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30대 중반 주부인데 먹는 거 어때요?

궁금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8-05-24 15:09:56
출근해서 책상 앉자마자 김밥 세개 불가리스 하나

점심으로 밥두세숟갈만 해서 구내식당 정식 반찬은 푸짐하게 국은 건더기만

퇴근길에 운전하며 아이스 라떼 한잔

저녁으로 소고기 등심 손바닥 만한거랑 브로컬리 한송이 구워서 먹어요

브로컬리 대신 가지 두개 먹을 때도 있고요.

영양제 비타민씨 1000, 비오틴 1000 한알씩 먹고요.

일하다 머리 안돌아가면 맥심 한개씩 먹을 때도 있어요.

쉬는날은 한끼만 먹어요. 외식으로요.

나머지 두끼는 샐러드 라떼 한잔 정도 먹고요.

고삼 때 찐 살로 다이어트 후 평생 다이어트해요ㅠ

딸 낳으면 전 애기 때부터 다이어트 시킬거에요.

제가 요리도 배워봤고 남편도 제 요리 좋아해서
종종 남편만 해주기도 해요.

남편은 밖에서 먹고 들어오고 도우미가 집안일 다 해놓아서
저는 몸쓰는 일이 별로 없어서 많이 먹음 금방찌네요ㅜ









IP : 223.62.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8.5.24 3:13 PM (146.185.xxx.139) - 삭제된댓글

    잘 드시고 계세요. 그정도로 딱 드시면 몸관리하면서 좋은 것 같아요^^

  • 2. 12
    '18.5.24 3:14 PM (146.185.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 김밥 세알은 먹다 버리는건가요? 아님 옆사람이랑 쉐어하는건가요

  • 3. 원글이
    '18.5.24 3:15 PM (223.62.xxx.7)

    옆직원이랑 나눠 먹어요. 김밥 한개도 남아서 버려요.
    전 세개, 옆직원은 다섯개 먹거든요 ;;;;

  • 4. ...
    '18.5.24 3:17 PM (110.70.xxx.38)

    엄청 적게 먹네요..제기준으론..ㅡ.ㅡ;;

  • 5. ...
    '18.5.24 3:19 PM (61.98.xxx.211)

    애기때무터 다이어트 시키면 큰일납니다.
    성장기잖아요.
    제가 아는 지인중에 자매가 있는데
    중학교때 엄마가 다이어트 시켰대요.
    한창 배고플시기잖아요.
    언니는 밤에 엄마 몰래 양푼이에 밥 비며서 먹었는데
    여동생은 절대 안먹었대요.
    지금 동생이 그렇게 후회한다고 하잖아요.
    키가 안커서...언니는 늘씬
    아이 낳으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충분히 먹이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뇌가 피로해지고 그럼 허기지게 되어 있어요.

  • 6. 저도비슷
    '18.5.24 3:21 PM (222.118.xxx.106)

    아침 계란1 오트밀 요거트
    간식 아메리카노
    점심 밥반공기 일반식
    간식 견과류한봉지
    저녁 샐러드 우유 검은콩 들깨가루

  • 7. ㅇㅇ
    '18.5.24 3:24 PM (152.99.xxx.38)

    어머 너무 적게드시는거 아니에요? 김밥 세개 저는 세줄로 봤어요..전 앉은자리에서 세줄도 먹는데 말랐어요. 너무 적게 먹으면 메타볼리즘이 떨어져서 계속 적게먹어야 한다고 해요. 차라리 근력 운동을 하시는게 어때요. 운동하니까 정말 좋던데요.

  • 8. ///
    '18.5.24 3:24 PM (1.224.xxx.86)

    소고기 등심은 후라이팬에 구워 드시나요?
    그리고 브로콜리 한송이 어떻게 먹나요? 하나 다 먹기 힘들던데...ㅜㅜ

    어쨌든 저녁에 그렇게 고기와 야채만 먹는건 참 좋은 식단인거 같아요

  • 9. 원글이
    '18.5.24 3:27 PM (223.62.xxx.7)

    운동은 너무 싫어해서 회사에서 엘레베이터 안타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는걸로 대체 중이에요ㅎㅎㅎ
    브로콜리를 칼로 조각조각내서 후라이팬에 등심이랑 같아 구워 먹어요. 허브솔트로 간 조금하면 맛있어요.

  • 10. ..
    '18.5.24 3:42 PM (223.38.xxx.94)

    좀 더 골고루 드셔야할 것 같아요. 야채도 좀 더 드시고.

  • 11. 와..
    '18.5.24 5:05 PM (220.123.xxx.111)

    저 것만 먹구 어떠케 살죠?

  • 12. ㄴㄴ
    '18.5.24 5:16 PM (122.35.xxx.109)

    키하고 몸무게 알려주세요^^

  • 13. 원글이
    '18.5.24 5:36 PM (223.62.xxx.7)

    키 162에 몸무게 48이요.
    라면이나 엽떡같은 거 방심하고 연달아 먹으면 금방 50되네요ㅠ

  • 14. 키랑 몸무게
    '18.5.24 5:36 PM (121.140.xxx.223)

    키랑 무게가 어찌 되시는지?
    운동 하는거 싫어하신다니 그닥 건강한 느낌은 아니에요.
    30대 중반이면 억지로라도 운동시작할 나이잖아요.

