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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월 둘째주 프랑스 파리 /이태리 여행 너무 더울까요? 8세 아들 함께 갑니다.

ㅇㅇㅇ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18-05-25 23:10:34

남편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까봐 북유럽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북유럽은 지루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ㅠ.ㅠ 저는 물가 비싼 곳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돈쓸때마다 너무 불행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유럽을 원하는데요.


7월 중순. 날씨가 너무 더울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 아이가 있으니 자유여행보다는 투어로 다니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계속 다리아프다고 덥다고 하면.. 저희 여행 힘들어질것 같아서요.


여러분들의 고견 기다리고 있을게요.


미리 정말 고맙습니다.


IP : 96.9.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리
    '18.5.25 11:11 PM (203.226.xxx.18) - 삭제된댓글

    8세 아들이면 유럽은 다 재미없을걸요.
    괌이나 동남아 워터파크를 더 좋아할 듯...

  • 2. 이탈리아
    '18.5.25 11:15 PM (61.252.xxx.198)

    6월에도 살을 태우는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7월엔 더하려나요.

  • 3. 파리는 괜찮고
    '18.5.25 11:15 PM (1.238.xxx.39)

    이태리는 덥고요.
    8세 아들이면 런던을 더 추천해요.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등등 볼것도 많고요.
    이태리는 어른 취향.

  • 4. 여행
    '18.5.25 11:19 PM (121.172.xxx.28)

    파리 좋고
    이태리는 더워도 그늘에 가면 시원한데
    애들이 걷기엔 힘들걸요.

    패키지가 더 힘들거예요.
    계속 버스 안에 있어야 하는데
    게임이나 하라고 폰 줄 수는 없잖아요.

  • 5. 초롱이
    '18.5.25 11:21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동학대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어린 아이들은 구경시켜줘도 기억도 못하더라구요. 부서 선배도 아이 어릴 때 올랜도며 파리며 데리고 다녔는데 애가 나중에 딱 잡아떼더래요. 자기는 간 적 없다고.... 애들은 12세 이전 기억은 잘 못한다고....여름에 유럽 가면 아이도 어른도 모두 고생할듯요. 그 돈으로 동남아 리조트 추천합니다. 훨씬 편하고 마ㅛ난 거 많이 먹을 수 있고 아이 만족도도 높을 겁니다.

  • 6. 초롱이
    '18.5.25 11:32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서유럽 유명 관광지들이 줄을 무지하게 세우더라구요. 땡볕에 줄서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거 어른들에게도 고역인데 8세 아이라면 너무 힘들듯요. 친한 동료가 초등 저학년 아들이랑 둘이 유럽여행 갔다왔을 때 저희가 모두 아동학대라고 놀렸어요. 본인도 수긍하면서 이제 아들네미 데리고 그런 강행군 다시는 안할 거라고....

  • 7. 음....
    '18.5.25 11:43 PM (87.236.xxx.2)

    파리는 서늘한데 이태리는 엄청 더울 거에요.

  • 8. .........
    '18.5.25 11:46 PM (216.40.xxx.50)

    8살아이면 걍 동남아 풀빌라나 리조트 워터파크 가세요.

  • 9. .........
    '18.5.25 11:57 PM (216.40.xxx.50)

    솔직히 사춘기 전 아이 유럽여행은 부모욕심 내지는 부모가 가고싶어서 가는거라고 밖엔. . 적어도 대딩은 되야 갈 가치가 있다고 봐요. 7월초에 유럽 배낭여행갔던 친구가 덥고 목마르고 타죽는줄 알았다고. 어른도 힘든데 .

  • 10. ....
    '18.5.26 12:05 AM (37.169.xxx.40)

    프랑스 살지만 애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곳인가요?;; 박물관도 다 돌아다니고 제대로 구경할라면 좀 더 커야지 될것 같아요 날도 더운데 도둑 날치기 들끓는곳에서 애챙기랴..; 그냥 그돈으로 차라리 하와이를 가세요;

  • 11. 파리 시민
    '18.5.26 12:27 AM (175.196.xxx.7)

    파리는 여름이라도 그리 덥진 않지만요.. 유럽 패키지는 아이가 감당할런지요
    아이가 고학년은 되어야 즐기는 유럽여행될 거 같아요.

  • 12. ...
    '18.5.26 12:44 AM (125.177.xxx.43)

    동유럽 좋았어요 아기자기하고 날씨도 좋고
    아이를 위해서면 동남아 가시는게 낫고요

  • 13. 에구...
    '18.5.26 1:24 AM (112.153.xxx.134)

    7살이면 외국 의미 있나요? 정말 힘들어요.. 계속 걸어야하는데.. 저희애들 초등생때 간것 기억 잘 못해요.. 정말 많이 다녔어요.. 영국도 남부에서 스코틀랜드로 다니고 스페인이며 파리며 동유럽도 가고...나중에 징징거리면서 캐슬 올드하우스 지겹다고...ㅡ.ㅡ 어른눈에나 멋져보이죠.. 애들은 리조트서 수영하고 키즈클럽에서 논게 제일 좋았대요.. 근데 주위애들 하나빠짐없이 다 똑같더라구요.. 좀 참으셨다가 최소한 역사에 대해 알때쯤 가세요..중고등생때가도 관심없으면 계속 걸어야하는 서유럽 싫어할수도 있구요.. 우리애들 좋아한곳은 온천있었던 헝가리나 독일.. 물가 비싸지만 식비조절가능했던 아이슬란드에서 눈맞으며 수영하고 폭포맞고. 영국에서 토마스기차를 타던지... 그런 약간 액티비티가 섞인곳이였어요..

  • 14. 노노
    '18.5.26 7:49 AM (175.116.xxx.169)

    그 나이 애들 데리고 유럽이요?

    초 6 중 2 데리고 갔어도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 15. ....
    '18.5.26 1:39 PM (116.32.xxx.97)

    돈 주고 사서 고생한단 말이 이런 때 가리키는거겠죠.

    애들이 먼저 유럽 가고 싶다과 관심 적극적으로 보이는 거 아니면 한여름 더위속에 끌고 가지 마세요. 그 돈 모아놨다가 대학생되면 또래끼리 여행가라고 돈 주시는게 더 유용합니다.

    부부가 유럽에서 여행 즐기고 싶은거면 애를 맡기고 가시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7월 유럽에서 애들이 그래도 좋아할 만한 곳은 스위스쪽 알프스 같긴 하지만..
    산보다는 애들은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거 훨씬 좋아할 거에요.
    제 주변도 애들은 리조트서 수영하고 키즈클럽에서 논게 제일 좋았다는게 절대적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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