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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이제 그만 - 한미정상 기자간담회에서의 문재인

길벗1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18-05-24 14:00:00
 

나라 망신 이제 그만 - 한미정상 기자간담회에서의 문재인


                                                                    2018.05.24



이제 대통령도 좀 대외적으로 품격이 있고 기본적인 영어는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좀 뽑았으면 좋겠다. 영어는 잘 못하더라도 당당하거나 소신 있게 상대를 대하고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은 있는 인간으로 뽑자.

1박 4일 일정으로 미국으로 날아가 트럼프와 회담하고 기자간담회 하는 문재인의 모습을 보노라면 내 얼굴이 화끈거린다.

트럼프의 질문에 유체이탈, 동문서답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을 조롱하는 줄도 모르고 싱글벙글 거리는 문재인의 모습이 전 미국에, 그리고 전세계에 방영되었다.

문재인이 영어 한 마디 못하는 것이야 이미 다 아는 바고, 질문의 요지를 이해 못하고 동문서답하는 것도 이제 익숙해졌지만, 어제 기자간담회에서의 마지막 JTBC 기자의 질문과 문재인의 답변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sCNydy4wU

사회자가 기자간담회를 끝낸다고 했는데도 JTBC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할 것이 있다고 나서자 트럼프는 그만 하자는 제스쳐를 취했지만 문재인이 하라고 손짓으로 질문 기회를 주었다. 여기까지는 문제라고 할 수는 없었다.

JTBC 기자는 한국 말로 질문을 했고, 문재인은 한국 말로 답변을 했다. 누가 봐도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국 기자의 질의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한 것이라는 것이 너무 티가 났다. 트럼프도 JTBC 기자와 문재인이 짜고 치는 줄 알고, JTBC 기자가 질문을 하는 중에 “He is a friendly reporter. He kills me."(의역하면, ”저 기자 가 친정권인가 본데 나를 곤란하게 하려 하네.”)라고 말했겠는가?

그런데 미리 짜고 치더라도 기자나 문재인이 순발력이라도 발휘했으면 그나마 보는 국민들이 덜 쪽 팔렸을 것이다. 이미 트럼프는 “우리가 원하는 분명한 조건들이 있고 이것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이 열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고 “북미회담이 열리지 않더라도 개의치 않겠다”고 말한 터인데, 문재인은 미리 준비해 간 것으로 보이는 “북미회담은 제대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는 답변을 말하며 트럼프와는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상대(트럼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미리 외워서 준비해 간 답변을 앵무새처럼 내뱉은 것이다. 영어로 상황에 맞게 답변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우리 말로 상황에 맞게, 또 상대를 배려해서 순발력 있게 답변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울까?

차라리 준비해 간 질의와 답변이 상황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되면 수행한 청와대 참모진들이 JTBC 기자에게 싸인을 보내 질의를 하지 않도록 했으면 훨씬 나았을 것이다. 사회자도 기자회견을 종료한다고 했고, 트럼프도 만류하는 제스쳐를 취하는 상황에서 굳이 상황에 맞지도 않는 답변을 하는 장면을 계획한 대로 연출한 것을 보면 청와대의 능력도 한심하다.  

더욱 내가 기가 찼던 것은 그 다음이었다. JTBC 기자의 질문과 문재인의 답변이 끝나자 트럼프는 “이전에 했던 말이랑 같을 것이니 통역할 필요 없다.” (I don't have to hear the translation. because I'm sure I've heard it before.) 는 외교상 무지막지한 결례를 범하는 말을 했다. 실제 통역도 되지 않았고, 백악관 홈피에도 이 부분은 영어로 통역되지 않은 채 블랭크 된 상태로 올라와 있다.

더 골 때리는 것은 이런 트럼프의 말을 우리 정부는 왜곡해 공개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이미 했던  말”일 것이니 통역이 필요 없다 했는데 우리 정부의 번역은 “좋은 말”로 둔갑해 국민들에게 알렸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3339947&page=1&exceptio...

나는 문재인을 비판하고 현정권의 대북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이긴 해도, 그 장면을 보고는 아무리 트럼프가 솔직하고 직설적이라 해도 저건 미국이 한국을 무시하는 외교상 해서는 안 되는 언행이라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트럼프도 문재인이 상대할 가치도 없다고 느꼈으면 저런 말을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트럼프가 저러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본다.


