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더워지니 좌식 식당은 못가겠네요.

..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8-05-26 11:33:33
전 다른사람 맨발이 너무 더러워요.
특히나 구두속 땀에 쩔어있는 맨발로 옆을지나가면
밥맛이 뚝입니다.
본인들은 더럽다 생각안들까요?
땀에쩔은발 여러사람 걸어다니는곳..그 발로 자기집을
걸어다니겠죠!
으..제가 좀 병적으로 더럽게 느끼는거 같지만
본인의 위생을 생각해서라도 덧신좀 챙기면 좋을텐데..

IP : 183.101.xxx.1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안녕
    '18.5.26 11:36 AM (211.243.xxx.214)

    원글님은 여름에 양발신고 다니세요?
    보통 운동화에는 양말신지만 샌들이나 구두는 양말 못신으니 어쩔수없이 여름에는 맨발일수밖에 없던데

  • 2. ..
    '18.5.26 11:37 AM (119.64.xxx.178)

    님이챙겨 신으심 되죠

  • 3. ....
    '18.5.26 11:38 A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 4. 요즘
    '18.5.26 11:38 AM (113.107.xxx.51)

    방바닥에 앉는 식당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요?

  • 5. 유별나라
    '18.5.26 11:43 AM (59.20.xxx.130)

    그게 그리 더러워요?
    여름이라 맨발인건 당연한건데ᆢᆢ

  • 6. 디스크 수술하고
    '18.5.26 11:43 AM (121.173.xxx.20)

    바닥에 앉을 수가 없는데 시골엔 유난히 좌식이 많아 서서 먹었네요.

  • 7. ..
    '18.5.26 11:45 AM (183.101.xxx.115)

    전 한여름에 샌들도 뒷축은 꼭있는샌들..
    덧신은 꼭 챙기고..
    거의 운동화 구두신고 양말 .덧신 필수 장착합니다..
    제가 괴로우니 안가야죠..ㅎㅎ

  • 8. 그냥
    '18.5.26 11:45 AM (61.78.xxx.57) - 삭제된댓글

    밖에서의 생활은 그러려니 해야 합니다.
    이거저거 따지려면...집에서만 계셔야지요

  • 9. 여름에
    '18.5.26 11:49 AM (121.130.xxx.60)

    맨발로 좌식 마루에도 올라가고 다니는건 괜찮죠

    진짜 더러운건 목욕탕
    거기 탕안
    온갖 무좀있는 사람들도 막 들어감
    탕안이 젤 더럽지 않겠어요

  • 10. ..
    '18.5.26 11:53 AM (183.101.xxx.115)

    윗님..전 목욕탕 잘 가지도 않지만 일년에 몇번갈때도
    마지막 물로 행구고 수건으로 닦은후 바로 양말신어요.
    넘 심하죠..그래서 안가요..
    찜질반에서도 꼭 덧신신구요..그래서 안가요..
    쓰다보니 제가 좀 심하긴 하네요..

  • 11. ....
    '18.5.26 11:55 AM (175.113.xxx.64)

    정말 예민하신것 같아요..그렇게 따지면 진짜 집 밖을 못나가지 않나요..??? 보통 그런거 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은 흔하지는 않죠..

  • 12. 사실
    '18.5.26 12:02 PM (116.124.xxx.6)

    신발신는게 더 위생적임. 흙이 더 깨끗해요. 우리나라 못살아 방 한칸에서 먹고 자고 했던 시절 아니니 이젠 학교에서라도 학생들 그냥 신발 신었으면 좋겠어요.

  • 13. ㅁㅁㅁㅁ
    '18.5.26 12:02 PM (119.70.xxx.206)

    네 좀 심해요.. 사회생활 불편하시겠어요

  • 14.
    '18.5.26 12:11 PM (59.28.xxx.92)

    저는 좌식식당을 더러워서 못가는게 아니고
    불편해서 안가요.
    특히 무릎수술하신 부모님 모시고 갈때요

  • 15. ㅇㅇ
    '18.5.26 12:17 PM (180.230.xxx.96)

    남들은 신경안쓰는데 님만 예민해서
    신경쓰이니 무척 괴로우시겠어요
    본인이 피해다니시면 되죠 뭐..