    궁금해서 그런데 삶의 낙은 뭐에요? 전 먹는게 낙이라서요ㅋㅋ

  • 15. 원글이
    '18.5.24 5:47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낙이요? 돈 버는 낙으로 살아요ㅎㅎ직장서 따박따박 돈 나오고 그 돈으로 쇼핑하고 옷도 좋아해서 옷핏 좋으려고 적게 먹기도 해요. 순둥이 남편이랑 더더더 순둥한 우리 강아지 밥먹이는 낙도 있고요 ㅎㅎㅎ 우리 똥강아지는 자연식으로 먹는데 주말마다 일주일치 제가 한꺼번에 다 조리해놓고 먹이는데 털도 윤기나고 잘먹고 자란 티가 나서 넘 뿌듯해요ㅋㅋㅋ말티즈인데 키도 크고 몸집 자체가 큰 자이언트 말티라 아무도 말티인줄 몰라서 서운하지만요 ㅋㅋ ㅠ

  • 16. 원글이
    '18.5.24 9:08 PM (223.62.xxx.155)

    낙이요? 돈 버는 낙으로 살아요ㅎㅎ직장서 따박따박 돈 나오고 그 돈으로 쇼핑하고 옷도 좋아해서 옷핏 좋으려고 적게 먹기도 해요. 순둥이 남편이랑 더더더 순둥한 우리 강아지 밥먹이는 낙도 있고요 ㅎㅎㅎ 우리 똥강아지는 자연식으로 먹는데 주말마다 일주일치 제가 한꺼번에 다 조리해놓고 먹이는데 털도 윤기나고 잘먹고 자란 티가 나서 넘 뿌듯해요ㅋㅋㅋ말티즈인데 키도 크고 몸집 자체가 큰 자이언트 말티라 아무도 말티인줄 몰라서 서운하지만요 ㅋㅋ ㅠ 자식 자랑 너무 많이 해서 죄송요ㅋㅋㅋ

  • 17. Mmm
    '18.5.24 10:02 PM (49.196.xxx.204)

    저는 30대 후반 - 직장맘이라 바빠서 저녁 한끼 먹고 아침 점심은 과일 조금과 물 마셔요.
    어차피 다 컸으니 하루 한끼도 괜찮은 거 같아요.
    영양제 빵빵하게 먹으니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956 인천 시의회 더민주의원 송영길지지발표 4 불쌍한 친문.. 2018/08/16 422
843955 드루킹 진술 번복에.. '물영장' 내민 특검 7 특검을특검해.. 2018/08/16 1,257
843954 내일 칠십대 후반 부모님과 나들이 제이드 가든 괜찮을까요? 2 내일만 효녀.. 2018/08/16 1,138
843953 지옥불같은 폭염생존의 끝은 냉방병이네요 1 골골골 2018/08/16 1,632
843952 고등학생 전학문제 1 ㅡㅡ 2018/08/16 737
843951 씰리침대 어디서 사야해요? 3 . 2018/08/16 1,330
843950 kbs1에서 주문을 잊은 음식점 나와요~ 2018/08/16 651
843949 문재인 정부 덕택에 경기도 과천 광명 부동산 살아나네요 2 오늘도열심히.. 2018/08/16 1,396
843948 홈쇼핑에 나오는 밸런스핏 다이어트에 정말 효과있나요? 8 ㅇㅇ 2018/08/16 6,085
843947 양쪽 베란다 열어놓고 맞바람치니 캠핑온 기분이네요 4 2018/08/16 1,315
843946 학원원장이 성매매 업소 다닌다면? 18 진지 2018/08/16 4,322
843945 10월 안동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5 각설탕 2018/08/16 2,106
843944 김기춘 "日강제징용 재판 연기, 박그네가 시켰다&quo.. 10 현재 박그네.. 2018/08/16 1,478
843943 영화 공작의 실제 인물 4 품격시대 2018/08/16 1,607
843942 인천~서울 노선 폐지 압박 버스회사..'공영제' 반격에 백기 샬랄라 2018/08/16 452
843941 15,628 찍었습니다 5 philan.. 2018/08/16 921
843940 구좌파 김어준에 대한 극딜 39 .... 2018/08/16 1,237
843939 아파트문제)그나마 저에겐 정말 다행입니다 4 신세계 2018/08/16 1,647
843938 중3아이 다른동네 고등학교로 가는 문제 5 이사 2018/08/16 1,181
843937 원글은 펑합니다 50 고민 2018/08/16 5,557
843936 이시언 상도동에 까페 개업하나봐요 ㅋ 10 상도맘 2018/08/16 7,991
843935 남동생 위해 올케편을 들었더니 동생이 연을 끊네요. 어쩌면 좋을.. 74 고민 2018/08/16 18,446
843934 우리 동네만 더운 건가... 29 안 시원한데.. 2018/08/16 3,620
843933 답답해서 한마디만 남깁니다 6 지나다가 2018/08/16 1,351
843932 안희정과 김지은 문자보니..양반과 몸종 5 아니졍 2018/08/16 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