018/07/05 782
829239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1 이유 2018/07/05 505
829238 아줌마들 야한 농담? 얘기가 싫어요~~ 11 .. 2018/07/05 6,187
829237 KIS외국인학교 보내면 많이 힘들까요 8 Festu 2018/07/05 1,838
829236 홍차마셔보려는데 얼그레이,블랙퍼스트중에? 14 커피대신 2018/07/05 2,321
829235 생일케잌 오바일까요? 9 멋진걸201.. 2018/07/05 1,899
829234 반려견을 키우는 문제로... 28 깊은고민 2018/07/05 2,882
829233 꽃할배 보고 있는데 김용건 할배 16 ... 2018/07/05 7,440
829232 제천역 볼꺼리 있을까요 2 플리즈^^ 2018/07/05 699
829231 청소했더니 어지럽고 토할것 같아요 4 후우 2018/07/05 1,729
829230 오늘 바깥 날씨가 덥나요? 3 .... 2018/07/05 1,184
829229 살구 껍질도 먹나요? 3 자두 2018/07/05 6,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