국내에서도 프롬프터를 동원해 미리 준비한 연설 내용과 답변을 주저리 읊고, 정상간 회담에서도 상대 정상이 어떤 말을 하든 상관없이 미리 A4 용지에 적어온 그대로를 읽는 수준이었으니 그나마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A4 용지에 적어가지 않고 외워 간 것만 해도 칭찬해 주어야 하는 걸까?

중국 가서는 혼밥 먹고, G20 회담 가서는 왕따 당해 혼자 뻘줌히 서 있고, 김정숙이와 둘이만 맨 끝에서 기다리는 모습에 비한다면 트럼프와 나란히 앉아 트럼프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화사하게 웃어준 것은 그래도 나아진 것이라 봐야 하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3340257&page=1&exceptio...

우리는 언제 국격에 걸맞는 대통령이 해외에서 다른 나라 정상들과 당당하게 회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IP : 118.46.xxx.14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8.5.24 2:01 PM (121.128.xxx.195) - 삭제된댓글

    지난 10년은 어떻게 참았수?

  • 2. ㅇㅇ
    '18.5.24 2:02 P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미친게
    지랄도 풍년일세

  • 3. ㅇㅇ
    '18.5.24 2:02 PM (1.220.xxx.197)

    그래서 엠비랑 ㄱㄹ은 본인 수준에 딱 맞는가보죠? 말같지도 않은 글 길게도 써놨네 닉보고 알았지만ㅋㅋ

  • 4. 길벗
    '18.5.24 2:02 PM (121.143.xxx.117)

    1....

  • 5. ㅡㅡ
    '18.5.24 2:02 PM (213.205.xxx.41)

    골에 벌레든게 뭐라고 씨부린 건지..

  • 6. 양구메론
    '18.5.24 2:03 PM (219.254.xxx.109)

    길벗아..나라망신은 니가 하고 있고 여기 82에 좀 오지말거래이...닉보고 글 안읽었다.
    그리고 궁서체좀 쓰지말거래이..글내용도 별룬데 궁서체까지 쓰면 글을 읽지말라는거 아이겠니?

  • 7. 길벗1
    '18.5.24 2:05 PM (118.46.xxx.145)

    윗분들/
    글 내용에 대해 반박할 엄두가 안 나 인신공격 밖에 못하는 당신네 입장은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그래도 이제는 좀 참신한 걸로 공격해 주면 어떨까? 똑같은 표현으로 욕하는 것도 당신들도 지겹지 않나? 하기야 그런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내 글의 내용에 반박을 먼저 했겠지.

  • 8. ㅇㅇ
    '18.5.24 2:06 PM (211.36.xxx.11)

    참 애쓴다..
    말도 안되는 소리 짜내느라 밥은 먹었을지.. ㅜ

  • 9. ....
    '18.5.24 2:07 PM (112.220.xxx.102)

    82에서 이 닉넴보면
    길가다가 똥차 만난기분임
    아 꼴보고 싫어...............

  • 10. ....
    '18.5.24 2:07 PM (175.223.xxx.63)

    불쌍하네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살고

  • 11. 길벗1
    '18.5.24 2:07 PM (118.46.xxx.145)

    양구메론/
    내가 여기 글 쓰는 건 내 자유이고, 니가 내 글 ㅇ읽지 않는 것도 니 자유이니 서로 간섭하지 말자.
    글은 안 읽어도 댓글을 다는 그 심리는 또 무언지 모르겠네.

  • 12. 5개 국어하던 그런 모지리가 그립나보네
    '18.5.24 2:07 PM (122.46.xxx.56)

    어떤 ㅂㅅ이 떠든 건지?

  • 13. 양구메론
    '18.5.24 2:08 PM (219.254.xxx.109)

    니 닉보고 들어왔다니깐...

  • 14. ㅋㅋㅋ
    '18.5.24 2:08 PM (211.243.xxx.65) - 삭제된댓글

    청와대(박근혜)가 문창극을 사퇴시키면 박근혜의 지지를 접습니다. 2014.06.18

    계속 남아일언풍선껌이나 부셔.^^

  • 15. 양구메론
    '18.5.24 2:08 PM (219.254.xxx.109)

    관심가져주는데 왜 앙탈이야? 버럭!!!

