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엄마에게 비협조적인 아빠가 너무 싫어서
그런 대화 들을때마다 중간에서 뭔가 해결해보려고 하고 그랬어요
힘들어하는 엄마 보고싶지도 않구요
근데 이젠 둘 사이의 문제에 제가 개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면서
너무 제가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제가 어떻게 처신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제 앞에서 언쟁 벌이실때 모른척 해도 되죠?
ㅇㅇ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8-05-25 23:34:45
IP : 221.163.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모르쇠
'18.5.25 11:3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전에 어떤 사건파일 류의 프로에서 아빠가 엄마 패는데 고딩 아들이 방에서 나오지도 않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 땐 애가 참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말려도 소용없으니 그랬겠구나 싶어요.
제 친구는 엄마가 평생 아빠 때문에 맘고생하고 그 하소연을 자식들에게 해대서 이혼하라고 진술서 써주고 변호사 소개해줬더니 도리어 자식들에게 배신감 느낀다면서 평생 해로 중이라네요.2. 50중반
'18.5.25 11:38 PM (1.231.xxx.187)그들의 문제입니다
성인이라면 그들이 어찌 되더라도
별 상관이 없어야(할 본인 앞 날을 생각 하시는 게)3. .........
'18.5.25 11:38 PM (216.40.xxx.50)그들의 문제 2222
4. 그냥
'18.5.25 11:39 PM (175.223.xxx.164)적당히 모른 척 하세요.
두분들도 부끄럽지 않겠어요?5. ..
'18.5.25 11:49 PM (125.182.xxx.231)진짜 그분들의 문제입니다
6. ㅇㅇ
'18.5.25 11:53 PM (221.163.xxx.141)댓글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모른척할게요
제가 자식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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