  • 16. 은하수5195
    '18.5.26 12:18 PM (222.232.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집 주인이 여름에 집을 내놔서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온다해서 열심히 집을 청소해 놨는데
    부동산 아저씨가 사람 데리고 오면서
    슬리퍼 신고 맨발로 와서 집안을 누비고
    다니는데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
    나중에 전화해서 실장한테 항의 했네요...
    제발 집 보러 오실때 양말 신고 오시라고....ㅎㅎ

  • 17. ——
    '18.5.26 12:3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으... 보통 할머니들이 저러시는데,
    자기가 살림 깨끗하게 하고 산다에 자부심 올인 하시는 분들...
    특히 어릴적 그 시절엔 거지도 많았고 깨끗하다는게 요즘 차 학벌 자랑하는것처럼 신분을 말해주고 여성성 강조하는것처럼 되서 할머니때 맨날 시집살이만 하고 인생에 자랑이 없는 분들은 우리가 명품 비싼차 과시해서 신분 나누고 싶은것처럼 결벽증을 과시용으로 자아에 장착하신건 이해가 가는데...
    정말 바쁘고 도우미 써야하고 대부분 청결의 문제가 예전같지
    않은 시대에 깔끔함 운운하는건 시대착오적이기도 하고 자기 일이나 자아나 자랑할만한 다른 정체성이 없어서 결벽증을 찾별화 전략 자아로 장착하더라구요. 정말 바쁘고 정신없고 하는일이 살림 말고 다른게 많으년 저런 생각을 못할텐데 하는일이 청소 뿐인가요? 왜 그런 쓸데없는 집착을 하는지 솔직히 짜증남. 남자들이 쓸데없이 기계 사들이고 계속 신형기기 집착하능것만큼 짜증 유발이에요 좀 균형적 사고를 하고 살면 좋겠어요

  • 18. 이정도면
    '18.5.26 12:4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사회생할하지말고 집에만잇어야함

  • 19. 친구가 식당하는데
    '18.5.26 12:51 PM (223.33.xxx.40)

    전체가 방으로 된 식당인데 바쁘다그래서
    몇일 알바로 도와준적이 있는데
    그때 청소해보고 좀 놀랐어요
    수십명이 왔다갔다하는데도 방이 너무 깨끗하고
    닦아도 때도 별로 안나오더군요
    세계에서 젤 깨끗한게 한국사람이란말이 맞다싶던데요
    다 님만큼은 깔끔떤다생각하면 덜 찜찜할거예요

  • 20. ㅋㅎㅋ
    '18.5.26 1:00 P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양말은 뭐 깨끗한가요.
    그정도면 그냥 집에만 계세요.
    진짜 자기만 깔끔한줄 ㅋ

  • 21. 음식
    '18.5.26 1:23 P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만드는건 더 더러울텐데 그건 신경 안쓰이죠?

  • 22. ...
    '18.5.26 1:42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

    그렇게 깔끔떠는 사람이
    지저하게 식당은 왜 간대요?
    집에서 만들어 먹지...

    식기나 수저도 가져가시나요?

  • 23. ...
    '18.5.26 1:49 PM (223.33.xxx.194)

    그렇게 깔끔떠는 사람이 
    지저분하게 식당은 왜 간대요?
    집에서 만들어 먹지...

    식기나 수저도 가져가시나요?

  • 24. 소울리스
    '18.5.26 2:2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진빠 그정도로 예민한테 식당음식 어케 드세요
    재료는 거의 중국산에다 고추가루는 쥐가 버글버글한데서 말리던데요

  • 25. 공감가요.
    '18.5.26 2:46 PM (124.53.xxx.131)

    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볼 만한 생각인데
    글쓴이님 무안하게 너무 몰아 붙이네요.
    여자들 덧신 챙기잔 말이 뭐그리 못할 말인가 싶네요.
    솔직히 남의 맨발은 대부분 더럽게 보이는건 맞잖아요.