  • 16. ..
    '18.5.24 2:11 PM (1.231.xxx.115)

    일베 같은데서 놀지 여긴 뭐하러 와가지고.

  • 17.
    '18.5.24 2:11 PM (211.243.xxx.103)

    이딴 개소리하니 좋아요?

  • 18. 글에서도
    '18.5.24 2:12 PM (222.110.xxx.248)

    냄새가 난다.
    이거 좀 치우지 왜 안치우고 있나 싶네. 냄새나는 걸. 으 --- 냄새나.

  • 19. 트럼프 자체가
    '18.5.24 2:12 PM (36.38.xxx.212)

    성격이 괄괄하고
    할말 안할말 다하는 인간이예요
    트럼프가 뭐라고 하든
    제 잘난척 하려고 별 소리 다하는거지
    그게 왜 문통 잘못인가요

    이건 신종 관심법이네요

  • 20. 잘못 알고 계시네요
    '18.5.24 2:13 PM (115.140.xxx.215)

    jtbc 기자가 짜고 친다? ㅎ
    님. 그런건 님이 지지하던 박근혜나 하던 짓이고요,
    한국 기자로서 충분히 질문할 수 있는 답변이었고, 문대통령은 질문에 합당한 답변을 한거에요.
    그리고 문대통령이 연설은 프롬프터를 당연히 보고 하지만 (이건 누구나 그렇게함)
    답변은 프롬프터 보고 하지 않습니다.
    님이 쓰신 글에 허위내용이 너무 많네요.

  • 21. 그리고
    '18.5.24 2:15 PM (115.140.xxx.215)

    프랑스 마크롱, 일본 아베, 독일 메르켈과 기자회견 시에도 트럼프는 저런 태도 보입니다.
    제가 마크롱과 메르켈 트럼프 기자회견도 몇 건 본적 있는데요,
    트럼프는 일관적으로 저래요. 한국이라서가 아니고요.
    메르켈과 기자회견도 찾아보세요.

  • 22. ㅋㅋㅋㅋㅋㅋㅌ
    '18.5.24 2:16 PM (223.38.xxx.30)

    503이 멀쩡히서서 말도 못알아듣고 면전에서 불쌍한대통령소리 들은건 자랑스러웠나봐 ㅋㅋㅋㅋ

  • 23. ...
    '18.5.24 2:17 PM (223.62.xxx.174)

    문대통령 좋아하지 않았지만 요즘같아서는 문통 건강이 걱정될정도...

  • 24. 길벗1
    '18.5.24 2:20 PM (118.46.xxx.145)

    트럼프 자체가/
    저는 트럼프의 비외교적 언서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문재인의 멍청한 짓을 비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이 트럼프의 질문에 동문서답 했지요. 그래서 문재인을 깝습니다.
    JTBC 기자와 문재인의 질의-응답은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가 한 발언을 감안할 때 불필요한 것인데도 짜고 간 걸 그대로 실행하면서 한미간에 이견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깠습니다.
    트럼프가 농담조나 조롱조로 말하는데도 그걸 알아듣지 못하고 헤헤거리는 모습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못 봐 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을 깝니다.
    청와대는 트럼프의 발언을 왜곡해 미화해서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청와대도 깠습니다.
    트럼프의 무례한 짓은 대한민국에 대한 무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무시 당한 것에는 문재인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재인을 깝니다. 됐습니까?

  • 25. 참..
    '18.5.24 2:21 PM (61.26.xxx.31)

    길게도 긁어왔네.!!
    개뼉다귀같은 소리에, 왠? 반박.?
    가지가지해라 ~

  • 26. ㅇㅇ
    '18.5.24 2:22 PM (110.70.xxx.105)

    글에서 똥냄새가 난다... ㅋㅋㅋ

  • 27. ㅇㅇ
    '18.5.24 2:23 PM (110.70.xxx.105)

    댁이나 집안망신 그만시키소!!! 어휴~~ 드러버라

  • 28. 이팝나무
    '18.5.24 2:24 PM (114.201.xxx.251)

    냄새난다 저리가 .

