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보낸 편지 원문

ㅇ1ㄴ1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18-05-24 23:55:13

His Excellency
Kim Jong Un
Chairman of the State Affairs Commission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Pyongyang

Dear Mr. Chairman:
We greatly appreciate your time, patience, and effort with respect to our recent negotiations and discussions relative to a summit long sought by both parties, which was scheduled to take place on June 12 in Singapore.
 We were informed that the meeting was requested by North Korea, but that to us is totally irrelevant. I was very much looking forward to being there with you.
 Sadly, based on the tremendous anger and open hostility displayed in your most recent statement, I feel it is inappropriate, at this time, to have this long-planned meeting.
Therefore, please let this letter serve to represent that the Singapore summit, for the good of both parties, but to the detriment of the world, will not take place.
 You talk about nuclear capabilities, but ours are so massive and powerful that I pray to God they will never have to be used.
 I felt a wonderful dialogue was building up between you and me, and ultimately, it is only that dialogue that matters. Some day, I look very much forward to meeting you. In the meantime,
 I want to thank you for the release of the hostages who are now home with their families. That was a beautiful gesture and was very much appreciated.
If you change your mind having to do with this most important summit, please do not hesitate to call me or write. The world, and North Korea in particular, has lost a great opportunity for lasting peace and great prosperity and wealth. This missed opportunity is a truly sad moment in history.
Read More
Sincerely yours,
 
1. 립서비스 -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상회담 관련하여 당신의 노력과 인내에 감사합니다. 
2. 살짝 조롱 - 북한이 먼저 정상회담을 원한다고 보고 받았지만 상관 없이 나도 굉장히 당신을 만나고 싶었다.
3. 본문 - 아쉽게도 당신의 최근 서면의 극도의 분노와 적대감에, 지금은 정상회담을 할 시간이 아니라고 느낀다.  그래서 이 편지로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고 밝힌다.
4. 다시 조롱 - 당신은 핵능력에 대하여 말하지만, 우리의 것은 더욱더 크고 강하며, 그것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를 신에게 빈다.
5. 립서비스 - 좋은 대화가 이루어 지고 있었다고 느꼈으며 언젠가 당신을 만나고 싶다.
6. 다시 조롱 - 아, 그런데 인질들을 그들의 집과 가족들에게 돌려 보내줘서 감사하다.  아주 좋은 제스쳐였고 감사하다.
7. 조롱 -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편지나 전화 줘라.  전세계, 특히 북한은 평화와 번영의 기회를 잃어버렸고 참으로 아깝게 생각한다.
 셀프로 인질 돌려 보내주고 핵실험장 날려 보내고 ㅋㅋㅋ 결국 안 만나주네요..
완전 김정은 가지고 논 셈이네요

IP : 182.227.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8.5.24 11:57 PM (49.165.xxx.129)

    원글은 어디 딴나라에서 사니?

  • 2. 그러니까요
    '18.5.24 11:59 PM (222.110.xxx.248)

    진짜 뭔가 빅픽쳐가 있다 하기에는
    너무 내용이 엿같아요.

  • 3. ㅎㅎㅎ 참 깐죽이는 사람
    '18.5.25 12:00 AM (61.105.xxx.166)

    복 턴다...

  • 4. 또또
    '18.5.25 12:02 AM (121.172.xxx.28)

    기어 나왔다.
    치이익~~~~~~~~~~~~

  • 5. ㅇ1ㄴ1
    '18.5.25 12:03 AM (182.227.xxx.176) - 삭제된댓글

    김정은의 갈짓자 전술에 트럼프 식으로 통쾌하게 한방 먹인거죠..
    문죄인은 트럼프와 단독회담 시에 다 알고 있었으면서 실실 웃으며 '다 잘될거라'고 국민들 속이기나 하고..

  • 6. 늑대와치타
    '18.5.25 12:04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중간에 ㅋㅋㅋ 쓴건 미국이 하는 양아치짓거리에 웃는거지, 이 결과가 좋다는 건 아닌데 댓글이 이상하게 달리네요..

  • 7. 쓸개코
    '18.5.25 12:05 AM (218.148.xxx.27) - 삭제된댓글

    이자도 올 줄 알았어요.
    문죄인이라고 한거 보셨죠? 쓰레기 일베와 동급입니다.

  • 8. 쓸개코
    '18.5.25 12:07 AM (218.148.xxx.27) - 삭제된댓글

    222.110.xxx.248 같이 왔네요.

  • 9. ...
    '18.5.25 12:09 AM (121.167.xxx.153)

    지금이 중차대한 시점이라는 걸 모른다면 정말로 할 말이 없습네다.