  • 26. 강박증
    '18.5.26 3:24 PM (49.163.xxx.76)

    그건 깔끔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한부분에 지나치게 신경쓰고 예민한 강박증이예요
    님보다 더 깔끔한분들도 그걸로 그정도로 예민해하지는 않거든요
    저도 그런거 말고 다른 부분에 절대 포기못하는 강박이 여러개있어요
    예를들면 엘베버튼하나만 눌러도 꼭 손을씻는다던지 등등
    여름인데 샌들에 맨발은 어쩔수없는거고
    이건 남들의 위생을 탓하지말고 님이 포기하고 피해야될부분이네요

  • 27. ...
    '18.5.26 3: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의자 있는 식당이 좋아요.
    위생적인 먼도 그렇고
    관절 생각해서도 그렇고.

  • 28. 불편해서 싫어요
    '18.5.26 3:35 PM (175.213.xxx.182)

    어르신과 갈땐 혼자 고집 피우기 싫어 할수없이 간다지만 웬만해선 좌식 식당 안가요.
    외국친구들은 아흑. 그 발냄새 어떻게 감당하냐고 기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946 Ytn ㅎㅎㅎ 1 ㅋㅋ 2018/07/26 1,487
835945 에어컨 실외기에 물 뿌려주면 좋아요? 2 참나 2018/07/26 3,137
835944 드루킹이 부순 핸펀 특검이 다 살려냈다고 ㅋㅋㅋㅋㅋ 6 ㅋㅋㅋ 2018/07/26 3,452
835943 루이비통 이가방요~ 4 ㅋㅋ 2018/07/26 1,839
835942 상담 전문가님들 계심 조언부탁드려요 3 글쎄 2018/07/26 754
835941 급질) 미국호텔 팁 질문이요 4 ..... 2018/07/26 1,928
835940 공부잘하셨던분... 6 .. 2018/07/26 3,646
835939 노회찬의원과 소년범의 아버지 천종호 판사 9 행복하다지금.. 2018/07/26 2,671
835938 3조 5천억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삼척에다 짓네요 27 부칸석탄??.. 2018/07/26 3,737
835937 새차? 중고차? 2 ... 2018/07/26 828
835936 아래 피아노영재에 괸한 글을 보고 제가 본 영재를 소개합니다 6 ... 2018/07/26 1,990
835935 어려운 피아노곡들 곡해석 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2 피아노 2018/07/26 858
835934 사랑하는 남자와 같이 사는 건 싫은 분 계신가요? 10 결혼 2018/07/26 3,562
835933 외국생활 하시는분ㅡ특히 미국이나 유럽쪽ㅡ질문있어요 21 ㅂㅅㅈㅇ 2018/07/26 9,650
835932 이따 아침에 병원가긴할껀데 산부인과 질문좀 할께요 5 ... 2018/07/26 1,987
835931 더워서 깼어요 3 .. 2018/07/26 1,759
835930 [스크랩] 최저임금 인상 공포, 언론이 만들었다 3 ........ 2018/07/26 1,486
835929 칼국수 면에서 나는 특유의 밀가루(?) 냄새가 싫은 분 계시나요.. 3 ... 2018/07/26 3,927
835928 이재명 트위터 근황 9 000 2018/07/26 3,452
835927 간만에 시원해서 잠 자기 싫으네요. 10 시원해 2018/07/26 3,369
835926 혼인신고를 3번을 하든 30번을 하든 300번을 하든 무슨 상관.. 6 oo 2018/07/26 2,972
835925 노회찬 의원님 명연설 4 그리움 2018/07/26 1,021
835924 맞춤법 틀리는 게 그렇게 거슬리시나요? 50 ㄴㄴ 2018/07/26 5,217
835923 시원한 바다 여름 영화 추천해주세요 14 2018/07/26 1,311
835922 23갤 성민이 장끊어져 죽게 만든 악마 처벌 청원 부탁드립니다.. 4 ㅇㅎ 2018/07/26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