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빵 가장자리가 맛있어요

빵이야기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8-05-25 19:16:59

어려서는 식빵 가장자리는 버리고 먹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살짝 탄듯한 부위가 더 맛있어요

참 이상하죠?

아 그리고 요즘 밤빵에 꽂혔어요

여기저기 빵집 보이면 밤빵 사다 먹어보고 있는데

속에 든 밤이  집에서 쪄먹는거보다 훠얼씬 맛있어요

IP : 175.193.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
    '18.5.25 7:19 PM (219.255.xxx.149)

    우리집 남편이 식빵 사오면 가장자리만 싹 벗겨먹고 알맹이만 남겨놔요........다른 사람은 어찌 먹으라고...그런 거 보면 입맛이 떨어져요.ㅠㅠ

  • 2. ㆍㆍ
    '18.5.25 7:23 PM (122.35.xxx.170)

    저는 버리기 아까워서 참고 먹는데ㅋ

  • 3. 저도
    '18.5.25 7:34 PM (125.180.xxx.240) - 삭제된댓글

    가장자리 갈색부분 좋아해서 젤 끄트머리 빵껍질로만 된 부분부터 꺼내먹어요.

  • 4. 버터
    '18.5.25 7:35 PM (116.122.xxx.229)

    에다 튀기듯이 구워보세요
    맛있어요

  • 5. 저는 피자
    '18.5.25 7:43 PM (221.147.xxx.251)

    가장자리 좋아한답니다

  • 6. 버터없으면
    '18.5.25 7:44 PM (125.182.xxx.20)

    식용유에 살짝 튀기듯 구워보고 얼른 설탕과 시나몬가루 뿌리고 파슬리가루도 뿌려보세요

  • 7. 천생연분
    '18.5.25 7:45 PM (183.98.xxx.142)

    제 시아버지는 식빵껍질
    시엄니는 알맹이만 드시는데
    어느날 어머니가 평소대로
    껍질 벗겨서 아버지 주고
    알맹이 먹으니까
    시아버지가 갑닥 버럭!
    해도 정도껏해야지
    어찌 한번을 알맹이 먹어보라질 않냐고
    ㅋㅋㅋㅋ
    지오디 어머님께가 생각났어요
    남편은 알맹이가 싫다고 했어~~~

  • 8. 파바밤식빵
    '18.5.25 7:54 PM (222.233.xxx.215)

    만 먹으면 온몸이 미친듯 간지러웠어요. 그것때문인가 확인하려고 일부러 한번 더 먹어봤는데도. 대체 얼마나 안좋은 재료를 쓰면 그런지..저 음식 앨러지 하나도 없는 사람입니다.

  • 9. ㄴㄴㄴ
    '18.5.25 8:19 PM (211.174.xxx.57)

    먹지도 않았는데
    목메이는 느낌이네요 ㅎㅎ
    고등학교때 매점에서 식빵테두리만
    카레가루에 튀긴 달콤바삭한 과자 있었는데
    추억돋네요 ㅎ

  • 10. 오수
    '18.5.25 8:28 PM (112.149.xxx.187)

    위에 울집님....남편분이 손으로 떼먹기전에 빵칼로 미리 껍질 부분만 손질해서 주심이...ㅎ

  • 11.
    '18.5.25 9:00 PM (211.114.xxx.20)

    저는 끝에만 때고 먹어요

  • 12. qqq
    '18.5.25 9:05 PM (211.37.xxx.112)

    전 껍질만 먹어요. 약간 더 구운듯 딱딱해서 좋아해요. 피자도 테두리만 먹어요. 얇은 도우 테두리는 진짜 맛있는데~~~집에 딸도 식성이 비슷. 그래서 저희 두 모녀가 토실한가 봅니다. 흑@@

  • 13. ..
    '18.5.26 11:29 AM (223.38.xxx.234)

    보통은 식빵 가장자리 부분 안좋아하는데 밀도 식빵먹고 우와. 오히려 겉껍질 부분이 더 맛있더라구요.
    같은 식빵인데 맛이 이리 다르다니... 하면서 아주 맛있게 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478 대박! 주기자와 난방열사 통화내용이라네요 이읍읍 관련 11 누리심쿵 2018/05/30 3,327
816477 짜장면값으로 10만원 쓸번했어요 12 ... 2018/05/30 4,957
816476 팔뚝살 어떠세요? 6 다이어트 2018/05/30 2,005
816475 소방시설관리사 1 뻥튀기 2018/05/30 729
816474 차량 블랙박스 정보 부탁드립니다^^ 별이야기 2018/05/30 268
816473 핸드블렌더 추천부탁드립니다 4 ㅇㅇ 2018/05/30 1,040
816472 전세자금 대출시 명의 문제 8 2018/05/30 2,641
816471 자녀 유치가 흔들거리고 있어요; 제가 할 일은 없는 거죠? 6 .. 2018/05/30 692
816470 맥도날드 평양점 오픈하나요?!! 7 ..... 2018/05/30 1,941
816469 생기부에 써야 하는 독서 책 엄마 2018/05/30 669
816468 공부는 타고 나지 않아도 열심히 하면 가능성 있나요? 18 아이교육 2018/05/30 4,052
816467 영화 독전 보신분들 많나요 9 재미가 2018/05/30 1,625
816466 빈폴 원피스 단추가 사라졌는데 (여분단추도 없음) 혹시 받을 수.. 2 ㅇㅇ 2018/05/30 924
816465 늙으니까 인종간 구분도 무색하네요 2 ㅇㅇ 2018/05/30 1,388
816464 결혼한 선배님들께 조언구해요.(관계에 집착하는 것 같은 상대) 13 . . . .. 2018/05/30 4,489
816463 꿈해몽 잘하시는 분들 부탁합니다 1 무세 2018/05/30 1,091
816462 다른나라도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은편인가요..?? 6 ... 2018/05/30 683
816461 자매스님성폭행,은처자,쌍둥이아빠스님,도박자금 몇천만원대 어제자 .. 9 .. 2018/05/30 2,258
816460 1구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8/05/30 643
816459 문프가 축전을 보낼만큼 위대한데 5 코우 2018/05/30 1,306
816458 어제 김제동 톡투유에 나온 시 아시는분? 6 아자아자 2018/05/30 2,489
816457 청소년 명상 캠프 캠프 2018/05/30 427
816456 남편이 나에게 아무 정이 없으면 뭘로 살아야하나요? 63 ㅇㅇ 2018/05/30 18,350
816455 가자미 넣은 미역국 19 ... 2018/05/30 2,827
816454 경제 10대지표중 9개 꺾였다 1 ........ 2018/05/30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