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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여파…외식업계 무인주문기 설치 봇물
2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등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올들어 무인주문기 도입에 열을 올려 현재 전국 매장의 50% 가량에 설치한 상태다. 롯데리아의 경우 전체매장 1350곳 중 57%인 762개 점포에 무인주문기를 도입했다. 109개 직영점에는 모두 설치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주문 담당 인력의 업무부담이 과중해 몇 년 전부터 무인주문기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고객들의 대기시간이 줄어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무인주문기를 도입한 맥도날드 역시 올들어 무인주문기를 확대하고 있다. 5월 현재 맥도날드는 전체 매장 420곳 중 절반 가까운 220곳에 무인주문기를 설치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무인주문기 설치로 주문대기가 줄면서 회전률이 높아져 도입전보다 매출이 증가세"라고 말했다.
버거킹도 무인주문기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말 현재 전체 매장 309곳 중 150여곳에 도입한 상태다.
무인주문기 도입은 외식업계 전반으로도 확산중이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외에도 김밥체인과 음료 프랜차이즈, 일반 개인식당 등도 대거 도입중이다.
실제 국내 대표적인 무인주문기 업체인 트로스시스템즈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30억원) 대비 2배 성장한 6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기 가격이 360만~612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전국에 이 회사 제품이 최소 980대, 최대 1666대가 새로 설치될 것이라는 얘기다.
트로스시스템즈의 무인주문기를 채택한 고객은 KFC, 버거킹, 놀부, 뉴욕버거, 쥬씨, 김가네 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이다. 다수의 대학, 백화점, 병원 내 푸드코트나 소규모 개인사업자들도 고객이다.
무인주문기 판매가 늘어난 것은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로스시스템즈 관계자는 "올 들어 최저임금 이슈가 불거지면서 무인주문기 판매 증가에 탄력이 붙었다"고 말했다.
실제 생과일 주스 프랜차이즈 쥬씨 관계자는 "최저임금 부담에 시달리는 가맹점주들이 무인주문기 도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곧 여름 성수기에 접어드는데 빨리 무인주문기를 도입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가맹점주들에게 설명회를 여는 등 무인주문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쥬씨는 5월 초 현재 전체 매장 705곳 중 52곳에서 무인주문기를 운영 중이다.
최근 전사적으로 무인주문기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맘스터치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 도시 매장에서는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무인주문기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올해 전국 매장 1130곳가량 중 20여곳에 무인주문기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1. 그러거나
'18.5.25 11:39 PM (121.128.xxx.122)말거나 최저 임금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최저임금 개정안으로 자괴감이 든다.
하는 일도 없이 세비만 쳐묵쳐묵 하는 것들이
앞으로 주고 뒤로 빼가는 최저임금 개정안이라니....
저것들이야 말로 최저임금 줘도 될것 같은데.2. ??
'18.5.25 11:42 PM (115.140.xxx.215)최저임금 여파? 글쎄요.
마지막 맘스터치는 최저임금 여파가 아니라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라고 돼 있는데요?3. 떡볶이집 갔다가
'18.5.25 11:46 PM (1.231.xxx.187)홀에 사람이 없어 주방에 얘기했더니
짜증난다는 듯 기계주문하라해서
다시는 안 감4. ..
'18.5.25 11:4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기사에도 최저임금 오른 후로 저소득층의 수입이 줄었다네요.
지인이 조무사라 그 업계 얘기 들어보면 이제 나이 많은 사람은 구하는 데도 없고, 뽑는 병원도 확 줄어서 일자리 구하기 어렵대요.
경력 단절된 여자들이 최저임금도 안 주는 조무사를 하려는 건 순전히 쉽게 구할 수 있어서인데, 자격증 취득을 위한 1년을 낭비한 거죠.5. ....
'18.5.25 11:47 PM (103.10.xxx.132) - 삭제된댓글최저 임금을 떠나 개인적으로 무인설치기가 훨씬 편함
앞으로 추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6. ...
