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직원들과 일하는 거 너무 힘들어요

힘들다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18-05-24 15:24:08
남초 직장에서 일해요.

남자들이 입도 싸고 뒷담화 작렬에다 귀도 얇고
게다가 권력욕이 화신인거 아시나요.

어린 여자들은 꽃처럼 대하며 잘해주지만
그건 경쟁자가 아닐 때 얘기고요.

자신의 경쟁자라 생각할 때는 어김없이 밟아요.

견고한 남성만의 카르텔이 있는거 같아요.

정말 관두고 싶어요
IP : 211.36.xxx.16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5.24 3:27 PM (14.36.xxx.144)

    맞아요
    남자들 입 무겁다고 누가 그랬나요
    정말 가볍고요 남 뒷담도 엄청해요 잼나는건 서로 앞에선 잘 지내요
    근데 뒤에선 또 뒷담까고
    완전 미쳤음

  • 2. 나옹
    '18.5.24 3:28 PM (223.62.xxx.132)

    동감입니다. 적이라고 판단되면 막 밟아 버리죠. 정치에 줄서기에 뒷다마 진짜 쩔고. 여자들이 오히려 차분히 일만 해요.

    정치질하는 인간들 다 남자들. 그리고 지네들만 승진하고 정치질 못한 사람들이 능력이 없는거라고 무시합니다. 아주 더럽습니다.

  • 3. ...
    '18.5.24 3:28 PM (14.36.xxx.144)

    어린여자들한테도 잘해주다가 갑자기 만지고 자기혼자 착각해서 스킨쉽하고 생각만해도 짜증나는 기억때문에 개패듯이 패고싶음
    자기들이 실수한거는 자존심 상하는지 인정 절대 안하고 남이 조금 실수한건 따박따박 걸고 넘어가고
    갑자기 짜증입빠이 남

  • 4.
    '18.5.24 3:28 PM (211.36.xxx.160)

    뒷담화 작렬이죠. 게다가 앞에서는 웃는 얼굴로 대하고

  • 5. ...
    '18.5.24 3:30 PM (14.36.xxx.144)

    힘내세요 살아남으셔서 승진하시길 빌게요
    어릴땐 잘 몰랐는데 나이먹고나니깐 높은자리 올라간 여자분들 보면 멋있어요

  • 6. ........
    '18.5.24 3:32 PM (110.70.xxx.160)

    맨날지네끼리 욕하다가
    결정적순간엔 손잡고협력해서
    여자만 밀어낸다음에
    다시 서로 싸워요ㅡ
    저도 많이봤어요.
    실력으로 승부하는수밖에 ㅜㅜ

  • 7. ..
    '18.5.24 3:36 PM (223.38.xxx.94)

    동감해요. ㅎㅎㅎ
    맘에 안드는 면은 못본 것 처럼 무시하시고 꿋꿋하게 버텨내십시요. 힘내세요~ ^^

  • 8. ㄷㅈ
    '18.5.24 3:38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해요 여자들 보기를 둘로 나눠보드라구요 예쁘고 싹싹하면 친절하게 대하고 안그러면 개무시하고 어쨌거나 일에서 경쟁자다 싶으면 어느경우든 얄팍한 질투심 쩔어서 마구 비꼬고 빈정대는데 남자들하고 일했던 기억이 너무 나빠요

  • 9. ..
    '18.5.24 3:41 PM (218.148.xxx.195)

    동감
    자기이익에 도움안된다면?그냥 개무시에요
    게다가 자길 위해 깔아주길 원하지 절대 상사로 인정안하려는것도 있고
    저도 지금 부글부글 중인데 티 안내고 일하려니 스트레스네요

  • 10.
    '18.5.24 3:42 PM (221.140.xxx.157)

    무슨말인지 너무 잘 알겠어요. 어린 여자들에게 잘해주는 이유도 사실 약자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고. 그런 어린 여자들이 두각을 나타내면 짓밟더라구요. 하아 ㅠ 힘내세요ㅠ

  • 11. 남자들은
    '18.5.24 3:56 P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

    서열에 복종하는 인간들이라 고만고만한 인간들 말고 좀 높은 사람이 님을 신임할 수 있게 하세요 그러면 그 아랫것들은 그냥 깨갱합니다. 뒷담화는 신경 쓰지 마시고요. 윗 사람이 믿고 일 맡길 수 있는 신뢰 받는 사람이 되세요.

  • 12. ..
    '18.5.24 3:5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여자가 사리사욕없이 의리있는 경우도..

  • 13. ㅡㅡ
    '18.5.24 4:01 PM (119.70.xxx.204)

    남자들이기는방법은 실력밖에없습니다
    여자라고 일단 무시하는데 거기에 일못한다 머리나쁘다로
    인식되면 진짜 대놓고무시합니다

  • 14. ...
    '18.5.24 4:13 PM (59.8.xxx.151)

    이백프로 동감해요.
    저열하죠.

  • 15.
    '18.5.24 4:21 PM (117.123.xxx.188)

    남자들이 더 얍삽할 때 많아요
    저도 일할 때 많이느껴요

  • 16. ㅇㅇㅇㅇ
    '18.5.24 4:34 PM (211.196.xxx.207)

    애초에 남초 직장에 있는 여직원은
    대단한 승진과 지위가 가능한 업무가 아닐 텐데요? 실력 얘기는 할 거 없죠.
    복사, 우편물 발신, 전화 응대가 고작 아닌가? 그런 거 하라고 남초 직장에서 여자 고용하는 거고.

