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호가랑 실거래가 왜이리 차이나죠 ㅡㅡ
인터넷 호가는 안내렸는데 봐야 조정 가능 하다하고 정확한 가격 알려면 일일히 집 보러 다녀야하네요
일단 예산 벗어나면 거르고 있는데 인터넷 호가를 믿을 수 없으니 ... 가격 높아도 일단 보고 흥정을 해야하는거 같은데 네고가 단위가 넘 크네요
좀 정확하게 올리지 못하는게 주변 눈치 플러스 우린 안내리고 있다 어필하려는걸까요
분당이고 급등 후 거래절벽인데 무슨 중국시장에서 가격 흥정하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ㅡㅡ
1. ...
'18.5.24 11:26 AM (61.80.xxx.90)지역마다 부동산 분위기가 다르긴 한데,
싸게 내 놓으면 주민들이 싫어해서 눈치보며 가짜 가격 올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지역카페 가보니 어디 부동산 너무 싸게 올려놨더라 글 올라오니
거기 어디냐 앞으로 이용하지 말아야겠다 이런글 봤어요.
반대로 부동산끼리 담합해서 저렴하게 올려서 막 팔아버리는 분위기도 봤구요.2. 원래
'18.5.24 11:27 AM (125.252.xxx.6)원래 어떤 거래이건간에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고
그집 주인이 많이 깎아주더라도 팔 생각 있으면
네고 성사 되는거고
아무리 매수자 우위 시장일지라도
1원 한푼 못깎아준다는 사람도 있어요
주인 맘이에요
그러니 집집마다 다녀봐야 주인 맘을 아는거죠
집 살땐 당연한거에요3. ㅡㅡ
'18.5.24 11:29 AM (182.210.xxx.4)부동산 정보는 인터넷은 참고용이죠.
급매나 로얄매물은 인터넷에 올리지 않고 바로 거래되는 경우도 많구요.
인터넷 호가보다 더 저렴해진건.. 주인이 안팔려서 가격을 내리거나 부동산에서 주인한테 좀 더 싸게 해달라 푸시한 경우가 아닐까요. 아무튼 부동산은 발품팔아야 합니다.4. 원글
'18.5.24 11:31 AM (210.94.xxx.89)직접 다니는건 오케이인데 가격 네고 범위가 너무 크다보니 인터넷 호가를 신뢰 못한다는게 문제에요
일이천도 아니고 네고도 안한 상태에서 오천 내리고 또 거기서 네고이니까요5. 愛
'18.5.24 11:33 AM (117.123.xxx.188)부동산도 원글이 고객인지 아닌지 모르잖아요
요즘은 주인들이 담합해서 싼 매매물건 잇는 부동산을
팽시키기도 하는데요..뭘
그래서 그 부동산업자가 소송걸엇잖아요
집 사려면 발품을 좀 팔아야 해요6. ....
'18.5.24 11:39 AM (59.12.xxx.4)제가 많이 다녀봤더니 부동산도 집주인 눈치보고 집주인도 자기집 시세도 모르고 덤비더군요. 무조건 호가 최고로 불러보다가 누가 덥석 물면 그게 가격이 되고 그다음은 더 높은가격으로 띄어보고 매수자 안나타나면 조금 내리고 문제는 집주인도 자기집 시세 모르고 왔다갔다하는거죠. 요즘은 시장이 불안한지 같은집을 부동산마다 가격이 일억이상차이나게 올려놓기도 했구만요 ㅎ
7. 저도
'18.5.24 12:26 PM (117.111.xxx.144)분당살고 중학교때부터 살다 결혼해 산 첫집도 분당이요
전 4월전에 다른 주택들도 있고해서 처분했어요
지금은 거래 절벽...
저 팔때 집도 안보고 계약금 받고 잔금받았어요 사진으로 판 집...ㅋ
네고하고 고르기 좋아진 상황이죠
저희 친정부모님도 분당집 팔았어요....8. 샛별마을
'18.5.24 1:55 PM (116.123.xxx.168)원글님 혹시 분당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저도 지금 집 보고있는중이라서요
저는 샛별마을 보고 있어요9. 원글
'18.5.24 2:13 PM (210.94.xxx.89)저도 서현 분당동 정자 구미동 이렇게 보고 있어요
가격이 너무 혼재되어 있어서 혼란스럽네요
얘기하다보면 부동산 몇군데에서는 전세로 살면서 지켜봐라 권하네요
너무 급등했다 거래절벽이고 호가는 못내리고 급한 사람만 조용히 네고 하는 상황 같아요