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대 앞둔 아이 준비물

컴다운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8-05-25 09:11:39
개인적인 일까지 겹쳐서 날밤 샜네요.
암튼 뒷통수 치는 것들은 진짜 뒷통수를 세게 쳐야 ㅜㅜ
군 입대 앞둔 아이 준비물 사러 나가기 전입니다.
로션은 집에서 쓰던 거 피지오겔 보내고 군대시계는 샀고
선크림은 선스틱이 좋다고 하는데 여드름 피부에 그나마
괜찮은 것 추천 부탁드려요.
전형적인 수분부족 피부고, 또 약해서 반나절만 햇볕 받아도
코가 빨개집니다. 금방 벗겨지고. 혹시 선번 완화시켜주는 알로에젤이나 쿨링로션 보내도 될까요? 또
평소 여드름전용 폼 같은 거 사용하는 중인데 이거 보내도 되나요?
물론 전부 플라스틱 용기입니다.
쓸데없다는데 혹시 몰라서 뒷꿈치 패드 사려는데
올리브영서 사면 되는지요?
면도기는 군에서 주지요? 뭘 물어봐도 다 필요없다고 하니
참 어떻게 할지ㅜㅜ.
IP : 221.149.xxx.1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werty
    '18.5.25 9:16 AM (222.103.xxx.62)

    입대하기전 훈련소 카페에 가입하시면 모든 정보가 거기에 있습니다. 군생활 무사히 끝내시길

  • 2. ..
    '18.5.25 9:1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거 싸주시고, 필요한것은 편지 보낼거예요.
    훈련소 마다 허용되는게 다르더라구요.
    작은 수첩(pd수첩)에 전화번호 적어서 볼펜이랑 같이 우표 몇장 보내셔요.

  • 3. 구름따라간다
    '18.5.25 9:44 AM (27.175.xxx.96)

    신병교육대에서 보내온 안내장 뒷면 보면
    필요한 물품 써있어요.
    그거랑 개인 물품 챙기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군대에선 나라사랑카드 사용하니까
    충전해서 가져가게하세요.

  • 4. ....
    '18.5.25 9:50 AM (211.114.xxx.19)

    일단 보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큰 애 때는 허용 안 되는 게 많아서 소포에 같이 왔었는데, 작은 애 때 큰 애 때 생각해서 보냈다가 망했어요. 1주일 지나서 피엑스에서 샀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면도기는 군에서 주구요. 샤워타월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작은 애 부대에서는 화장품은 허용했대요.

  • 5. ..
    '18.5.25 9:50 AM (220.83.xxx.39)

    훈련소 입소땐 나라사랑카드 시계만차고 들어갔어요. 갖고간 여러물품은 부모님품에 다시 안겨주더라고요. 훈련 중반쯤 필요한 물품 보내달라고 하면 그때 보내주면 됩니다.

  • 6. 훈련소
    '18.5.25 9:53 AM (211.216.xxx.137)

    훈련소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겠지만 로션,클렌징폼,투명하게 발라지는 선스틱 가능해요.
    선크림 튜브형은 보내지마세요.
    알로에젤도 플라스틱 용기에 들은거 보내시고요,발꿈치패드는 요즘 군화가 잘나와서 필요없대요.
    일단 가지고가면 반입금지 물품은 입고갔던 옷 소포올때 같이 와요.

  • 7. ..
    '18.5.25 10:04 AM (223.32.xxx.150)

    저흰 시계가 고장나서
    시계와 안경 하나씩 여분 보냄 당황하지않을거같습니다
    나머지는 최소한으로 훈련소엔 보내시면 될듯해요

  • 8. **
    '18.5.25 10:31 AM (125.177.xxx.154)

    저희 아이는 담주면 훈련소 수료식해요.
    화장품,비상약 등등 필요하다는거 모두 싸서 입소했는데
    돌려보내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면봉도 싸주세요.총기 구석구석 닦을때 필요하데요.
    물티슈도 많이 필요하다구 수료식때 가져오라고
    부탁하던데 준비해주세요.
    발바닥 물집방지용 패드도 약국에서 사서 가져갔구요.
    그런데 동기들이 서로 나눠 쓰니까 생각나는거만 챙겨도 될듯해요.
    걱정도 많았는데 씩씩하게 잘 하고 있다고 전화와서 조금은
    안심이 돼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키도 작고 운동도 잘 못하고 신발끈도 어설프게 묶는 상태로 갔는데 동기들이 많이 도와줘서 어치어찌 해내고 있고 하나하나 배워가며 익숙해져가고 있다고 하니.
    큰 걱정마시고 훈련소 보내시면 됄거같아요.

  • 9. ...
    '18.5.25 11:30 AM (125.128.xxx.118)

    나라사랑 카드는 얼마까지 충전가능해요? 아..정말 머리아프네요....한두명도 아닌데 똑같이 지침을 줘서 똑같이 준비할수있게 했음 좋겠어요. 국가에서 하는 일이 왜 이모양인지...군대면 무조건 획일화 이런거 아닌가요? 왜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아닌지...스킨, 로션, 선스틱 이런건 요새 다 필수품인데 준비를 해 주든지 하지 ㅠㅠ

  • 10. 입대시에는
    '18.5.25 1:24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아무 것도 필요 없어요.
    다른 사람이랑 다른걸 갖고 있을 수가 없어요.
    훈련 끝나고 자대 배치 받으면 , 택배로 부치라는 요구사항이 많아지더군요.