  • 29. ....
    '18.5.24 2:24 PM (115.140.xxx.215)

    동문서답이 아니라 저는 그 질문에 잘 피해갔다고 생각해요.
    대통령은 면접에 답하는 취준생아 아닙니다. 기자 한 명에게 답변 잘하려다 중국과의 외교까지도 망칠 수가 있어요. 님의 귀에는 동문서답처럼 들리지만,
    정치인은 직답할 수 없는 답변에 우회적으로 답변합니다. 그들은 면접에 답하는 취준생이 아니니까요.
    jtbc와는 짜고 갔다고 헛소리 그만하세요. 그런거 짜고 가지 않아요.
    기회를 준건 거의 유일한 한국기자였기 때문이겠죠. 풀기자단으로 간건데 거기서 한국 기자에게 기회를 안주는건 말이 안되고요,
    그 답변은 전혀 이견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가슴에 미움을 줄이세요. 님 눈을 가리고 님 귀를 막습니다.

  • 30. kkk
    '18.5.24 2:25 PM (124.53.xxx.69)

    원글 왜 그러고 살아요
    노답 인생들

  • 31. ㅋㅋㅋㅋ
    '18.5.24 2:26 PM (14.52.xxx.26)

    나름 진지하다고 궁서체네요.

  • 32. 동문서답했다고 칩시다
    '18.5.24 2:27 PM (36.38.xxx.212)

    그거 왜요

    트럼프가 할말 안할말 하는건 왜 비판 안해요?

    문통이 농담을 알아들었는지 아닌지 그걸 누가 알아요?

    못알아들었으면 큰일나나요?

    비판도 해야할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말이 안됩니다

  • 33. ..
    '18.5.24 2:29 PM (1.231.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동문서답이 아니라 외교적으로 잘 피했다고 생각핮니다.
    정말 외교적으로 민감한 질문이였어요.
    울대통령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34. ㅋㅋ
    '18.5.24 2:30 PM (180.224.xxx.155)

    새중계 본 사람들앞에서 거짓말하는거 꼴값스럽네요

  • 35. ..
    '18.5.24 2:30 PM (1.231.xxx.115)

    저도 동문서답이 아니라 외교적으로 잘 피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외교적으로 민감한 질문이였어요.
    울대통령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36. ....
    '18.5.24 2:53 PM (211.196.xxx.85) - 삭제된댓글

    내가 길벗

    글 첨으로 진지하게 읽었는데요.


    트럼프는 최강강대국으로 문통봐서(?) 조금은 북한이랑 협상의 여지를 둔것이지만
    (본인 재선을 위해서도)

    그렇게만 말해서는 안될것이기에 북미대화 안할수도 있다고 외교수사를 말한겁니다.

    문통입장에서는 트럼프의 트럼프를 위한 북미대화라고 트럼프를 올려줘야
    우리에게 유리하니 그렇게 말한거뿐입니다.


    조금전에 길벗 당신이 글쓴거처럼 조선일보에 펙트체크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http://v.media.daum.net/v/20180524133517045
    조선일보 기사인데 보면 웃겨요..ㅋㅋㅋㅋ


    길벗 당신이 조선일보랑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인생 그리 살지 마세요.


    덧붙여 프링스총리 저번에 만나서 기자회견 하는데 주주장창 북미대화에 대해서만
    얘기 합디다.


    얼마나 트럼프가 프랑스 무시했으면........

  • 37. ..
    '18.5.24 2:55 PM (116.39.xxx.31)

    이거 병신 아니야
    라는 말이 절로 튀어 나오네
    원글 당신이나 이해력 키우고 제대로 글 쓰고 다녀
    병신이 글이라는게 쓰기만하면 다인줄 아나. 에휴

  • 38. ...
    '18.5.24 2:55 PM (211.196.xxx.85)

    내가 길벗

    글 첨으로 진지하게 읽었는데요.


    트럼프는 최강강대국으로 문통봐서(?) 조금은 북한이랑 협상의 여지를 둔것이고
    (본인 재선을 위해서도)

    좋게만 말해서는 안될것이기에 북미대화 안할수도 있다고 외교수사를 말한겁니다.

    문통입장에서는 트럼프의 트럼프를 위한 북미대화라고 트럼프를 올려줘야
    우리에게 유리하니 그렇게 말한거뿐입니다.


    조금전에 길벗 당신이 글쓴거처럼 조선일보에 펙트체크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거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http://v.media.daum.net/v/20180524133517045
    조선일보 기사인데 보면 웃겨요..ㅋㅋㅋㅋ


    길벗 당신이 조선일보랑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인생 그리 살지 마세요.


