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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 중 젤 짜증..자식 대학 턱 모임

삐뚤어질테다 조회수 : 4,180
작성일 : 2018-05-24 23:10:39
제가 좀 꼬였나요?

고만고만한 대학 갔다고 안낸 사람도 있는데

내겠다고 하는 모습들이 싫으네요.

제발 가족끼리 축하하세요.

IP : 14.35.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4 11:13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아이고 아무 의미 없다
    취업 후 독립해 부모한테 손안벌리고 열심히 사는 자식이 갑!

  • 2. 저도요..
    '18.5.24 11:15 PM (223.38.xxx.24)

    심지어는 중간고사 잘봤다고 턱 내는 모지리 엄마들도 있어요.
    같은 학교 학부모들은 어쩌라고..
    저번에 어느 엄마가 뭐라고 하더라구요..그 중간고사 전교1등한 애 목표대학이 어디냐고 하니 중간고사로 한턱낸 엄마가 인서울 의대라고 하니까..걔 거기는 절대 못간다고 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더라구요..말이 심하긴 했지만 정말 다른 사람들 배려 좀 했으면 좋겠어요.

  • 3. ..
    '18.5.24 11:15 PM (124.111.xxx.201)

    꼬였어요.
    남의 기쁨도 같이 기뻐해주는 아량이 있어야
    내게도 기쁨이 찾아오는거에요.
    밥 먹어주고 잘했다 , 수고했다 말한마디가 뭐가 힘들다고.

  • 4. 동감
    '18.5.24 11:17 PM (112.152.xxx.131)

    맞습니다...유난들을 떨어요.
    합격있으면 불합격도 있는데
    그런 돈과 시간으로 아이를 위해
    기부를 하심이.....

  • 5. ..
    '18.5.24 11:18 PM (119.64.xxx.178)

    저도 보기 싫어요
    은행 다닐때 수능끝나고 입학금 내는 시기오면
    서울대 라고 입구에서 부터 서울대 등록금내러 왔다고
    하는 부모 있어요 동네사람만나면 응? 서울대 등록금내러왔어
    하고 쩌렁쩌렁 울리게얘기하고
    거기 계좌번호랑 학번있으니 인뱅이나 등록금 누르고 내면되는데
    은행원들도축하한다는말절대 안해요
    그뒤에 오는 온갖 말다 들어줘야하니까
    나갈땐 조용히 나가요

  • 6. ...................
    '18.5.24 11:19 PM (180.71.xxx.169)

    저 같아도 싫어요.
    배려심 없고 눈치 없는 사람들이 자식 대학자랑, 성적자랑 하더군요.
    아무리 시험잘쳐서 기분 좋아도 자기 식구들과 조부님까지만 자랑하는 게 맞죠.
    우리애 성적 안나오는 것 만으로도 속상해죽갔구만 남의 애때문에 상대적 박탈감까지 가져야하는지...

  • 7. ..
    '18.5.24 11:20 PM (119.64.xxx.178)

    아무의미 없어요
    취업후 독립해 열심히 사는 자식 부모가 갑입니다

  • 8. 그쵸
    '18.5.25 12:10 AM (125.177.xxx.163)

    눈치없는거죠 남은 안중에없고
    작은애 모임에 한 엄마
    큰애가 같은 학년인 집이 네집이었는데 그붕 하난 완전 망쳐서 재수한다고 울고불고 난리고 둘은어지간하게 갔어요 근데 한엄마가 성대갔다고 자기가 밥을 산다고 설치더라구요
    저기 아무개엄마속상하니 내지마 할 수도 없고
    제가 총대 맸어요
    우리야가 젤 속 썩이다가 대학갔으니 내가 젤 축하받아야 하잖아 근데 나두 안내니너두 내지마
    뭔 촌스럽게 밥을 사 같이 입시치룬 입장에서
    그랬더니 깨갱하더라구요

    사람이 눈치가없어요

  • 9.
    '18.5.25 12:47 AM (175.120.xxx.181)

    속도 좁네요
    밥 공짜로 먹는데 그것이 축하가 안되나요
    한국은 슬픔은 나눠도 기쁨은 절대 못 나누는 인성들

  • 10. 이런
    '18.5.25 1:18 AM (175.209.xxx.186)

    저도 한턱내는 문화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이대학 합격하니...
    다들 밥사라고 난리이던걸요 ㅠ ㅠ
    다 합하니 적잖은 지출이 되었습니다.
    아마 안했으면...안했다고 뒷담화 들었을듯요.
    부조금문화니, 한턱내는 문화 서로 부담스러워요.
    어차피 남의일에 마음으로 축하하는건 쉽지 않은것같아요.
    모임중 누군가가 한턱내라하면,
    좋은일에 안한다하기도...좀.....
    내 돈 쓰는게 그리 좋기만 할라구요.
    뭐 내키지않는 자리에서 돈쓰고,
    옥 먹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이건 뭔가 싶네요.
    눈치가 있다없다도 판단도 다 각각 다를 수도 있구요.

  • 11. ....
    '18.5.25 9:45 AM (211.36.xxx.167)

    밥도 안사고 자랑하는 것보다
    밥이라도 사면서 자랑하는게 낫죠.
    하여튼 애들 동갑인 엄마끼리는 안 어울리는게 속편함.

  • 12. ㅁㅁ
    '18.5.25 4:00 PM (27.1.xxx.155)

    고등아이인데도 뭐 상받은거 카톡대문사진에 올려놓는 거 보면 오글거려요.
    만약 그걸 애가 안다면 질색팔색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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