  • 17. ㅁㅁ
    '18.5.24 4:36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말도 마세요
    진짜 못되먹기가 상상 초월입니다
    어린애나 들어오면 헤벌죽 말들좀 붙여볼라 침들 흘리구요
    추접의 극치 뒷담 작렬

  • 18. ㄱㄱㄱ
    '18.5.24 4:36 PM (211.174.xxx.57)

    여자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않아요
    질투에 뒷담화에
    매번 간식얻어먹는것도 밉상

  • 19. 33333
    '18.5.24 4:37 PM (111.118.xxx.4)

    211.196 님은 80년대 사시나봐요

  • 20. 맞아요.
    '18.5.24 4:46 PM (99.225.xxx.125)

    자기 경쟁자가 아닐테는 한없이 나이스하게.
    경쟁자인 순간부터는 밟으려고.
    211.196님 진짜 한심

  • 21. ..
    '18.5.24 5:28 PM (126.168.xxx.107)

    211.196 님 진짜 한심222222222

  • 22. ..
    '18.5.24 5:44 P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남성들만 있는 직장인데 진짜 짜증나요
    진짜 입싸고 간식달라그럴때도 얄밉고
    툭하면 추근덕되고

  • 23. ...
    '18.5.24 5:54 PM (221.151.xxx.109)

    뒷담화에 성희롱 대박임
    찌질이들...

  • 24. ..
    '18.5.24 5:55 PM (223.62.xxx.200)

    공감해요. 일차원적인 사고에 거기다 유치하고...저는 완전 쌈닭이 되었어요. 지랄같다고 뒤에서 욕해도 상관없어요.

  • 25. ~~
    '18.5.24 6:19 PM (118.129.xxx.34)

    맞아요. 남자들 입 정말 싸고, 그 강도도 장난 아니죠. 게다가 결정적 순간에 뒷통수 치기, 라인 만들어 권력 쌓기, 더러운 정치하기.. 힘들어요

  • 26. 공감
    '18.5.24 6:28 PM (116.37.xxx.69)

    핵공감요
    직장내에서 남자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첫번째가 실력, 두번째도 실력, 세번째도 실력
    네번째는 높은 자존감요

  • 27. 부디 이겨내시길
    '18.5.24 6:52 PM (59.6.xxx.151)

    남자가 뭐 여자보다 우월해서 뒷담화, 시기, 질투 없겠어요
    이쁘고 어린 여자에게 잘해주는 건 직장동료가 아니라 이성이기 때문이고요
    이성으로 대해주는 거 득은 아닙니다
    일은 일로 이기세요^^; 그게 유일한 길이죠

  • 28. 나옹
    '18.5.24 10:18 PM (114.205.xxx.170)

    211.196은 회사를 다녀보긴 한걸까요.여기서 댓글 다신 분들 제가 보기엔 최소 과장급은 되는 분들이네요.

  • 29. 핵공감
    '18.5.24 10:3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남자들 뒷담화는 아예 사람을 갈기갈기 찢는다고 할까요.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느낌이예요.

  • 30. ..
    '18.5.24 11:06 PM (49.170.xxx.24)

    211.196 본인이 그렇다고 남도 그런줄 알면 곤란한데..
    임원, 보직간부 많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106 아이(고등학생) 내보내고 사는분 계신가요 7 ㅡㅡ 2018/07/02 2,528
828105 난민 더더욱 반대하게 만드는 예멘전쟁원인, 난민원인 14 ... 2018/07/02 2,415
828104 전업님들, 혼자 계신 시간이 궁금해요.특히 사회생활.. 15 ㅇㅇ 2018/07/02 3,783
828103 운동선수들 스캔들 나면 가족들이나 팬들이 운동선수는 아무것도 모.. 7 .... 2018/07/02 2,297
828102 냉장실에 오래된 꿀들 8 다리미 2018/07/02 2,389
828101 제가 10몇년전 어느 게시판에 꿈얘기를 올린걸 봤어요 5 000 2018/07/02 2,855
828100 남편이 자꾸 저한테 안먹고 안 써야 된대요 ㅋㅋㅋ 26 짜증 2018/07/02 18,103
828099 정담유기농매장 동네 2018/07/02 463
828098 집고추장에서 술맛이 나요.... 2 2018/07/02 1,132
828097 시어머니 '먹어라 먹어라..' 13 .... 2018/07/02 5,143
828096 에어컨 달고 사는 남자 너느너므 짜증나요 30 ㅇㅇㅇㅇ 2018/07/02 6,391
828095 비교 질투 안하고 살면 성격이 좀 독특하긴 하지요? 21 여자인데 2018/07/02 5,636
828094 옷을 계속 사는데 뭔가 매치가 안되고 입을건 계속없고 그래요 12 ** 2018/07/02 3,641
828093 여중생 딸... 일어나면 눈앞이 하얗다고... 27 어쩜... 2018/07/02 7,447
828092 전세계약에 질문있어요 2 마당놀이 2018/07/02 691
828091 건조기요 제습기방식 건조기도 옷 줄어드나요? 7 건조기 2018/07/02 2,236
828090 로얄동 로얄층 집... 잡느냐 마느냐... 20 2018/07/01 5,068
828089 눈물난다.ㅠㅠ 36 미운나 2018/07/01 11,990
828088 창원시의회 의장단??무슨말인가요 22 ㄱㄴㄷ 2018/07/01 1,198
828087 지방선거 끝나고 이상하게 문재인대통령 걸고넘어지는 글들 엄청 늘.. 24 합리적의심 2018/07/01 2,841
828086 제 다리가 아니네요..ㅎㅎ호 8 tree1 2018/07/01 2,835
828085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마약이다 8 aa 2018/07/01 2,437
828084 지금 빗소리 너무 좋아요♥ 13 ... 2018/07/01 2,697
828083 종이컵 사란진 청와대 5 bluebe.. 2018/07/01 1,538
828082 며칠전에 밤에 기저귀 하신다는 분 글 지우셨나봐요ㅜ 3 ... 2018/07/01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