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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야구부 너무 하고 싶어하는데요..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8-05-25 10:01:37

4학년 아들 아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해요

1학년때부터 야구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지금 꿈은 야구선수라고 해요

집에서도 항상 공으로 놀고 야구 관련 지식도 이젠 꽤 많이 알고 있고

야구에 관심이 정말 많아요


저희 동네에 야구로 유명한 초등학교 두군데가 있는데

지금 모집기간인지 안내문을 받아왔더라구요


3-4학년 대상으로 모집하는데

3학년에는 4학년때 해보자고 넘겼었고 올해가 딱 4학년인데..


야구부를 들어가게 해줘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이 많이 되어서요

평일 학교끝나자마자 저녁까지 매일매일 해야되더라구요

현재 하고있는 일과를 모두 포기하고 야구만 해야한다는건데


힘든 운동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것도

혹시 운동하다가 포기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에도 뒤쳐져서 너무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아이가 그토록 원하는 꿈을 포기하게 하는것도 아닌 것 같고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IP : 14.63.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능
    '18.5.25 10:08 AM (112.216.xxx.139)

    운동에 소질이 있다면 뒷바라지 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의 뒷바라지도 쉽지 않거든요. ㅠㅠ

    만에 하나 아이가 소질이 없다면 차라리 지금 시작해서 초등 졸업 전에 미련없이 포기하는게 나을 수 있어요.
    저렇게 원하고, 모집 안내서를 갖고 올 정도인데 `안된다`하면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도 남고 부모 원망도 생길거 같아요.

    저라면 일단 시켜 보겠어요.
    운동이란게 정말 힘들거든요.

    본인도 깨닫겠죠.
    아주 재밌는 놀이가 아니라는걸...
    경험 삼아 야구부에 들어보라고는 하겠어요.

    진로 문제는 그 다음이구요. ^^

  • 2. ...
    '18.5.25 10:08 AM (117.111.xxx.162)

    저는 클럽에서 주말에 하는거 시켰는데
    거기서도 눈에 띄어 감독이 운동 시키라 그랬는데
    일단돈이 없어요 수없이들어가는 레슨비 시합 나갈때 경비
    때맞춰사줘야 하는 의류 장비 그것도 싼거 사주면 다른애들이랑 비교되니 아이도 기죽어하고 잘먹여야 해요보약에 소고기에
    다치면 치료받으러 다녀야죠
    엄마도차있고 기동성있게 움직여야 해요

  • 3. ...
    '18.5.25 10:10 AM (117.111.xxx.162)

    그래서 결론은 안시켰어요
    공부하고 운동은 취미로 해요

  • 4. .......
    '18.5.25 10:12 AM (125.136.xxx.121)

    울 아들하고 정말 똑같아요 ㅠ.ㅠ
    머리속에 야구가 99프로일정도로 오직 야구뿐이여서 야구선수하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공부보다 운동이 더 어렵죠. 뒷바라지 해줄 능력도 없구요. 차라리 영어수학학원비가 더 싸죠. 타협점으로 찾은게 주말야구반입니다.
    취미로 배우라고 보내니 좋아하네요. 운동하고오면 개운한가봐요~

  • 5. .......
    '18.5.25 10:13 AM (125.136.xxx.121)

    초등학생 야구부는 재미심아하지만 중학교부터는 스파르타로 시킨대요. 그때 많이 포기하는 애들많다네요. 고등학교가면 더 더 어렵고...

  • 6. ..
    '18.5.25 10:16 AM (223.38.xxx.122)

    야구가 젤 돈 마니 드는 운동중 하나라던데요.
    돈이 차고 넘치심 시켜볼수도 있죠.

  • 7. 저희 애는
    '18.5.25 10:18 AM (118.222.xxx.105)

    저희 애도 딱 그 나이에 초등 야구부 들어가겠다 하고 테스트까지 신청하고 그랬어요.
    저는 리틀 야구 시켰어요,
    리틀야구도 매일 반이 있고 취미로 하는 주말반이 있는데 저희 애는 그 중간 정도 성격으로 주말 선수반이요.
    4,5학년 아이들이 큰 뜻을 품고 입단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현실을 깨닫고 취미정도로만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취미로 들어와서 중 고등 야구부까지 가는 경우도 있고요.
    처음 입단할 때 감독님이 야구 선수 되는 거 서울대 들어가는 것보다 더 힘드니 취미로만 시키라고도 하셨고요.
    소질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 뒷받침도 운도 있어야 해요.
    아이가 야구하면 재미는 있어요.
    아이가 아니라 부모님들이 더 중독돼서 빠지는 경우도 많고요.
    저도 처음에 초등야구부 보내려다가 늦가을 스산하고 추운 저녁에 어린 야구부 아이들이 운동 마치고 집에 오는 모습 보니 보낼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리틀 야구 4년 가량 했는데 어쨌든 좋은 추억이었고 후회는 안 해요.
    중고등까지 갔으면 후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잘한다하던 아이들, 그 수많은 팀에서 날고 기던 아이들이 다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8.
    '18.5.25 10:37 AM (175.117.xxx.158)

    국가대표할꺼아님ᆢ취미요

  • 9. ...
    '18.5.25 11:15 AM (175.223.xxx.185)

    초등때는 그냥 시켜보셔도 되요
    중학교 갈 때쯤 되면 선수할 수 있을지 없을지 본인이 알아요
    훈련을 감당할 수 있는지, 자기 실력이 선수급으로 갈 수 있는지 없는지...
    그래서 중학교 올라갈 때 보통 포기하고 공부하죠
    계속 운동선수로 나갈지는 그때 결정하셔도 되고 지금은 한번 시켜보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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