    덧붙여 프링스총리 저번에 만나서 기자회견 하는데 주주장창 북미대화에 대해서만
    얘기 합디다.


    얼마나 트럼프가 프랑스 무시했으면........

  • 39. ..
    '18.5.24 2:56 PM (125.182.xxx.231)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당신눈과 귀가 똥덩어리라서
    황금도 똥으로 보이는 모양일세

  • 40. 아...
    '18.5.24 3:10 PM (218.148.xxx.235)

    ㅋㅋㅋㅋㅋ

  • 41. 모야
    '18.5.24 3:12 PM (116.41.xxx.110)

    염병염병 구신 씨나락 까먹는소리 길게도 썼네. 두줄 읽다가 패쓰. 퉷!

  • 42. 트럼프보다
    '18.5.24 3:43 PM (59.28.xxx.164)

    문재인을 더 높이 본다 여기 까기 온것도
    문재인이다 503봤냐 그게 쪽팔리는거다

  • 43. -=-=-=-
    '18.5.24 3:52 PM (211.231.xxx.126)

    펜스였던가..간단한 환담을 나누는 상황에서도
    영어도 아닌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하지 못해서
    에이포 용지보고 줄줄 읽던 모습
    이건 정말 충격 경악이죠..보고도 못믿겠는..
    그냥 씻 웃고 있던 펜스의 표정이 참..
    너무 창피스런 모습이 유툽에서 베스트까지 올랐던데..참.

  • 44. 길벗1
    '18.5.24 4:13 PM (118.46.xxx.145)

    백악관 홈피에 올라와 있는 한미정상 기자간담회 내용 중 해당 부분
    Q :   (Speaks Korean.)  (No translation provided.)
    PRESIDENT TRUMP :  He’s a friendly reporter.  They’re friends.  So let them (talk together)— like you.  Except he kills me.  For a friendly reporter, he kills me.
    PRESIDENT MOON :  (Speaks Korean.)  (No translation provided.)
    PRESIDENT TRUMP :  And I don’t have to hear the translation because I’m sure I’ve heard it before.  (Laughter.) Goodbye, everybody.  Thank you.

    트럼프의 의중을 반영해 의역을 하면,

    Q : 한국 기자, 한국어로 문재인에게 질문 (번역 제공되지 않음)
    트럼프 : 친절한 기자네. 이 기자와 문재인은 친구야.(이 기자는 친정부적이다), 그래 저들끼리 이야기하도록 냅 둬. 이 기자가 날 곤란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 기자가 문재인과 가깝기 때문에, (친정부적이기 때문에) 나를 곤란하게 한다.
    문재인 : 한국어로 답변 (번역 제공되지 않음)
    트럼프 : 나는 이미 그 전에 들었던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문재인이 뭔 말을 했는지 뻔하기 때문에) 통역을 들을 필요가 없다. (웃음)

    트럼프는 JTBC 기자가 질문을 하려 하자, JTBC 기자가 친정부적인 것을 알고 너희들(기자와 문재인)끼리 이야기해 보라고 한다. 이건 트럼프가 미국 언론들이 자기와 척을 지고 사사건건 물어뜯는 것과 비교해 미국 언론들을 의식해 말한 것도 있다고 본다. 중간 “like you”에서 'you'는 미국 기자들을 지칭하는 것 같고, “너희들끼리 나(트럼프)를 두고 짖고 까불었듯이”라고 해석되고, JTBC 기자와 문재인도 그렇게 해 보라는 뜻으로 보인다. “Except he kills me"는 ”다 좋은데 나를 곤란하게 하지 않는 말을 하면 좋겠다“는 뜻으로 보이고, ”For a friendly reporter, he kills me."는 “그래도 이 기자가 (한국정부) 친정부적이라서 나를 곤란하게 한다.”라고 해석된다.
    트럼프는 이미 한국 정부(문재인)가 질의-응답을 준비해 왔고 그 각본대로 이 기자가 질의에 나선 것을 알고, 문재인이 자신이 발언했던 내용과 다른 의견의 답변을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농담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문재인은 앞서 트럼프가 북미회담이 조건에 맞지 않으면 열리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치 없이 트럼프가 앞서 발언한 내용과 상반되는 한국에서 외워 갔던 내용의 답변을 앵무새처럼 되뇌인 것이다.
    트럼프는 기자와 문재인이 질문과 답변을 강행하는 것을 보고, 그 질문과 답변을 통역하지 않아도 정황적으로 어떤 질의와 답변일 것이라는 것을 분위기로 보고 파악하고 나(트럼프)한테는 영양가 없는 뻔한 말이니 통역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이다.
    트럼프의 저 말은 외교상 해서는 안 되는 상당히 무례한 발언이고 문재인을 면전에 대놓고 무시하는 것이다.

