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이상한 사람이 시비걸면 다 60대에요

..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8-05-24 16:34:06
저도 나이들테고 저희 부모님도 60대지만
성격 지랄맞은 사람들이 시비걸면 다 그 나이대에요
공원에서 시비건 할머니도 그랬고..
오늘 지하철 환승하면서
제팔을 누가 너무 쎄게 치고지나가길래 뭐야? 그랬더니
어떤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이x아 뭘 쳐다봐 왜 음료수를 들고다녀
확 때려버려 그러길래 제가 바로 뭐라구요?
뭘 잘했다고 공공장소에서 고함을 지르냐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더라구요
진짜 더 하려다가 참았는데 오늘 운이 나쁜 것도 있겠지만
곱게 못늙고 고약한 노인들 많아요 이상하게 딱 그 나이 때구요
제가 덩치 좀 있는 남자면 입도 뻥끗 못했을텐데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웃기네요



IP : 223.38.xxx.2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18.5.24 4:39 PM (211.177.xxx.138)

    맞아요. 심술이 덕지덕지헌 60대 많아요.

  • 2. ㄹㄹㄹ
    '18.5.24 4:39 PM (211.196.xxx.207)

    그래서 음료수는 어케 됐는데요.

  • 3. ㅇㅇ
    '18.5.24 4:42 PM (180.69.xxx.11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자한당을 찍지 ㅠㅠ

  • 4. ...
    '18.5.24 4:46 PM (211.109.xxx.68)

    ㅋㅋㅋㅋ 얌전한 60대분들 지못미~~~

  • 5. 전 30대 중반인데
    '18.5.24 5:01 PM (218.153.xxx.161)

    개념없는 20,30대들도 많이 봐서
    중국인 욕할거 없어요 ㅠㅠ

  • 6. ..
    '18.5.24 5:16 PM (203.229.xxx.102)

    이상한 청년이 이상한 노인네로 늙습디다...

  • 7. 그러게
    '18.5.24 5:32 PM (39.7.xxx.229)

    음료수는 왜들고 지하철 탄거죠?

  • 8. ..
    '18.5.24 5:33 PM (223.38.xxx.238)

    음료는 공공장소라 제가 가슴 중간 위치에 든 상태였구요
    할아버지가 너무 쎄게 쳐서 빨대가 목 안으로 들어갈 뻔 했어요
    그렇게 크게 고함지르는 게 부끄러운지 모르는 게 신기했어요

  • 9. ..
    '18.5.24 5:39 PM (223.38.xxx.238)

    39.7님 지하철에 음료 자판기 있어요 지하철에서 음료 마시는 게 공공질서에 어긋나는 일인가요?

  • 10. 맞아요
    '18.5.24 5:54 PM (182.227.xxx.37)

    저두 처음 강쥐 산책시킬때 뭐라 하는 사람은 다 60대 남자였어요
    그때부터 60남자 앞에서 걸어오면 얼른 피하고 그래요.

  • 11. ...
    '18.5.24 5:57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실수로 칠 수도 있는건데 뭐야 라니 그랬다가 조폭급 남자면 깨갱하시나요
    길에서 시비붙을 일이 대체 왜 생기는지
    성질 죽이세요

  • 12. 윗님
    '18.5.24 6:28 PM (112.154.xxx.188)

    실수로 친게아니라 음료수들고있어서 일부러 친거잖아요

  • 13. ㅋㅋ
    '18.5.24 6:32 PM (223.62.xxx.91)

    정말공감합니다 여기서두 심술궂은 60대가 있나바여ㅋ

  • 14. 그럼
    '18.5.24 6:55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심술굳은 20대가 60대가 되었겠죠 ㅋ

  • 15. 윈글님의
    '18.5.24 7:26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특별한경험을 60대는 다그래라고 말하지는 마세요
    나이를 물어본것도 아니고 70대인지 50대인지 머르잖아요

  • 16. 대중교통에서
    '18.5.24 7:51 PM (59.6.xxx.151)

    포장되지 않은 음식물 들고 타지 말라 권고사항이에요
    버스는 기사가 제한하도록 하구요
    개인적으론 나잇대별은 아닌듯요
    병아리 자라 닭되는 거죠
    암튼 자판기와 별개로 공공질서에선 그렇습니다

  • 17. 지하철에서 어짜피
    '18.5.24 8:42 PM (124.50.xxx.94)

    뚜껑있는 커피는 상관없지 않나요?
    빨대꽂았다고 한거보니 케이스 있는 음료일꺼같은데요.

  • 18. ㅇㅇ
    '18.8.4 12:21 PM (211.36.xxx.21)

    맞아요. 오늘도 이상한 60대 인간하나한테
    시비걸렸어요. 한참 쳐다보길래 같이 끝까지 쳐다봤더니
    따라와서 아는 사람인줄 알았다하네요.
    뒤에서 개소리 쳐하네,,하고 침이나 뱉어줬네요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084 만물상 이보은오이지 보관질문이요? 3 2018/07/08 2,876
830083 노트4 이런 구형 스마트폰. 싸게 살수있나요? 7 초절약 2018/07/08 1,568
830082 새끼고양이 잘 아시는 분 23 ㅇㅇ 2018/07/08 3,072
830081 사람 대신 기계가 절대 할 수 없는 일 19 사람 2018/07/08 7,107
830080 난민협약 탈퇴, 반 난민법 마련 및 제출, 제주난민 송환 19 서명합시다 2018/07/08 2,407
830079 남편에게 넌 얼마면 되냐고 물었더니 5 2018/07/08 5,119
830078 새어머니는 재혼한 남편의 자식이 잘되면 배가 아픈가요?? 23 ... 2018/07/08 7,046
830077 남들 구구절절 올리는 긴 사연들 다 읽고 답글 다시는 분들 3 대단 2018/07/08 1,226
830076 어떨 때 '자식도 남이구나' 느끼시나요? 5 자식 2018/07/08 2,983
830075 인터넷 장보기의 단점이라면 어떤게 있나요? 26 주문 2018/07/08 4,452
830074 무인계산대...얘기를 하시길래 18 유인 2018/07/08 5,102
830073 괌 와이파이도시락 현장수령되나요? 급질 2018/07/08 743
830072 아이가 고등학생 기숙사 학교 인 데 전교회장이 되어 왔습니다 5 도움 2018/07/08 2,703
830071 크로아티아 러시아 경기 55 ... 2018/07/08 6,019
830070 아웅 무서위요 돈벌레 3 2018/07/08 1,985
830069 허스토리... 관부재판에 관한 이야기 1 적폐청산 2018/07/08 964
830068 현재 일본, 참혹하네요! 74 자연재해 2018/07/08 24,590
830067 알 자지라 방송취재에서 예멘인들이 17 뭐? 2018/07/08 3,300
830066 다정한 남자랑 살아보고 싶네요 13 2018/07/08 7,162
830065 이 침대 어때요? 여아용 6 가구 2018/07/08 1,103
830064 통조림을 개발한건 대단한 발명같아요 8 인간의 삶 2018/07/08 1,886
830063 유투브 구독자가 100만이면 한달에 1억이 들어온다네요.. 18 ㅣㅣㅣ 2018/07/08 9,527
830062 영양제는 액상이 흡수가 빠른가요? 액상 2018/07/08 830
830061 스위스 세무 당국이 포스코에 계좌 정보를 요청한 이유는? 1 light7.. 2018/07/08 950
830060 짐 ebs에 파앤드어웨이 해주는데.... 10 .. 2018/07/08 2,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