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년만의 맞벌이 2주차 집안일 못하겠어요

힘드로 조회수 : 7,591
작성일 : 2018-05-26 16:07:41
월급을 많이받는것도 아닌데 인수인계 못받고 들어가서 2주째 야근이예요. 집안일은 안하고 못해요. 두가지일 못하는 스탈이라..오늘은 푹쉬고 낼하고 싶은데 아침부터 남편이 난리네요. 지가 하면서 살림 다 때려부실기세....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고있어요.

눈치도 하나도 안보이고 넘 즐거워요. 내가 살림할땐 애달한테 좀만 큰소리내면 잔소리하더니 지는 아주 대폭발..계속저러면 주말에도 일나갈까봐요.

역시 같이 돈버니 좋네요. 아내가 오랫만에 일나가서 2주차인데 저러고 싶을까요?
IP : 211.248.xxx.1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러
    '18.5.26 4:08 PM (211.248.xxx.147)

    어제 야근하고 새벽1시다되서 들어왔어요

  • 2.
    '18.5.26 4:10 PM (118.34.xxx.205)

    ㅎ ㅎ 역시 지들도 경험해봐야알죠

  • 3. ㅇㅇ
    '18.5.26 4:10 PM (175.197.xxx.70)

    잘 하고 계신 거예요
    맞벌이 하시면 같이 해야죠
    눈치 전혀 보지 마시고 초장에 잘 습관화 시켜두세요

  • 4.
    '18.5.26 4:11 PM (118.39.xxx.76)

    뭔 일 하시길래
    야근을..그렇게나
    힘드시겠어요
    그만 두라 소리 나오겠는 데요...

  • 5. ..
    '18.5.26 4:11 PM (118.40.xxx.146)

    원래

    대한민국 남자들 80프로가

    돈 벌어도 살림은 여자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임.

    나쁜 종자들.

  • 6. 좀있으면
    '18.5.26 4:11 PM (211.178.xxx.174)

    일그만둬달라고 애원할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일 적성에 맞으시면 계속하시구요.

    여자가 전업이멸 전업의 일을 존중해주고
    여자가 맞벌이면 다정하게 집안일 나눠야지
    어찌된게 대개의 남자들은
    전업은 전업이라 불만이고 맞벌이는 집안일 도와야한다고
    불만인지..

  • 7. 사회
    '18.5.26 4:12 PM (211.248.xxx.147)

    사회복지사예요. 일은 넘 즐거운데 역시나 박봉에 일이 많아요. ㅎㅎ그만두라고 하면 그러던지말던지요

  • 8.
    '18.5.26 4:14 PM (118.39.xxx.76)

    에고 에고 정말 힘드시겠네요
    일에 비해 급여가 정말 너무 낮은직종 인 것 같아요
    급여수준 좀 올려 줬음 좋겠어요

  • 9. ...
    '18.5.26 4:22 PM (121.191.xxx.79)

    내버려두세요. 남편이 뭘 부시던가 말던가.
    남편도 익숙해질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힘내세요!

  • 10. 2019
    '18.5.26 4:25 PM (112.148.xxx.36)

    ㅎㅎ 저도 맞벌이고 남편은 가부장이라 집안일 안되있으면 자기가 하면서 투덜대지만 큰소리 땅땅 쳐요ㅋㅋ 자긴 돈벌어오는데 어쩌고하면 나도 돈버는데 그게 뭘 유세냐 해버려요 시어머니가 전업주부였어서 자기도 결혼하면 집안일 안할 줄 알고 살았죠ㅋㅋ 도우미이모도 적절히 쓰세요 둘다 일하는데 집안일도 치이면 서로 넘 힘들어요ㅜ

  • 11. 그러게요
    '18.5.26 4:3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여자가 전업이멸 전업의 일을 존중해주고
    여자가 맞벌이면 다정하게 집안일 나눠야지
    어찌된게 대개의 남자들은
    전업은 전업이라 불만이고 맞벌이는 집안일 도와야한다고
    불만인지.2222222222

  • 12. ...
    '18.5.26 4:52 PM (223.62.xxx.212)

    손하나 까딱안하려고 전업으로 앉혀버리죠~
    맞벌이면 같이 하는게 공평하구요

  • 13. ...
    '18.5.26 5:30 PM (182.211.xxx.215)

    그만두라고 하면 남편이나 그만두라고하세요. 자기의 말한마디로 커리어가 좌우되어야 하는줄 아나 착각도 유분수죠
    잘하고 계세요~

  • 14. ㅇㅇ
    '18.5.26 5:34 PM (182.221.xxx.208)