  • 45. 야!
    '18.5.24 4:28 PM (103.252.xxx.67)

    트럼프가 미친넘인가 전 세계가 다 안다

  • 46. 쩐다!
    '18.5.24 4:35 PM (211.39.xxx.147)

    뭔 남의 나라 대통령 의중을 의역까지 하시고 열심이신가. 님이 꿰뚫어 본 무례한 트럼프를 대놓고 까라고. 영어로 트럼프 트윗에 까라고. 제발. 한국어로 한국 사람한테 이러고 저러고 하지 말고. 우리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할테니까.

  • 47. 전혀 잘못 짚은듯
    '18.5.24 4:45 PM (36.38.xxx.212)

    눈치고 뭐고
    문통이 트럼프 눈치봐야하는걸로 보이나요
    저 두 대통령은 저때 정치를 하는 중이고
    트럼프는 트럼프대로 문통은 문통대로 저절한
    인터뷰를 하는 거예요
    어떻게 저걸 문통이 눈치없다로 단순화시켜
    매도하나요
    뭐라 말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네요
    외교가 시트콤인가요?
    저걸 보고 국민이 트럼프와 문통관계를 해석하구요?
    님 억측이 너무너무너무 심해요
    그만해요

  • 48. marco
    '18.5.24 5:16 PM (14.37.xxx.183)

    개소리라는 것이 이런 것을 말한다네...
    지못미 개
    다음주 문재인대통령 지지율 80%까지 간다...

  • 49. 이런 게 나라망신
    '18.5.24 5:20 PM (188.220.xxx.53)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1972760/1/1

  • 50. ....
    '18.5.24 5:20 PM (180.66.xxx.180)

    외교에 외,자도 모르는 보수들딱이 어디서 글을 하나 긁어 온 모양이다
    에휴~ 그래 늙으니 어디서 불러주는 데도 없고 날은 길고 시간은 많고
    이렇게라도 외로운 인생 헛짓 하며 보내야지, 안 그렇소?

    님이 이런 글을 쓰던 긇어오던
    시간은 가고 미래는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요

    멍충이가 패션외교랍시고 밖에 나가서 질문을 잊어버렸다고 띠실하게 웃을때는 어디서 뭐하고 계셨소?
    판단력은 그럴때 발휘하시오

  • 51. 에라이
    '18.5.24 5:35 PM (58.236.xxx.116)

    문통 인기가 하도 높으니 아무거나 던지고 보는구만. 제발 평생 그러고 정신승리하며 살아라,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 잡을 것 같아서 참 좋구나.

  • 52. 찢베충?
    '18.5.24 5:51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전혀 설득력없다 알바야.

  • 53. 일단 길어서 안 읽었고 ㅎㅎ
    '18.5.24 10:12 PM (124.50.xxx.116)

    헛소리를 참 정성스럽게도 썼네...이런 인간들 때문에 503같은 천치가 댓통이되고 716 같은 사기꾼이 댓통을 했구나 하는 생각 뿐...밥은 먹구 다니냐? ㅎㅎ

  • 54. ....
    '18.5.24 10:4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서 고용하는 신종 알바인가
    알바 스타일을 바꿨나봐~
    이런다고 티 안나는거 아니야

  • 55. ....
    '18.5.24 10:5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에서 고용하는 신종 알바인가
    알바 스타일을 바꿨나봐~
    이런다고 설득될꺼 같니?
    이 궁서체 똥덩어리야

  • 56. ....
    '18.5.24 10:51 PM (1.237.xxx.189)

    조선일보에서 고용하는 신종 알바인가
    알바 스타일을 바꿨나봐~
    이런다고 설득될꺼 같니?
    이 궁서체 똥덩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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