'18.5.25 11:48 PM (72.80.xxx.152)최저임금을 올맂 않았다고 해도 기계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괜히 엮지 마세요.
7. ....
'18.5.25 11:48 PM (103.10.xxx.12) - 삭제된댓글최저 임금을 떠나 개인적으로 무인주문기가 훨씬 편함
앞으로 추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8. ㅇㅁㄴ
'18.5.26 12:10 AM (115.136.xxx.137)이때다 싶어 최저임금과 엮는군요..
이래서 기래기들 안됩니다.
제 친구 하나가 대학교 앞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2년전에 무인주문기 도입했어요.
그때만 해도 일반 밥집에 흔한 케이스는 아니라서
저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친구가 설명해준 도입 이유는 최저임금이 때문이 아닌,
결재 스타일의 변화 때문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열명이 와서 주문하고 먹고 나면,
열이면 열이 전부 줄을 서서 각각 계산을 한답니다
가끔 현찰도 있지만, 거의 다 체크카드로 한명씩 하다보니,
계산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게 된거죠.
그래서 무인주문기 도입해서 선불로 주문받고,
결재 고민없이 홀 정리에 집중할수 있다고 좋아했더랬어요.
누가 한턱 내는거 없이 더치페이가 대세라서,
무인주문기 도입은 시대의 흐름인거죠..9. 휴우...
'18.5.26 12:19 AM (123.212.xxx.200)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시급 7530원이 급격한 건가요? 참 인간으로서 자괴감이 드네요.
10. ‥
'18.5.26 12:31 AM (211.36.xxx.57)지금껏 월급 조금 오르면 물가는 더 많이 올랐어요
오죽하면 월급 빼고 다 오른단 말 있겠나요11. 여•야 대선 후보들
'18.5.26 12:57 AM (211.229.xxx.30)최저임금 인상 공약.
12. 무슨소리
'18.5.26 6:29 AM (210.220.xxx.245)최저임금제 나오기전 우리동네 조그만 국수집도 그거 설치해놓고 영업하시던데.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익숙해지니 일본가서도 이용잘하고 왔어요
동네 밥집에도 생기고 햄버거가게는 롯데리아에서 처음 봤던것같은데 여기도 최저임금제 이야기 나오기전이었었어요13. 흠
'18.5.26 7:44 AM (115.164.xxx.50)주문할때 진상짓 못하니 오히려 좋군요.
14. 최저임금 오르기전부터
'18.5.26 8:10 AM (119.193.xxx.164)시작들 했어요.
15. 그러거나
'18.5.26 9:00 AM (183.100.xxx.6)말거나 최저 임금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최저임금 개정안으로 자괴감이 든다.
하는 일도 없이 세비만 쳐묵쳐묵 하는 것들이
앞으로 주고 뒤로 빼가는 최저임금 개정안이라니....
저것들이야 말로 최저임금 줘도 될것 같은데. 222222222222222222222
그리고 학생들이 잘가는 패스트푸드점은 무인결제기 괜찮죠
하지만 나이가 드니까 무인결제기있는 음식점 안가게됩니다16. 큭
'18.5.26 9:06 AM (119.70.xxx.238)무인결제기 예전부터 슬슬 도입되있었는데 최저임금과 엮 기는 ㅉㅉ 임대료나 낮추라해라
17. 엥
'18.5.26 9:20 AM (203.234.xxx.219)이미 예전부터 무인결대기 도입될거라 예상 했는데 일본여행 가니 이게 많아 곧 울 나라도 들어오겠네 싶던데 이걸 최저랑 엮나 믿는사람도 헐
18. 아미도
'18.5.26 10:17 AM (14.32.xxx.70) - 삭제된댓글기계에대고 2인분같은 1인분....
우리애 먹게 밥이랑 계란후라이만 더 ....
이런 이야기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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