  • 10. 쓸개콘지 개콘지
    '18.5.25 12:09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같이 오긴 뭘 같이 와요.
    그만 날뛰고 진정하시죠.
    트럼프 내용이 너무 엿같은 건 사실이니 그만 날뛰라구요.

  • 11. 쓸개코
    '18.5.25 12:18 AM (218.148.xxx.27) - 삭제된댓글

    222.110.xxx.248 댁도 날뛸때 있었잖아요.

  • 12. 이걸
    '18.5.25 12:32 AM (119.64.xxx.207)

    조롱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는구만.ㅎㅎㅎ
    영어 쪼큼 안다고 어깨 뽕 잔뜩 들어갔네.ㅎㅎㅎ

    조롱하는데 이렇게 정중하게 쓴 편지 봤남?
    그것도 트럼프인데?

    북미회담 결렬을 아베처럼 간절히 바라는 모양인데 깨몽.
    반드시 이뤄질것이야.

  • 13. 결국은
    '18.5.25 12:35 AM (36.39.xxx.250)

    지탓아니고 남탓이라는거죠
    미국 망해라

  • 14. 조롱 아니에요
    '18.5.25 12:45 AM (115.140.xxx.215)

    굉장히 정중하게 쓴 편지입니다. 조롱 아닙니다.

  • 15. ㅇ1ㄴ1
    '18.5.25 12:49 AM (182.227.xxx.176)

    이 편지가 조롱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sarcastic한 영어 표현이 뭔지 모르는 직독직해만 가능한 분들..ㅋㅋㅋㅋ

  • 16. ...
    '18.5.25 1:07 AM (115.140.xxx.215)

    저걸 조롱이라고 하는 사람은 이 판이 깨지기를 물 떠놓고 비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조롱할거면 트윗으로 날렸을 겁니다.
    트럼프가 트윗이 아닌 정중한 편지를 썼다는데 주목.

  • 17. iii
    '18.5.25 1:24 AM (112.214.xxx.175)

    원글님 해석에 뭐 크게 잘못된게 없어보이는데 왜 시비의 댓글이...? 협박과 조롱이 섞여있죠.

  • 18. 늑대와치타
    '18.5.25 3:05 AM (42.82.xxx.216) - 삭제된댓글

    쓰레기 아이피 수집 IP : 182.227.xxx.176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393 남편과 아들이 빨래방에 갔어요 8 기나긴 장마.. 2018/07/02 4,101
828392 필라테스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1 씨앗 2018/07/02 1,317
828391 경기도의회 지역구별 의원 연락처 정리.TXT(스압 널리 널리 공.. 2 혈세를지키자.. 2018/07/02 398
828390 문재인, 그리고 지도자의 자격 28 곰곰 2018/07/02 2,615
828389 이런 성격 어떤가요 3 있나요 2018/07/02 1,041
828388 노통때 대입이 더 낫지 않은가요 4 ㅇㅇ 2018/07/02 812
828387 친했던 동네엄마 24 세상 2018/07/02 23,257
828386 사립고등학교 교사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4 일자리 2018/07/02 15,422
828385 5톤 이사하는데 남자 2명으로 되나요? 4 포장이사 2018/07/02 1,068
828384 호주여행갔다가 카페트를 샀는데... 7 진선 2018/07/02 3,642
828383 장어 좋아하시는 분들 8 처음처럼 2018/07/02 2,767
828382 하이브리드 쿡탑 사려는데 추천 좀 해 주세요 ... 2018/07/02 720
828381 경제 잘 아시는 분 최저임금제( 택시비 인상) 와 주52간제 .. 8 ... 2018/07/02 841
828380 더블웨어 대체 파데 알려주신 분께 23 개인메일 2018/07/02 7,594
828379 점집 가까요? 가지말까요? 14 점집 2018/07/02 4,597
828378 주52시간 저만 이해가 안가나봐요 15 근무시간 2018/07/02 5,200
828377 하늘 보고 이 노래 생각이 나서요.... 1 행복한용 2018/07/02 478
828376 가장 최근에 본 연예인이 누군가요? 41 실물 2018/07/02 6,255
828375 이재명 취임 광고비용의 진실 jpg 13 펌글 2018/07/02 2,314
828374 은행을 통해서 가입한 펀드가 70만원정도 손해났는데 해지할까요?.. 10 재테크 꽝 2018/07/02 3,149
828373 비오는데 운동 가시나요? 4 sch 2018/07/02 1,308
828372 서울) 물놀이터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물놀이터 추.. 2018/07/02 491
828371 저희 아파트 정문경비아저씨가 제친구에게 욕을했대요 45 난감 2018/07/02 15,246
828370 30년 된 장롱 13 어찌할꼬 2018/07/02 3,231
828369 강남,분당 근처 피부과 추천부탁드려요 2 레이저 2018/07/0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