  • 11. ...
    '18.5.25 2:23 PM (220.118.xxx.233)

    내년에 아들 입대예정인데 준비물품 참고하겠습니다

  • 12. ....
    '18.5.25 3:04 PM (211.114.xxx.19)

    물건 이름 쓸 때 쓸 네임펜도 필요해요. 나라사랑카드 입금은 2만원 정도면 되구요.
    그러게 이런 게 사단 훈련소마다 달라서 고민하게 하는 것 같아요

  • 13. .....
    '18.5.25 3:41 PM (121.166.xxx.27) - 삭제된댓글

    군 입대한지 3개월이 안 된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아이 피부가 안 좋아서 위장 크림은 사고 일반 화장품은 쓰던거 많이 남아서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논산 입영대 마트에 가면 신발 깔창, 화장품등등 물품이 많습니다.
    거기서 교관같이 생긴 군인(?)에게 물어봤는데
    " 어머니, 살 필요 없습니다. 어머님 마음은 다 알겠는데 너무 걱정 마십시요"
    그리고 뽀족한 것은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더군요.
    필요하면 다 준다고 합니다.

    나라사랑 카드는 훈련기간 중에는 사용을 못한다고 합니다.
    훈련소 마트 출입 불가 라고 합니다.
    훈련소 들어 가고 나서 며칠 후에 교통비 명목으로 입금되었습니다.
    제 아이는 이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조금 지난 후에 월급이 입금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대일밴드 여러 종류를 좀 많이 보냈어요.
    그리고 해열제를 그 속에 숨겨서 보냈는데...(원래는 반입 금지)

    핸드폰은 일시 정시시키고 면회할 때 가져가서 통화 잠깐 하고 다시 정지.
    지금 집에 있습니다.
    저도 처음이라서 뭘 준비해줘야 하나 걱정했는데 훈련소에서 만난 동기들끼리 서로 도와가면서
    서로 나눠쓰면서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납니다
    아이가 많이 보고 싶습니다.
    먹고 싶은 거 많이 해 주시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시길......

  • 14. 논산수료2개월차
    '18.5.25 4:36 PM (1.233.xxx.136)

    훈련소에서는 나라사랑카드 못쓰구요
    너무 과하지 않는 로션,폼클렌징,썬크림류 허용되요
    군인 시계 필요하고,편지 쓸려면 우표 가져가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196 예스파일에서 다운받아서.. 궁금 2018/05/25 860
815195 법원 박그네 靑 압력 탓으로 "조한규 전사장, 세계일보.. 1 dd 2018/05/25 945
815194 울 강쥐 똑똑해요 23 ㅇㅇ 2018/05/25 3,816
815193 언론은 북미 취소된게 남의 나라일인듯 보도하는거 같아요. 15 우리나라 2018/05/25 1,915
815192 노벨상 수상자 트럼프에 항의시위 2 둥둥 2018/05/25 1,608
815191 북미회담 취소 막전막후..12시간 동안 백악관서 무슨 일 있었나.. 18 현미경 2018/05/25 3,910
815190 거제도 마리나 리조트근처 다찌집 있을까요? 4 패랭이 2018/05/25 4,494
815189 허언증 심한 친구. 사람은 좋은데 정말 신뢰가 안가요. 19 .... 2018/05/25 8,309
815188 배현진 안타깝네요. 53 .... 2018/05/25 27,802
815187 노브렌드 쌀떡볶이 맛있어요 22 .... 2018/05/25 3,682
815186 반자동 커피머신 쓰는데 탱크쪽에서 물이 새는 거 경험해보신분? 4 커피머신 2018/05/25 706
815185 예전에 정리 잘하시는 분 주소 5 정리 2018/05/25 1,837
815184 방금 친구가 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ㅋㅋㅋㅋ 2018/05/25 21,501
815183 김경수 캠프 후원회 담당자 당부 말 6 ... 2018/05/25 2,372
815182 간단오이지 설탕이요 8 간단오이지 2018/05/25 2,081
815181 오늘의 수치플.. 2 ㅠㅠ 2018/05/25 665
815180 누렇게 된 옷은 어떻게 세탁해여할까요? 1 현진 2018/05/25 1,984
815179 생각나서 올려보는 제작년 추석 성수기 프라하여행 4 역마 2018/05/25 1,594
815178 김정은이 원산에 도착했다는 소문이 있어요 1 ... 2018/05/25 4,200
815177 가게 직원으로 있는데요.퇴직금요~질문좀드릴게요 2 .. 2018/05/25 1,075
815176 새아파트 사전점검 대행업체 이용 필요 있을까요? 6 꼬꼬 2018/05/25 3,274
815175 산티아고 알베르게에서 한국사람 안 받는 이유. 29 여행자 2018/05/25 9,707
815174 “궁찾사” 함께 해주세요~ 혜경궁김씨 2018/05/25 494
815173 인간극장 옥정호 3 ... 2018/05/25 2,932
815172 직구사이트 어디쓰세요?? 5 .... 2018/05/25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