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업무볼때요..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8-05-25 15:07:05

대기손님이 여러명 있어요.

그런데 접수창구에서 좀 빨리 진행해주면 좋으련만

손님과 웃으면서 하하호호 하면서 어쩜 그렇게 여유가 있을까요?

일 다 본 손님도 그 창구 의자에 그대로 앉아서 느리게 느리게 담고...


물론 은행특성상 돈과 직접 연결되는 직업이라 쫒기거나 서두르면 안 된다고는 생각해요.

그런데 가끔 점심시간이나 근무중에 일보러 나가면 눈치도 보이고 하니..

( 은행이 4시에 문닫으니 )

좀 빨리 일보고 다시 들어가고 싶은데..

대기손님은 많은데

은행창구는 절반이 식사중이라 직원이 없고..

나머지 창구로 업무처리하는데 저렇게 하하호호 여유있게 일하는 건

초조하게 대기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정말 이해가 안가요..


IP : 183.98.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5.25 3:08 PM (218.152.xxx.112)

    자기 마음이 급한게 아니니까
    기다리는 사람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는거죠

  • 2. 손님들이야
    '18.5.25 3:10 PM (183.98.xxx.37)

    이기적이라고 해도...창구직원들은 뒤에 대기손님 쭉 있으면 좀 눈치껏 빼줘야 하지 않나요? 같이 맞장구치고..웃고 하는거 너무 보기 싫어요.

  • 3. ....
    '18.5.25 3:13 PM (112.220.xxx.102)

    제말이요
    왠만한건 거의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하는데
    OTP카드 전원이 안들어와서 교체하러
    점심도 굶고 갔는데
    이건 뭐 세월아네월아
    한사람 업무처리하는데 이십분 넘게 걸림
    진짜 짜증나서 나가고 싶더라구요
    내차례되서 직원 웃으며 어서오세요 어쩌고 저쩌고
    재테크는 어떻게 하고계세요? 이지랄
    인상 팍쓰고 앉아있으니 지도 암말 안하고 오분도 안되서 일처리 완료
    좀 융통성있게 일처리좀 했음 좋겠어요

  • 4. ,,,
    '18.5.25 3:24 PM (121.167.xxx.212)

    저 같은 경우는 직장 부근의 은행은 그래도 업무 속도가 빠르고
    대기인수가 눈에 띄게 줄어 드는데 집 동네 은행인 경우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어서 기본은 한시간 이상 걸려요.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가거나 아침 일찍 문 여는 시간에 가요.
    대기 손님 많이 기다려도 여유 있게 일하는 은행원 보면 속으로 욕 나와요.

  • 5. ...
    '18.5.25 3:27 PM (121.150.xxx.49)

    맞아요. 사람들 기다리는 곳에서는 빨리빨리 회전될수 있도록 알아서 해주면 좋으련만 일부러 더 그러는것 같아요. 심보가 아주기냥.... 뒤통수 한대 후려치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 6. ㄴㄴㄴ
    '18.5.25 3:35 PM (211.174.xxx.57)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아쉬울거 없다???

  • 7. 일부러
    '18.5.25 3:36 PM (122.38.xxx.224)

    그래요. 손님이 늘 대기중이라는 걸 보여줘야..인원감축 안할거니까...

  • 8. 가끔 창구 거래
    '18.5.25 3:40 PM (61.83.xxx.231)

    저도 가끔 창구거래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마다 속이 터져 미치겠는데
    창구거래하는사람 대부분이 ATM 기계에서 해결이 안되는 일
    (카드.통장만들기.통장.도장 기타 등등 분실신고 외)
    들이라서 손님들이 서류작성하는것들이 많다 보니 그런것 같더라고요

  • 9. 제가 하고싶은말
    '18.5.25 4:19 PM (211.36.xxx.234)

    대기자가 엄청많은데 업무 마지막에 적금같은거 들라고 사람잡아늫는거보면 정말 속터집니다

  • 10. ㅎㅎㅎ
    '18.5.25 5:00 PM (119.65.xxx.195)

    성격급한사람은 울화통 터지죠
    30분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느려터지게 업무처리하고
    잡답하고.
    쓸데없는 창구업무 정말 줄여야해요 웬만하면 인터넷으로 처리하게.
    근데 쓸데없는 허접한 서류한장 떼는데도 은행찾아가야하는 일이 좀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4912 동네 아이들 모임에서 캠핑 가자가자 하는데.. 36 어쩌지.. 2018/05/25 6,247
814911 미니멀, 잘 버리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14 ... 2018/05/25 6,973
814910 트럼프 트위터에 가서 26 ♡♡ 2018/05/25 3,178
814909 홍준표 “(이재명 후보 때문에)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1 100만명 .. 2018/05/25 2,435
814908 배란기 우울증이란 것도 있었네요 4 휴우우 2018/05/25 12,977
814907 궁금한 이야기 동물보호가라는 여자 정신이 이상.. 경악 2018/05/25 1,106
814906 딴지펌]미국 민주당상원 관련인물에게 직접들은 북미회담 이야기.T.. 10 ㄹㄹㄹ 2018/05/25 1,601
814905 문프 청원 모두 참여해주세요~~!!! 8 ㅇㅇ 2018/05/25 905
814904 대진 매트리스 리콜대상 확대 3 엘레핀 2018/05/25 1,527
814903 42살 사모님소리 좀 안듣고싶어요 22 운동 2018/05/25 7,888
814902 생선가스 쉽게 튀기는 법 없을까요 4 ㅇㅇ 2018/05/25 2,869
814901 궁금 000 2018/05/25 371
814900 해외출장 다녀올때 선물 얼마나 사오나요? 13 남편들 2018/05/25 3,263
814899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를 할퀴었다는데 . 3 ... 2018/05/25 1,371
814898 혜경궁집회 안내(추적60분 취재예정!) 9 토요일 6시.. 2018/05/25 760
814897 노령견은 병원 가면 기본이 100이네요. 22 닉네임 2018/05/25 5,219
814896 발레전공은 돈이 정말 많이 드는것 같아요.. 12 ... 2018/05/25 7,080
814895 존경하는 트럼프대통령님께 10 2018/05/25 1,506
814894 크로와상 먹을려고 저녁밥을 두 숟가락만 먹었습니다. 15 정성이네 2018/05/25 3,623
814893 바나나 보관 어떻게 하세요? 9 ㅇㅇ 2018/05/25 3,023
814892 어떻게. 이럴수가. 1 하루종일.... 2018/05/25 1,031
814891 미국 무기로비스트들이 평화를 바랄까싶어요! 4 이미예견 2018/05/25 652
814890 유재일 [남북회담편] 1 ... 2018/05/25 735
814889 피아노학원에서 작곡수업 좋아요 1 학부모 2018/05/25 1,116
814888 겨울 스페인여행 어떤가요? 16 ㅇㅇ 2018/05/25 4,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