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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다가 개인사업자 전환 일년..

..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8-05-26 14:43:10
딱 일년전 이맘때 하루에 6시간 주 4일 일하는 직장 나와 개인사업자 등록했어요.
개인사업자로 전환할땐 내 시간 내맘데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죠. 
집에서 혼자 일하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사용할 개인 시간이 거의 없네요. 
물리적으로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해서 잠도 거의 4-5시간밖에 못잡니다.

직장 다닐땐 퇴근하는 순간 일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었어요.
퇴근과 동시에 일에서 딱 분리가 되었죠.

지금은 24시간 일이 인생이고 내 인생이 일이 되었네요. 
일에 쏟는 100% 에너지, 시간이 내 인생, 나를 위한 거라 그점에선 만족합니다.!!

지금도 일하고 있는 중....ㅠㅠ
 
 

IP : 211.172.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6 2:45 P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 식사시간 빼고 5시간 일하고, 퇴근하면 일은 싹 잊을 수 있는 직장 다녔어요.
    다른 직장 옮기니, 허.. 일이 하루를 다 차지..

  • 2.
    '18.5.26 2:53 PM (124.49.xxx.109)

    월급 받고 일하던 남편이 결혼후 맞벌이를 하니,
    개인사업자로 작은사무실을 차리더군요.

    머릿속이 쉬는순간에도 오직 그 회사생각. 돈생각(임대료,세금,직원급여등등).
    지금은 정리후 다시 직장인인데
    전 회사 다니는게 훨 낫네요.

  • 3. 대신
    '18.5.26 5:41 PM (175.116.xxx.169)

    돈을 더 벌잖아요.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고 그게 다 투자죠

    지인 보니 200 받던 직장 불만없이 다니다가 나가라는 구박 몇 년 받고 열받아 뛰쳐나와
    자기 사업 차릴때는 한 걱정하더니

    지금 5년차인데 월수 순수익만 8백...

    대신 24시간 가까이 일했어요. 물론 자기 개인 볼일 다 보고 자기 시간 알아서 다 쓰고 하는 장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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