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보다 남들에게 너그럽게 잘하는 사람들..어떻게 고쳐요??

......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8-05-26 16:56:43
가족보다는 친척, 친구, 지인, 생판 모르는 남들에게는 너그럽고 이해심 많고 참 잘해요.
자기 가족은 무시하고 관심없어해요
돈 벌어다 주는게 다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짜증만 내요

우리 어릴때 이렇게
아빠가 그랬는데요

지금은 우리형제들 다 그래요

그래서 진짜 가족들..배우자와 자식들은 불평 불만이고요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어떻게 고칠수 있나요?
IP : 114.200.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칠수없고
    '18.5.26 4:58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나중에 가족에게 버림받죠

  • 2. ..
    '18.5.26 5:00 PM (119.64.xxx.178)

    세상
    어리석은 사람이죠
    내가 어떻게 사느냐보단
    남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가 더 중요한 사람

  • 3. ㅇㅇ
    '18.5.26 5:02 PM (114.200.xxx.189)

    진짜 우리 남편 얘기하는줄 알았어요...제일 잘대해주는 사람이 오늘 처음본 사람......;;

  • 4. ...
    '18.5.26 5:02 PM (58.230.xxx.110)

    일생 남들 이목만 신경쓰며 호구였지
    정말 그 남들이 고마워하지도 않고
    늙어 자식에게 민폐끼치는이가
    우리 시부입니다...

  • 5. ...
    '18.5.26 5:05 P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일생 아빠가 그렇게 살았고 남동생이 똑같습니다. 안보고사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나도 같은거 보고 배웠으니 저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항상 조심하고 살려고합니다.

  • 6. ..
    '18.5.26 5:16 PM (49.225.xxx.118) - 삭제된댓글

    시부가 그랬고 남편도 그랬죠. 남들한테 참 잘하고 정작 가족은 무시하고. 남되면 나한테도 잘 할거라고 농담하곤 했었어요.
    우리 애 낳기전에 남의 애하고는 엄청 잘 놀아줬어요. 그 애가 남편만 찾을 정도였는데 정작 우리 애는 아는 척 안하고요.
    누구 앤지 모르지만 지갑에 사진 갖고 다니더라고요. 우리 애 사진은 지갑에 없고요.
    가족 아닌 사람한테만 잘하고 정작 가족들한테는 이해만 바래요.
    그래서 지금은 남됐죠. 안보고사니 속이 후련해요.

  • 7. 그게..
    '18.5.26 5:30 PM (223.52.xxx.24) - 삭제된댓글

    자기 스스로를 무시해서 식구들을 자기랑 동급으로 대하는 거예요.
    제 아버지가 평생 그러셔서.. 이날이때까지도 정이 없어요.ㅠ
    명절이랑 무슨 기념일들 자식들은 딱 기본만 해도 다행이고
    스승의 날 대목이죠.ㅋ
    사랑 준 데서 사랑 받으시라고..

  • 8. 비타민님의 명언
    '18.5.26 5:32 PM (188.220.xxx.53)

    전에 비슷한 고민 올라왔을 때, 비타민님의 댓글 기억나요.

    남한테만 잘해주는 사람하고는 남이 되시라고.

  • 9. ...
    '18.5.26 5:42 PM (61.84.xxx.125)

    우리 엄마가 그러시는데 그건 평생 못 고치는거 같던데요.

  • 10. ㅇㅇ
    '18.5.26 7:43 PM (121.88.xxx.9)

    가족이 남보다 도움이 안되고 짐만 되나보죠
    인간관계 다 기브앤테이크인데 가족들이 기브만 해야 하고 테이크는 안되는
    별 볼일 없는 경우죠.

  • 11. 원글이
    '18.5.27 7:25 PM (114.200.xxx.153)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804 딸아이 늦은 귀가시 데릴러 가야하나요 8 두딸맘 2018/05/31 1,923
816803 그래도 이읍읍 아웃.. 그리고 삼성 아웃이에요 8 ㅇㅇ 2018/05/31 484
816802 39인데 체형변화 10 2018/05/31 3,220
816801 그가 걸음을 멈추었을 때. 소개해주신 분 3 감사 2018/05/31 1,148
816800 말 느린 아기들 괜찮은거죠? 16 애기엄마 2018/05/31 3,992
816799 서울 체감날씨 어떤가요? 3 날씨 2018/05/31 872
816798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 어떤게 있을까요? 9 ㅇㅇ 2018/05/31 4,150
816797 청양고추를 샀는데 2 .... 2018/05/31 1,121
816796 김부선과 김영환은 고소한다면서 13 왜죠 2018/05/31 1,858
816795 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취소 34 현금살포 2018/05/31 3,402
816794 인류의 기원 1 oo 2018/05/31 415
816793 중2아이가 학교에서 다쳤는데요.. 10 이럴땐 2018/05/31 1,924
816792 대학생 되면 이성친구 사귄다는 의미를.. 8 요즘 2018/05/31 2,846
816791 독감에 걸려서 못가게 되었다고 알리자 마자 6 무슨뜻? 2018/05/31 2,013
816790 상사가 제 모니터와 책상을 다 닦더니 10 :;;; 2018/05/31 3,052
816789 초대형 사이즈 생리대 없을까요?ㅜㅜ 39 흑흑 2018/05/31 4,218
816788 이재명 건 혼란스럽네요 40 바보고모 2018/05/31 2,946
816787 공진단은 꼭 아침에 먹어야하나요? 2 2018/05/31 1,739
816786 소위 진보는 분열이 아닌 친목질로 망하는 겁니다 14 .. 2018/05/31 804
816785 정말 죽고싶은데...아이들이 눈에 밟히네요.. 38 힘든하루 2018/05/31 6,698
816784 볶은귀리드시는분들 한번에얼만큼씩드시나요? 7 귀리 2018/05/31 1,368
816783 잔소리하는 엄마입니다. 멈출수가 없어요. 16 40대중반 2018/05/31 3,562
816782 써큘레이터 추천해주세요 3 .. 2018/05/31 1,313
816781 밥 먹고 걷기와 공복에 걷기 어느게 살이 더 잘 빠질까요? 11 출근운동 2018/05/31 7,579
816780 십만원쿠폰.. 1 퍼플 2018/05/31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