    같은처지예요
    전 야근도 없는데도 주말되믄 너무 힘들어요
    남편이 일찍일어나 시위아닌 시위를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도 꼼짝안합니다
    전업일땐 남편이 움직이면 맘이 좀
    불편하고 불안하고하더니
    맞벌이하니 그래 나두
    니가 한밥좀 먹어보자
    그래 나는 쇼파에 누워있을테니
    니가 청소기좀 돌려라 하고있어요
    애들크고 돈버니 그야말로
    참 좋으네요

  • 15. 당연
    '18.5.26 5:37 PM (175.116.xxx.169)

    집안일 너무 힘들어서 일찌감치 맞벌이 중인데
    아예 살림 손 놓고 안해요

    시모가 많이 갖다 주시고 남편도 알아서 몇 개는 하는데
    찍소리 없어요. 내 몸이 힘드니 일하는데 살림까지 운운하면 다 때려부실 기세는 와이프가...;;;

  • 16. ㅠㅠ
    '18.5.26 5:59 PM (118.32.xxx.187)

    치사하게 또 돈 액수에 따라 못버는 사람이 살림은 더 하게 해요..
    저부터도 벌면 얼마 버냐 소리 듣는거 자존심 상해서 가사일 혼자 다 합니다.
    이럴거면 결혼은 왜한건지..
    딸은 절대 결혼하지 말고, 혼자벌어 혼자 맘편히 살라고 하고 싶네요..

  • 17. ...
    '18.5.26 6:13 PM (125.177.xxx.43)

    맞벌인데 왜 지들은 집안일 안하려고 할까요

  • 18. ...
    '18.5.26 6:14 PM (125.177.xxx.43)

    일하면 애 키우고 살림 하는 분들 진짜 대단해요
    알바만 해도 오면 다 하기 싫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460 빌보드 1위했다는곡이 뭐예요 방탄 6 방탄 2018/06/02 2,244
817459 전세1억 24평 아파트 어디있을까요.지역상관없어요. 14 전세 2018/06/02 3,260
817458 주방에서 이유 모를 냄새가 나는데요 도움부탁드려요 3 ㅠㅠ 2018/06/02 1,484
817457 페인트칠 하고싶어서 근질근질해요 으잉 2018/06/02 502
817456 정수기물보다 사먹는물이 맛이 더좋은것같아요 6 .. 2018/06/02 2,355
817455 바퀴벌레 시체요..--;; 3 엉엉.. 2018/06/02 4,091
817454 2번 후보 사진은 어디로 갔나? 이게 실수냐? 13 2018/06/02 2,243
817453 펌)옥수동 오피남 jpg 7 08혜경궁 2018/06/02 4,868
817452 한혜진 전현무 58 나혼자 산다.. 2018/06/02 24,865
817451 대통령 꿈은 좋은 꿈이라던데 8 ... 2018/06/02 1,720
817450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페이스북 (feat. 민주노총 깽판).j.. 6 속이시원해 2018/06/02 1,346
817449 임파선염 아침에 일어나면 더심해지나요? 1 .. 2018/06/02 1,848
817448 전세갈집에 붙박이장 7 고민 2018/06/02 1,984
817447 갤럭시s8플러스 쓰는데 오류너무많이나요 15 쌤숭 2018/06/02 1,583
817446 대형가수가 되기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뭘까요? 6 .. 2018/06/02 1,069
817445 혹시 팬티라이너 하고 방광염 오신분 계셔요? 8 ar 2018/06/02 4,355
817444 하트시그널 규빈이 10 ㅎㅎ 2018/06/02 3,636
817443 파데 한번 바를때 펌핑 한번인가요? 3 파데 양 2018/06/02 1,525
817442 독서실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3 살사 2018/06/02 3,179
817441 자녀 고민 - 프로그래밍 학원 또는 일본 단기어학연수 4 후니맘 2018/06/02 703
817440 무뢰한 뒤늦게 봤어요 8 분위기 2018/06/02 1,661
817439 평생을 마른채로 살다 마흔이 되니 어느정도 해결이 되네요 6 ... 2018/06/02 4,445
817438 고소당한 레테회원 위로하는 남경필... 이게 뭔 코미디야 10 고소악귀 2018/06/02 1,912
817437 자한당 CVID D-11 3 ^^;; 2018/06/02 466
817436 그지 같은직장 7 2018/06/02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