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이 어제 저녁부터 다이어트를 선언 했어요
저녁밥을 반공기를 먹더니 늘 후식으로 먹던 과일도 마다하고
오늘 아침엔 삶은 달걀과 토마토를 요구해서 먹고 등교 했어요
저녁엔 고구마와 샐러드,삶은 달걀을 준비해 달라네요
아이가 참을성이 많은 편이긴 하나 식탐이 많은 편이라
먹는 것을 자제하지 못해서 경도비만이예요
아이 스스로가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한 것은 처음인데
다이어트는 끊임없는 자기와의 싸움인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인생 최대의 즐거움이었던 아이가
배고픔을 잘 이겨 내고 다이어트를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중2 아들이뇨. 비만인데 먹는걸 즐겨요. 혼자선 못하고 저랑 같이 하기로 했어요. ^-^♥
염분 제한해야 살 잘빠져요
성장기 아이인데 키 덜클까봐 걱정은 되네요
28일 신진대사 다이어트책 보시고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학생이라 허기지면 공부에도 지장있고
배부르고 건강하게 살빠지는 방법입니다
아들이면,,,이라고 한 이유는 가슴의 지방도 쪽 빠지는 부작용 땜에...ㅡ.ㅡ
울아들은 그때 1일 1식했어요.
대신 하교후 먹고싶은거 먹었어요.
순대국 육계장 족발 피자 아무거나...
근데 저도 몇일 따라했는데 애들은 어마어마하게 빠지더라구요.
미국옷 L사이즈가 S사이즈가 되었어요..
키는 다 큰거죠? 주변 아이들보니 커야할때 다이어트 한 사람은 키가 더 안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