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순진하고 나이 헛먹었단 생각을 가끔 해요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8-05-26 11:02:53
제가 공주처럼 자란 금수저는 아니거든요

먹고살기위해 힘든일도 해보고 밑바닥에서 사람들에게 멸시받으며설움도 삼켰고 고생하며 살았는데

그런데도 사람에 대해 배운게 없는지
겉모습에 잘 속습니다
안그런지 알았는데 잘그러네요
관계를 휘어잡지도 못하공ㆍ
IP : 125.132.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8.5.26 11:05 AM (219.248.xxx.165)

    그게 사람 경험과 비례하지 않더라구요
    사람보는 눈.촉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유난히 발달한 사람들이 있어요.
    말이나 행동 몆번 척보면 상대방 견적 나온다랄까..

  • 2. ..
    '18.5.26 11:05 AM (49.170.xxx.24)

    위로드려요. 토닥토닥

  • 3. dlfjs
    '18.5.26 12:00 PM (125.177.xxx.43)

    대부분 그래요 나이들수록 너무 정 주지 않고 덤덤해지려고 노력하죠

  • 4. ......
    '18.5.26 12:05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심성이 착하신 거죠.
    앞으로는 다른 사람 마음도 내 맘같거니 하기보다는
    조금만 더 경계하시고 신중하시면 돼요.
    힘내세요.

  • 5. 원글이
    '18.5.26 12:10 PM (125.132.xxx.156)

    고맙습니다..
    따뜻한 위로가 돼요

  • 6. 다른사람들은
    '18.5.26 12:26 PM (112.171.xxx.215)

    백인백색이라 정말 무궁무진 다양해요 알수도 없구요
    나에 대해서 더 잘 안다면 관계가 더 쉬울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것 원하지 않는것 해줄수 있는것 해줄수 없는것
    할수있는것 없는것
    이 바운더리가 생긴다면 이 바운더리 안에서 남과의 관계를 펼치는거죠
    속는것도 덜할테고 속았다해도 내가 줄수있는 한도에서 준거니 후회도 적고요
    관계를 휘어잡던지 못잡던지 내가 할수있는것만했으니 주도권은 상관없구요
    나에대해서 많이 적어보세요 남이 보는 남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니고

    내가 진짜 원하는것들을 솔직하게요

  • 7.
    '18.5.26 2:15 PM (125.132.xxx.156)

    소중한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065 대만에서 보이차 사오는거 괜찮나요? 8 2018/07/04 2,569
829064 조금전 경인방송에서 이재명 CF 했습니다 14 기가찬다 2018/07/04 1,782
829063 좋아하는 시 있으세요?? 45 선물 2018/07/04 2,382
829062 책소개 -불행 피하기 기술-소중한 가치에 집중하며 현명하게 살고.. 6 .. 2018/07/04 1,587
829061 의부증이랑 불안증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9 ,저기 2018/07/04 2,405
829060 영화식품이라고 즙많이 파는곳 걸렸네요 이런 2018/07/04 1,421
829059 여름이 너무 좋아요 36 ㅇㅇ 2018/07/04 6,439
829058 당시 세월호생존아이들 휴대폰보는중에 사진지워진단고 6 ㅈㄷ 2018/07/04 2,795
829057 미신을 맹신하는 심리 ㅇㅇ 2018/07/04 542
829056 혹시 아파트 경리는 개발공사와는 별개로 구인광고 하는건지 아시는.. 8 여름 2018/07/04 1,150
829055 거짓말하는 남편 땜에 미쳐버릴 거 같아요 7 30대 부부.. 2018/07/04 4,452
829054 라쿠텐에서 직구 해보신 분? 1 ㅇㅇ 2018/07/04 835
829053 강아지에게 황태채 주는법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8/07/04 2,020
829052 4대강을 폭파하라... 7 유지비 아깝.. 2018/07/04 1,281
829051 회먹고 식중독 증세에 온가족 응급실 출동했네요 11 ... 2018/07/04 7,092
829050 안양에 자세교정 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안양댁 2018/07/04 574
829049 용화여고 학부모님 계신가요? 7 ㅇㅇ 2018/07/04 7,706
829048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식욕이 더 폭발하는 거 같아요 2 ... 2018/07/04 1,082
829047 영월에 가는데 맛집 5 알려주세요 2018/07/04 1,810
829046 젖은 귀지와 유방암 관련 있는 거 아세요? 46 아아아아 2018/07/04 30,329
829045 경기광주 곤지암천 실종 중학생을 위해 도와주세요 13 리디아 2018/07/04 3,414
829044 도우미 아주머님 어디서... 3 필요 2018/07/04 1,468
829043 살랑살랑 바람부는 여름밤... 1 ^^ 2018/07/04 1,065
829042 영화 좀 찾아주세요 3 다섯 글자.. 2018/07/04 572
829041 마당에 허브 심어보신 분 계세요? 8 허브 2018/07/0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