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해도 그 사람은 고쳐질 수 없을까요?
저 휴직중인 교사인데 저희 부장선생님이 제가 일을 잘 못할 때마다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런거라 안고쳐진다고 늘 뭐라고 하셔서 참 자괴감에 빠졌었거든요..
근데 여기서도 그런 말 많이 봐요
본인들은 완벽하니 그런 말을 하는 건 지..
정말 어떻게 해도 그 사람은 고쳐질 수 없을까요?
저 휴직중인 교사인데 저희 부장선생님이 제가 일을 잘 못할 때마다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런거라 안고쳐진다고 늘 뭐라고 하셔서 참 자괴감에 빠졌었거든요..
근데 여기서도 그런 말 많이 봐요
본인들은 완벽하니 그런 말을 하는 건 지..
내가 바꿀수 없는것 두가지가
과거와 사람(타인) 입니다.
자기 자신도 스스로 못 바꾸는데 남을 어떻게 바꾸나요?
그러니 남을 고쳐서 쓴다라는 건 어리석다라는 이야기죠.
차라리 자기를 바꾸는 것이 더 빠르지.
이건 본인이 완벽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지지 않아요. 유전자
나이들어보니 점점 더 다들 나빠져요.
그래서 아주 좋은 사람과의 관계가 소중해요.
내가 남을 고치는 거 아니고
본인이 노력해서 고치는 거는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라 생각하는 데
그나마 여지를 두자면,
좋은말로 타이르면서 시간을 투자하면 그나마 가능성이 잇는데
혼내면서 고치자면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본인이 노력해서 고치는 거면 관점자체가 다른 거고요
코딱찌 만큼은 좋아 지겠죠. 근데 그게요.. 막다른 골목에 몰리면 어김없이 옛버릇이 나와요. 스님들처럼 밥먹고
하루종일 마음 닦는 노력하면 모를까 쉽게 고쳐지지 않는건가봐요. 그래도 고칠려고 노력은 해봐야죠.
성격이나 가치관은 바꾸기 어렵지만 일은 다르지요.
잘 준비하고 실수 점검하면 잘하게 됩니다
성격과 일은 별 상관이 없어요.
지적받지 않게 수시로 점검하고 일 진행해보세요.
그 선생님은 지적하는 방법이 나쁘넹노.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면 타인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하려는
마음을 버리세요.
교육자시니 학생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셔야 겠구나.
나머지 사람은 내가 하는 방향으로 따라주면 땡큐고 아니면 말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옆에 두고 그렇지 못하다면
권력을 쥐고 찍어 눌러주세요^^
그런데 아무리 평교사라도
부장선생이? 그런말을 면전에 대고 원글에게 하시는건가요?
부장교사 따위가 뭐라고 저래요? 년차차서 신청하면
아무나 되는 자리면서 누굴 가르쳐요?
저건 아주 잘못된거죠. 일 잘못을 지적하면 몰라도
저걸 그냥 듣고 있어요?
일 못하는건 익숙해지면 나아지죠
타인을 고치려하지 말라는거지요.
특히나 배우자의 단점을 내가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말라는거지~
스스로는 처한 상황과 먹은 마음에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요.
고쳐쓰는게 아니라는 말보다
사람은 고쳐지지 않는다는 말이 정확하겠죠.
다 큰 어른이 변한다는게 참 어려워요.
엄청난 일을 겪고 다시 태어나는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드라마 보면 선덕여왕이 왕 되기 전에 사기꾼 출신, 도둑놈 출신과 함께 합니다.
사람 고쳐 쓴 거
에서 장발장을 고용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다 사람 고쳐 쓰지 않으려는 사람들이죠.
부장님 말이 틀린 게 아닌 것이
그 부장님과 일할 1년간은 님이 안 변하겠죠.
님이 언젠가는 변할 지라도.
그 부장님 입장에선 틀린 말이 아닐 거에요.
바꿀 수가 없어요
사람의 장기 중 뇌의 비중이 가장 크죠
성격이라고 핑계 대주는 상사가 고맙네요.
성격 탓 아니면
그냥 본인이 부주의한 탓, 무능력한 탓으로 매번 실수 하는 거잖아요, 그게 더 좋겠어요?
장발장은
고쳐 쓴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의 본성을 이해하고
파악하지못해 프레임을 씌운거죠.
장발장이 배부른 도둑놈입니까?
선덕도 마찬가지
본인들이 선견을 가진 그급이 아닌이상
함부로 재단하여 평하지 말라가
이렇게 왜곡이 되는군요
좀 더 꼼꼼하게,한번 더 점검하고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서 준비하면 될텐데요..
자괴감에 빠지지 마세요. 그럼 말하는 사람도 성격 별로네요.
그럴 수도 있지 하시니 반복되는 겁니다
똑똑하신 분들 많네용.
말에 상처 받으셨겠네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닌 건 맞는데
그 사람과 원글님이 안 맞을 뿐이예요.
그 사람도 아마 집이나 어디에서 그런 말 들을지 아나요 ^^
일을 못하는 횟수가 얼마쯤일까요? 일년에 한두 번이면 실수, 한달에 한 번이면 습관, 일주일에 한 번이면 무능력. 무능력자는 옆사람이 보살이라도 돌아버립니다. 실수는 봐 줄 수 있지요. 습관이라면 노력해서 고칠 수 있습니다. 무능력자라면...생각 한번 해 봐야 합니다. 내가 직장에 나와서 앉아 있어야 하는지. 원글님은 실수 타입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